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열며’
검색결과
-
[노트북을 열며] 윤석열과 한동훈의 원샷 게임
허진 정치부 기자 원래 가까운 사이가 다투고 나면 더 멀어지곤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그렇다. 윤 대통령 말마따나 “(한 전 위원장은) 20년
-
[노트북을 열며] 불통 넘어 무통·부통, 몽플뢰르가 답이다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소통은 어느새 사치가 됐다. 대한민국은 불통 지옥이다. 욕설로 가득한 서울 광화문의 플래카드부터 상암동 언론사 앞 근조 화환까지,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
-
[노트북을 열며] 금투세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안효성 증권부 기자 세금이 늘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군다나 그동안 세금 한 푼 내지 않았고 원금 손실 위험을 감수해가며 얻어낸 소득이라면 조세 저항은 더 극
-
[노트북을 열며] 팬덤 정치의 아이러니
오현석 정치부 기자 “대표님이 좋아서 벽치다 (벽이 무너져서) 원룸 됐어요.” “대표님 때문에 비 와요, 심장마비.” 지난 18~19일 광주와 대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행사
-
[노트북을 열며] 자사고 교사인 대치동 엄마가 학원 안 보내는 이유
정선언 P1팀장 어렸을 때 사교육 빈틈없이 받아도, 고2쯤 되면 똑같아지더라고요. 지난달 말 중동고 부장 교사 두 분과의 식사 자리에서 들은 얘기다. 중동고는 휘문고와 함께
-
[노트북을 열며] 우리의 국익, 네이버의 이익
박수련 산업부장 축구도, 야구도 ‘한일전’이면 일단 흥행한다.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역사는 ‘일본에 더이상은 뺏기면 안 된다’라는 공감대의 뿌리가 됐다. 이 국민감정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