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조 추경·소비쿠폰·임시휴일…돌려라 한국 경제
코로나 19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된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식품관이 23일 임시 휴점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
-
[백재권의 관상·풍수] 오스카 4관왕 봉준호 "맹수 위협에 맞서는 카라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 ‘기생충’이 지난 1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
-
아마존에서 대박 난 호미 만든 ‘호미 장인’의 비결은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3) 미국에서 국산 호미가 인기란다. 주로 아마존을 통해 많이 팔린다는데, 첨단 IT기술로 구현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 농기구가
-
中 대표 IT기업들, 3000억원 규모 홍바오 마케팅 펼쳐
올해도 중국에서는 춘절을 맞아 뜨거운 홍바오 전쟁이 치러졌다. 즈푸바오, 콰이서우, 더우인, 바이두 등 대표 IT기업은 연중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억 소리'나는 규모의 홍바오
-
열정페이 싫어요, 돈을 주세요…재기발랄 피가로의 등장
━ [더,오래]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15) 1816년에 로시니가 초연한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의 대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이 대단한
-
[그래픽 ONE SHOT] 2020년 휴일 없는 달 지난해 두배…그래도 찾아낸 ‘황금 연휴’
2020년 휴일 줄었다. 2020년 경자년은 평년보다 하루가 더 많은 366일이지만, 오히려 쉬는 날은 올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가 늘어난 이유는 바로 올해가
-
봉준호 “우린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 그 언어는 영화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the cinema.)”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
IT주·리츠·ELS …재테크 '황금쥐' 다섯 마리 주목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 있는 조각상. 황소(bull)조각상은 강세장을, 곰(bear)조각상은 약세장을 뜻한다. 새해는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다. 하지만
-
[소년중앙] ‘세계 첫 5G 개통’‘한국 첫 황금종려상’···‘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빛낸 뉴스
2019년도 이제 오늘 포함 이틀 남았습니다. 바쁘게 지나간 한 해, 많은 뉴스가 쏟아졌죠. 그중에서 소중 독자 여러분의 기억에 남은 뉴스는 무엇인가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
中 CCTV도 와서 생중계···1월 1일 가 볼 만한 해돋이 명소
2019년(기해년)을 보내고 2020년(경자년)를 맞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기해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오전 해돋이 명소인 충남 당진시 석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老鼠成親
한자세상 12/28 “신랑, 신부부터 들러리, 손님, 주례까지 모두 턱이 뾰족하고 다리가 가느다란 것이 서생을 꼭 빼닮았다.” 문호 노신(魯迅)은 수필 ‘개·고양이·쥐’에서 설맞
-
[사소한 발견] 영화 '조커'의 신들린 총구에, 극장 지키기 나선 美경찰
영화 '조커' 한 장면.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압도적이고 대담하며 처연하다. 코믹스 영화 사상 역대급 스핀오프(spinoff)의 탄생이다. 지난 2일
-
'왜그리 심각해?' 명대사 빼고 재즈처럼 연기한 피닉스의 ‘조커’
영화 '조커'에서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한 조커. 맨 처음 그는 공책에 "나의 삶보다 나의 죽음이 더 가치 있기를"이라 끄적이는 비운의 광대다. [사진
-
[시선집중] 카르낙 신전, 투탕카멘 마스크…신비의 나라 이집트로 초대
지금까지 보전된 고대 이집트 신전 중 규모가 가장 큰 카르낙 신전 전경. 람세스 1세부터 3대에 걸쳐 건설된 대열주실, 오벨리스크, 투트모세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등이
-
"치매 막아주는 뇌 면역세포 기능회복 비밀 밝혔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두뇌할동도 중요하다. [중앙포토] 고령화 사회의 여파로 치매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
‘기생충’관람 한 이총리, “채식주의자에서 본 집요함과 끔찍함 느껴”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저녁 서울 시내 모극장에서 영화 '기생충' 시작 전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영화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예비
-
기생충…우습게만 볼 수 없는 교활한 녀석들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관객이 몰리고 있다. 반지하 방에서 백수로 살아가는 기택(송강호
-
문 대통령 칸 축전 지적했다가 사과하자…“엄복동 부탁한다” 비아냥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왼쪽)이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배우 송강호
-
기세등등 장징궈, 장제스 의형제 두웨셩 아들도 체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쑹메이링(가운데)은 조카 중 콩링칸(오른쪽 둘째)을 총애했다. 25살 연상 유부녀와 결혼할 때도 너만 좋으면 된다며 말리지 않았다
-
"길냥이 200만마리 살처분"…호주, 고양이 잡기 혈안된 까닭
고양이. [연합뉴스] 호주가 '야생 고양이와 전쟁'을 선포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호주 정부는 내년까지 야생 고양이 200만 마리를 살처분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는 왜 고
-
소매치기인 줄 알았는데… 우즈벡 여인의 '마음 선물'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20) 우즈베키스탄의 히바(Khiva)를 대표하는 이찬 칼라(Itchan Kala)에서는 시간을 유영하듯 몽롱해진다. 3000년
-
‘길고양이의 선물’ 죽은 쥐에 화들짝…단독살이 봄날은 간다
━ 단독주택에 살아보니 박태기나무에 걸려 있는 육각형 거미줄이 봄볕에 반짝이고 있다. [사진 김동률] 이른 아침 현관문을 열던 아내가 “끼약”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새파랗
-
‘백화점으로만 되팔아라’…공정위 결정에 텅빈 인천명소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문을 닫아야 하는 인천점(아래 사진)은 지근거리에 있지만 현재 처한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연합뉴스] # 지난달 15일 오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
1곳은 인천 흉물, 1곳은 핫플···600m 거리 두 백화점 이야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쇼핑] ◇프롤로그 #.지난달 15일 오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평일이지만 백화점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