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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38년전 눈뜨고 내준 그 하늘길…‘아카라 회랑’ 탈환작전 전말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38년전 눈뜨고 내준 그 하늘길…‘아카라 회랑’ 탈환작전 전말

    ICAO 규정대로라면 우리 FIR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관제권을 행사해야 맞지만, 당시 우리와 중국은 미수교 상태로 양국 간 관제 직통선도 없었습니다. 아카라 회랑은 중국 상하이를 오가는 우리 항공기도 자주 이용하지만, 양국 관제소 간에 정식으로 관제권을 주고받는 게 아니라 해당 지점에서 갑자기 관제권이 넘어가는

    2021.01.15 06:00

  • 국산 신차 7종 실내공기질 조사했더니...GV80서 톨루엔 초과

    국산 신차 7종 실내공기질 조사했더니...GV80서 톨루엔 초과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7개 차종(4개사)을 대상으로 신차의 공기질을 조사했더니 현대자동차의 GV80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톨루엔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상 차종은 GV80·아반테·G80(이상 현대자동차), 쏘렌토·K5(이상 기아자동차),

    2021.01.13 06:00

  • 절대 급브레이크 밟지 마세요…폭설 퇴근길 안전운전법

    절대 급브레이크 밟지 마세요…폭설 퇴근길 안전운전법

    이럴 때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을 익혀두면 그나마 어려움을 덜 겪을 수 있다. 눈길에서 감속할 때는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하고, 브레이크를 쓸 때는 미리 살짝 밟아서 미끄러짐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냉각수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폭설이 예상되면 미리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유용하다.

    2021.01.12 18:48

  • 일본에 내줬던 제주 남단 관제권, 38년 만에 되찾는다

    일본에 내줬던 제주 남단 관제권, 38년 만에 되찾는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중국·일본 항공 당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아카라 항공회랑 안전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카라 항공회랑은 1983년 제주도 남단 공해 상에 설치된 중국과 일본의 직항 항로 중 일부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과장은 "항공회랑 개설 당시 우리나라와 중국이 미수교 상태로 양국

    2021.01.12 00:02

  • 일본에 눈뜨고 내준 우리 하늘길...38년만에 관제권 되찾는다

    일본에 눈뜨고 내준 우리 하늘길...38년만에 관제권 되찾는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중국·일본의 항공당국, 그리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카라 항공회랑(Corridor) 안전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과장은 "항공회랑 개설 당시 우리나라와 중국이 미수교 상태로 양국 간 통신 자체가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한 ICAO의 중재로

    2021.01.11 16:00

  • 사업비 4조 GTX-C 누가 따내나…GS·현대·삼성·신한 등 거론

    사업비 4조 GTX-C 누가 따내나…GS·현대·삼성·신한 등 거론

    사업비가 4조원을 훌쩍 넘는 수원~덕정(양주)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민간투자사업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 Request For Proposal)'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GTX-C노선

    2021.01.10 06:00

  • 브레이크 밟아도 200m 쭉~ 수백명 앗아간 죽음의 얇은 막

    브레이크 밟아도 200m 쭉~ 수백명 앗아간 죽음의 얇은 막

    도공의 김동수 교통본부장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사망자가 많지는 않지만, 겨울철 빙판길에서 한번 사고가 일어나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실험결과를 보면 시속 40㎞로 달리던 차량(중형승용차 기준)이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마른 도로에서는 8m가량 더 진행한 뒤 멈췄

    2021.01.07 00:05

  • 내일 서울 출근시간대 지하철·버스 집중배치 증회 운영

    내일 서울 출근시간대 지하철·버스 집중배치 증회 운영

    폭설에 서울시 내일 출근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치/사회 요청 . 서울시가 폭설로 인한 도로혼잡을 대비해 7일 출근시간대 자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대중교통 집중배치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2021.01.06 22:09

  • 벌점·정지·취소로 운전대 놨던 112만명 ‘특별감면’ 혜택

    벌점·정지·취소로 운전대 놨던 112만명 ‘특별감면’ 혜택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110만여 명이 특별감면을 받아 생업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운전면허 행정 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운전자 등 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

    2020.12.29 17:14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제주는 여론조사, 흑산도는 국립공원 해제에 사활...신공항 운명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제주는 여론조사, 흑산도는 국립공원 해제에 사활...신공항 운명은?

    정부가 오랫동안 추진해온 '제주 제2 공항'과 '흑산도 신공항' 이 대표적인데요. 갈등과 대립 끝에 결국 제주 제2 공항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도민에게 직접 물어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국립공원위원인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의 정인철 사무국장은 ""국립공원 해제와 대체지 지정은 기본적으로 공항 건

    2020.12.25 06:00

  • 대구부산고속도 요금 오늘부터 반값, 나머지는 도공 부담

    대구부산고속도 요금 오늘부터 반값, 나머지는 도공 부담

    지난해 천안논산고속도로에 이어 대구부산 노선의 요금인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도공)가 막대한 돈을 먼저 투입해야 하는 방식이 또다시 동원돼 논란이다. 대구부산 노선은 24일 0시부터 승용차 기준으로 통행료가 최대 52.4% 인하된다. 국토부의 박병석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이번에 인하되는 두 노선은 모두 재정고속도로

    2020.12.24 00:04

  • ‘민자’ 대구부산고속도 요금 52% 인하…빚 30조 도공 또 ‘총대’

    ‘민자’ 대구부산고속도 요금 52% 인하…빚 30조 도공 또 ‘총대’

    대구부산 노선은 24일 0시부터 승용차 기준으로 통행료가 최대 52.4% 인하된다. 국토부의 박병석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이번에 인하되는 두 노선은 모두 재정고속도로(도공 운영)와 연계된 구간으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노선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요금 편차가 매우 커 비용부담에 대한 부담이 많은 구간이었다"고 설명했

    2020.12.23 06:00

  • 4년 뒤 송도·수원발 KTX 뜬다

    4년 뒤 송도·수원발 KTX 뜬다

    이렇게 되면 송도에서 부산까지는 약 2시간 20분, 수원~부산은 2시간 10분가량이면 주파할 수 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인천·수원발 KTX 등 3개 사업 모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한다. 인천발 KTX는 송도를 출발해 기존 수인선과 안산선 등을 거쳐 어천역(수인선, 경기도 화성)을 지나 경부고속철도와 만나는 방식

    2020.12.21 01:00

  • 수원서 부산까지 2시간대···4년 뒤 인천·수원發 KTX 뜬다

    수원서 부산까지 2시간대···4년 뒤 인천·수원發 KTX 뜬다

    이렇게 되면 송도에서 부산까지는 약 2시간 20분, 수원~부산은 2시간 10분가량이면 주파할 수 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인천·수원발 KTX 등 3개 사업 모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한다. 고막원과 임성리 사이에 고속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는 모두 2조 3877억원이 들어간다.

    2020.12.20 11:00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철길 옆 단단히 쌓인 눈벽 뭐지? 방금 '이 열차' 지나간 흔적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철길 옆 단단히 쌓인 눈벽 뭐지? 방금 '이 열차' 지나간 흔적

    눈을 갈아서 흩뿌리는 방식이라 구조물이 충분히 눈을 부수고 뿌릴 수 있도록 천천히 운행해야 하다 보니 웨지 플로우 방식보다 제설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 로터리 방식으로 제설하게 되면 철길 양옆에 눈이 벽처럼 쌓여 터널과 같은 길이 굳어지기 때문에 한번 로터리 방식으로 눈을 치우면 다른 제설

    2020.12.18 06:00

  • "코로나블루 이겨냅시다"…인천공항공사, 지역 복지시설에 물품 지원

    "코로나블루 이겨냅시다"…인천공항공사, 지역 복지시설에 물품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 지역 복지 시설에 '코로나 블루' 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물품을 오는 22일 증정한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 19와 우울감(blue)을 합친 말로, 코로나 19 때문에 일상이 바뀌면서 느끼는 무기력한 감정을 일컫는다.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인권 보호 활동을 통해 인권 경영

    2020.12.17 11:41

  • 내비보다 더 빠르고 정확···무시했던 고속도로 전광판 비밀

    내비보다 더 빠르고 정확···무시했던 고속도로 전광판 비밀

    안개가 발생해 짙어지기 시작하자 한국도로공사(도공) 교통센터에서는 오전 3시 30분쯤부터 서해대교 주변의 도로전광표지판(VMS, Variable Message Sign)에 '안개로 시속 50㎞ 이하 감속 운행'이라는 긴급 안내문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고 이후 도공에서 당시 차량의 통행속도를 확인해보니 오전 3시부터 사고 시

    2020.12.13 06:00

  • 전동킥보드, 80%는 불법 주행했는데...10일부터 달라질까

    전동킥보드, 80%는 불법 주행했는데...10일부터 달라질까

    지금까지 전동킥보드 10대 중 8대는 법적으로 통행이 금지된 인도와 자전거도로로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밝힌 '개인형 이동장치(PM) 주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7개 도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1340대의 주행도로별 이용실태를 조사했더니 60%가

    2020.12.09 17:15

  • [단독]교통전문가 65% “김해신공항 검증위 결론 동의 못한다”

    [단독]교통전문가 65% “김해신공항 검증위 결론 동의 못한다”

    교통 분야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지난달 17일 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발표한 '김해신공항 사업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본지가 단독입수한 긴급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김해신공항 검증위의 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검증위는 앞서

    2020.12.08 06:00

  • 인천공항, 공항산업 구직자·재직자 위한 일자리지원사업 시작

    인천공항, 공항산업 구직자·재직자 위한 일자리지원사업 시작

    2020년 3월 1일 이후 실직한 근로자나 무급휴직 근로자를 채용하거나 복직시켜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2020년 3월 1일 이후 실직한 만 39~60세 공항 근로자 중 현재 구직 중이면 지원 대상이 된다. 2018년 1월 1일 이후 인천공항 지역 내 중소기업에 채용돼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 18~39

    2020.12.07 16:05

  • 中선 다리도 무너뜨린 '과적 트럭'...뒷처리 비용만 年760억

    中선 다리도 무너뜨린 '과적 트럭'...뒷처리 비용만 年760억

    도로공사 교통처의 고종욱 차장은 "과적과 적재중량 초과 차량은 상당한 무게로 인해 도로나 교량에 큰 충격을 주는 데다 제동거리도 길어져 유사시 사고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과적과 적재중량 초과 차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또 과적과 적재중량 초과 차량은 무게중심이 올

    2020.12.02 06:00

  • 항공빅딜 뜻밖의 유탄 ‘항공업 1조 기금’ 좌초 위기

    항공빅딜 뜻밖의 유탄 ‘항공업 1조 기금’ 좌초 위기

    당초 국토부는 항공사(7000억원)와 공항(1500억원)·정부(1500억원)가 1조원을 모아 조합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어 가뜩이나 기금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빅딜’로 사실상 대한항공 독주 체제가 되면서 특혜 논란을 피하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

    2020.11.30 00:04

  • [단독] 대한항공 빅딜로 특혜 논란···'항공업 1조 기금' 불똥

    [단독] 대한항공 빅딜로 특혜 논란···'항공업 1조 기금' 불똥

    국토부는 항공업계의 위기 대응과 경영 지원을 위해 항공사와 공항, 정부로부터 1조원을 모아 조합을 만들 계획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빅딜로 대한항공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지면서 특정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을 우려하는 기재부 주장에 더 힘이 실리게 된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경영난을

    2020.11.29 06:00

  • "버스가 車 덮쳐" 중부고속道 8중 연쇄추돌…1명 사망·6명 부상

    "버스가 車 덮쳐" 중부고속道 8중 연쇄추돌…1명 사망·6명 부상

    중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의 연쇄 추돌 사고로 1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IC 인근에서 27일 오후 5시 34분께 차량 6대와 고속버스 1대, 5t 화물차가 연쇄 추돌했다. 버스에 부딪힌 운전자는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0.11.27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