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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열애 고백 "흐흐흐…아직 회사도 모르는데"…'뽀뽀' 윤박은 알고보니
‘윤박 열애 고백’ [사진 KBS 화면 캡처] 배우 윤박(27)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한솥밥 특집’을 맞아 ‘연예가 중계’ 팀의 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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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 전화를 건 여자의 목소리가 쨍, 높아졌다 “저기요, 신고했거든요?? 서향으로 난 베란다 창문으로 해가 길게 들어왔다. 아침에만 잠깐 볕이 들던 반지하보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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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졸음 쫓을 반전 개그 던지고, 동생과 퀴즈 대결
‘민족 대이동’ 답게 이동하며 보내는 시간이 적지 않은 추석.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기엔 모처럼 함께 떠나는 가족 나들이의 순간이 아쉽다. 장시간 운전하면서 졸음이 오는 아빠에겐 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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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자살특공대처럼
<본선 32강전> ○·우광야 6단 ●·서봉수 9단 제11보(142∼160)=145에서 백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대마를 살았습니다.(146) 이 대목에서 서봉수 9단, 냉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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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루·4득점·5볼넷 보태면 … ML 1번 타자 진기록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1번 타자 추신수가 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추)신수 경기요? 오릭스 경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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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우리를 우습게 하는 것들
일요일 아침의 눈부신 햇살은 우리를 우습게 한다. 낮 12시까지 늘어지게 자도 괜찮은 일요일 아침 6시에 떠지는 눈은, 요일과 시간을 확인하고 다시 누워 눈을 감아도 결코 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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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2)
일러스트=이용규 buc0244@naver.com 금동 호신불은 더러 봐왔지만 상아조각 호신불은 처음이다. 백부가 김승의 조각기술을 극찬했던 바로 그 호신불은 무덤 속에 있어야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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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사고 … 저래서 사고 … 또 200장 음악이 좋아서? 포장 뜯는 맛에 사지!
택배로 또 날아온 시디 박스를 막 풀어놓는중이다. 한 200여 장 되려나. 프리랜서 생활 15년여 가운데 수입이 가장 나쁜 시절을 보내는 중인데 잘하는 짓이다. 늘 사먹던 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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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완소남 유감
하늘, 해, 달, 바람, 꽃 등을 부를 때마다 저런 좋은 말들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감탄하게 된다. 사랑이 러브(Love)가 되고 사람은 인(人)이 된다. 그 차이에서 까마득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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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가현아, 백일 축하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친구 A가 지난해 가을 딸을 낳았다. A의 큰딸이 올해 중2, 아들인 둘째가 초등 6학년이 된다. 늦둥이인 셈이다. 명색이 단짝 친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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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가현아, 백일 축하한다
친구 A가 지난해 가을 딸을 낳았다. A의 큰딸이 올해 중2, 아들인 둘째가 초등 6학년이 된다. 늦둥이인 셈이다. 명색이 단짝 친구라고, 당장이라도 배내옷 사 들고 찾아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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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괴물 슈코’ 후지사와 히데유키
후지사와 히데유키(藤澤秀行·사진)는 ‘괴물 슈코’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했다. 천하의 술꾼이고 온갖 놀이를 좋아했다. 23세 때는 친한 도쿄대 학생과 바둑신문을 냈는데 초판에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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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의 네버엔딩인터뷰] 신지애가 밝힌 매너없는 프로들은 누구?
이 : 폴라 크리머, 오초아 만나봤어요? 신 : 3년 전 국내서 처음 만났어요. ‘우와’ 신기했지요.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하고 생각도 하고요. 이 : 샷이 틀리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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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복기 이야기
복기는 끝난 바둑을 돌아보는 행위다. 패인은 무엇인가. 역전의 기회는 없었는가. 바둑은 실수의 게임. 복기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준엄한 의식이다. 우승자는 환호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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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뿔났다 … 21안타 대폭발
하마터면 LG 김재박 감독 최악의 생일이 될 뻔했다. 그러나 LG 타선은 폭죽 같은 안타를 쏟아내며 김 감독의 54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LG는 2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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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다움은 가족 지킬 수 있는 강한 몸과 마음”
-귀화 후 유도 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K1에 데뷔했을 때 매국노든, 애국자든, 변절자든 어떻게든 분류하고 이름 붙이지 않으면 안심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 보란 듯 일장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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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이너로 거듭난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도쿄에서 만난 추성훈은 7개월 만에 돌아가는 링 생각으로 꽉 차 있었다. 한국에서 TV를 켜면 당신이 등장하는 CF가 연이어 나올 때도 있다고 말해도 아이처럼 웃을 뿐이었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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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 끝낸 두 감독 “이제부턴 실력 싸움”
중앙포토 / LG트윈스제공 “도하 아시안게임의 패배를 거울 삼아….”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의 이 말이 이어지자 화사하던 골든글러브 시상식장 분위기는 예상대로 침묵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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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토론] 5.경선 룰, 재보선, 마무리
일시: 2007년 4월 25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장소: 중앙일보사 6층 회의실 주최: 중앙SUNDAY 사회: 최훈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토론자: 한나라당 정두언ㆍ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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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토론] 4. 검증B, 줄 세우기, 염탐
일시: 2007년 4월 25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장소: 중앙일보사 6층 회의실 주최: 중앙SUNDAY 사회: 최훈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토론자: 한나라당 정두언ㆍ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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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허망한 낙관론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창하오 9단 ● . 이창호 9단 제8보(105~117)=백△로 끊어지는가 싶었지만 이창호 9단은 교묘한 수순으로 끊어졌던 흑 대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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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박 대통령 "원전 건설 설명해봐라"
롯데백화점이 1983년 7월 정부로부터 수출입 허가를 얻어 해외시장을 개척한다고 했지만 외국의 유명 상품을 수입하고 판매하는 데 급급했지 해외시장을 개척했다는 얘기는 아직 들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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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 KT배 왕위전' 첫 번째 난관
'제40기 KT배 왕위전' ○. 도전자 이영구 5단 ●. 왕 위 이창호 9단 제3보(27~37)=이창호 9단은 27에 먼저 젖힌 다음 29로 막는다. A로 살려내는 대신 바꿔치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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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신데렐라가 되고픈 아줌마들이여
줌데렐라 고혜정 지음, 추수밭 "당신 몸매는 완전히 연예인 수준이야." TV를 보던 남편이 한마디 던집니다. "정말? 누굴 닮은 것 같애?" 설마 하면서도 마음이 뿌듯해진 아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