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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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서울, 부산, 대전 등…‘등’은 모호하다
“서울, 부산, 대전 등을 찾는다.” 두리뭉실하다. 서울·부산·대전 외에 다른 도시도 찾는다는 건지, 서울·부산·대전만 찾는다는 건지 모호하다. 쓴 사람만 알 수 있다. 다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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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반드시’ 앉을까, ‘반듯이’ 앉을까
매일같이 비스듬히 앉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는 이가 주위에 있다면 어떤 조언을 건네야 할까. “자세를 반드시 하고 똑바로 앉아야 한다”고 해야 할까,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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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머지않다’와 ‘멀지 않다’의 차이
인공지능(AI)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언론에서는 AI와 관련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머지않은 미래에 AI가 모든 인간의 시험을 통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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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칼럼 20년 연재…배상복 전 중앙일보 부국장 별세
배상복 중앙일보에 20여 년간 ‘우리말 바루기’ 칼럼을 쓰고 『문장기술』 등 저서를 낸 배상복(사진) 전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국장(전 경희대 겸임교수)이 지난 18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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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작달막’한가, ‘작달만’한가
우연히 보게 된 TV 프로그램에 키는 작지만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상에는 “그는 작달막한 체구를 지니고 있음에도 힘이 남달랐다” “작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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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다디단’ 밤양갱
요 근래 한동안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다녔다. 감각적인 음률과 재미있는 라임 때문인지 나도 모르는 사이 입속을 맴돌던 노래는 바로 ‘밤양갱’이다. ‘밤양갱’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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