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찰 방해한 신앙촌 직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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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정부】의정부경찰서는 13일 국세청 직원들로부터 세무관계 서류를 뺏었던 양주군 와부면 덕 소리 제2신앙촌 담요공장직원 황택연씨(24)를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 4일 하오1시쯤 덕 소 제2신앙촌의 각종 공장에 대한 탈세혐의를 잡고 장부 및 서류 20여권을 압수해 가지고 나오던 국세청직원 윤학로씨(34) 등 2명을 위협, 장부를 빼앗아 달아났던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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