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말 바루기] ‘가르치다’ ‘가리키다’ 구분법

    많이 쓰면서도 늘 헷갈리는 말이 ‘가르치다/가리키다’이다. 헷갈리는 우리말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사안이다. 각각의 의미를 모르지 않으면서도 막상 사용할 때는 혼동하기 일쑤다.  

    중앙일보

    2024.04.25 00:11

  • [우리말 바루기] ‘~에 있어’는 안 있어도 된다

    “그는 일에 있어서나 사랑에 있어 열정적이다”에서와 같이 흔히 쓰는 말에 ‘~에 있어(서)’가 있다. 그러나 이는 일본식 표현이다. 일본어에서 ‘니오이테(において)’란 말이 자주

    중앙일보

    2024.04.22 00:11

  • [우리말 바루기] ‘싸그리’와 ‘깡그리’

    ‘몽땅’ ‘하나도 남김없이’ 등을 나타낼 때 “그 문제는 내가 싸그리 다 해결할게” 등에서와 같이 ‘싸그리’라는 표현을 흔히 쓴다. 이와 비슷하게 “어떻게 그걸 깡그리 다 잊어버

    중앙일보

    2024.04.18 00:11

  • [우리말 바루기] 가지다(갖다)를 줄여 쓰자

    번역투 표현으로 볼 수 있는 것 중에 ‘~를 가지다(갖다)’ 형태가 있다. 우리말에서 잘 어울리는 다른 서술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다’ ‘갖다’를 남용하는 것은 영어의 ‘h

    중앙일보

    2024.04.15 00:11

  • [우리말 바루기] ‘~에 의해’는 대부분 불필요

    ‘~에 기초해’ ‘~로 말미암아’의 뜻으로 쓰이는 ‘~에 의해’가 있다. 그러나 전혀 필요 없는 곳에 집어넣거나 다른 말이 어울리는 자리에 마구 사용하는 등 ‘~에 의해’를 남용

    중앙일보

    2024.04.11 00:10

  • [우리말 바루기] 웬 떡을 웬일로?

    글을 쓰면서 가장 헷갈리는 것 가운데 하나가 ‘왠/웬’이다.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막상 사용하려면 어느 것이 맞는지 또 아리송해진다.   가장 헷갈리는 경우는 ‘왠지’ ‘웬지’다

    중앙일보

    2024.04.08 00:11

  • [우리말 바루기] 기록은 ‘경신’해야 할까, ‘갱신’해야 할까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는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면서, 지난 총선에서 역대 최장을 기록했던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다시 한번 기록을 ‘更新’할 전망

    중앙일보

    2024.04.04 00:11

  • [우리말 바루기] 헷갈리는 사자성어

    다음 사자성어 중 표기가 바른 것은?   ㉠ 야밤도주 ㉡ 포복졸도 ㉢ 산수갑산 ㉣ 성대모사   사업하다 망해 몰래 도망치거나 남녀가 사랑 때문에 부모 몰래 도망치는 등 이런저런

    중앙일보

    2024.04.01 00:11

  • [우리말 바루기] ‘윤중제’는 제방을 뜻하는 일본말

    여의도는 1968년까지만 해도 섬이라기보다는 홍수가 나면 물에 잠기는 큰 모래밭에 가까웠다. 67년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와 김현옥 서울시장의 추진력으로 여의도 개발 계획이 세워지

    중앙일보

    2024.03.28 00:11

  • [우리말 바루기] 차가 막히나? 길이 막히나?

    남쪽에는 봄꽃 소식이 한창이다. 광양 매화 축제, 구례 산수유 축제가 시작된 데 이어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도 시작됐다.   이렇게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에는 무엇보

    중앙일보

    2024.03.25 00:11

  • [우리말 바루기] 깃발을 ‘꼽을까’ ‘꽂을까’

    요즘 세계 곳곳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 가고 있다. 한국 문화의 힘이 커지며 각종 분야에서 반가운 소식이 쏟아졌다. “미국 대륙의 절반에 ‘K치킨’이 깃발을 꼽았다

    중앙일보

    2024.03.21 00:11

  • [우리말 바루기] 나의 살던 고향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원수가 지은 시에 홍난파가 곡을 붙인 ‘고향

    중앙일보

    2024.03.18 00:11

  • [우리말 바루기] 소고기·쇠고기

    요즘 하나로마트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공급과잉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우는 ‘소고기’ ‘쇠고기’ 어느 것으로 불러야 할까?   ‘소고기/쇠고기’ ‘소갈비/쇠갈

    중앙일보

    2024.03.14 00:11

  • [우리말 바루기] ‘~화하다’ ‘~화되다’ 그것이 문제로다

    ‘~화하다’와 ‘~화되다’ 가운데 어느 것을 써야 할까? “채산성이 악화했다” “채산성이 악화됐다” “성형수술이 보편화했다” “성형수술이 보편화됐다”처럼 두 가지가 모두 사용되고

    중앙일보

    2024.03.11 00:11

  • [우리말 바루기] ‘그치?’ ‘그쵸?’라고 묻지 맙시다

    상대방의 공감을 유도하며 되묻는 언어 습관을 지닌 사람이 많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말끝마다 “그지?” “그죠?” 혹은 “그치?” “그쵸?”를 덧붙이곤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중앙일보

    2024.03.07 00:11

  • [우리말 바루기] 꽃샘추위

    봄이 오는가 싶더니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고 있다. 이른 봄 약화됐던 시베리아 고기압이 세력을 회복해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을 ‘꽃샘추위’라 한다.   풀어 보면 ‘꽃이 피는 것을

    중앙일보

    2024.03.04 00:11

  • [우리말 바루기] ‘에요’와 ‘예요’의 구분법

     다음 중 ‘에요’ 또는 ‘예요’와 관련해 바르지 않은 것은?   ㉠ 내가 한 게 아니에요   ㉡ 생각대로 잘될 거예요   ㉢ 저 사람은 누구예요   ㉣ 지금 어디에요   ‘-에

    중앙일보

    2024.02.29 00:11

  • [우리말 바루기] ‘하룻강아지’는 며칠 된 강아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하룻강아지’는 며칠 된 강아지일까? 글자 모양으로 봐서는

    중앙일보

    2024.02.26 00:11

  • [우리말 바루기] ‘전략’과 ‘전술’의 차이

    세계 곳곳에서 발발한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확전되고 있다. 이에 언론에서는 “후티 반군의 공격이 나날이 대범해지면서 미국의 ‘전략/전술’ 재수립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중앙일보

    2024.02.22 00:11

  • [우리말 바루기] 주객이 뒤바뀐 표현

    다음 중 ‘접수’가 올바르게 쓰인 것은?   ㉠접수할 시험을 선택해 주세요.   ㉡국내 시험 접수를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해외 지역의 경우 해당 현지 접수 기관

    중앙일보

    2024.02.19 00:11

  • [우리말 바루기] ‘젯밥’과 ‘잿밥’

    설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었다. 차례 음식은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 만들기 쉽지 않지만, 명절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차례 음식이 생각난

    중앙일보

    2024.02.15 00:11

  • [우리말 바루기] ‘결실’은 ‘맺지’ 말고 ‘거두자’

    새해에 세운 계획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중간 점검해 보자. 작심삼일로 끝난 이들도 있겠지만,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일의 결과가 잘 맺어지거나 또는

    중앙일보

    2024.02.08 00:11

  • [우리말 바루기] ‘물렀거라’ ‘물럿거라’?

    다음 중 올바른 표기로 이루어진 것은?   ㉠ 물럿거라-게 섯거라   ㉡ 물럿거라-게 섰거라   ㉢ 물렀거라-게 섯거라   ㉣ 물렀거라-게 섰거라   사극을 보다 보면 벼슬아치가

    중앙일보

    2024.02.05 00:11

  • [우리말 바루기] ‘용(龍)’과 관련된 틀린 표현

    갑진년(甲辰年)은 푸른 용의 해다. 우리 조상들은 용이 재앙을 물리치며 복을 가져다 준다고 여겼다. 그래서인지 우리말에는 용을 활용한 표현이 많이 등장한다.   그중 자주 틀리게

    중앙일보

    2024.02.01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