노 대통령 "북핵, 평화적 해결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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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북핵문제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6.25전쟁 55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지금 한반도의 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북핵문제"라며 "6자회담은 곧 재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남북 장관급회담에 대해 "소강상태에 있던 남북대화를 정상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과 경제협력 확대, 서해상의 평화 구축 등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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