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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카톡 500건”…관태기 빠진 한국
지난해까지 대기업 홍보 부서에 근무했던 김서희(여)씨는 마당발로 통했다. ‘사람이 재산’이란 생각에 와인 모임을 조직하고 애견 관련 사이트도 개설해 활동하며 500여 명의 인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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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피로사회…'관계 다이어터'부터 '혼놀족'까지
18일 오전 11시쯤 홍대 앞에 있다는 ‘1인 노래방’을 찾았습니다. ‘평일 오전에 혼자 노래 부르러 오는 사람이 어딨겠어?’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웬걸요, 전체 27개의 방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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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푹푹 찌는 밤엔…톡 쏘는 이 맛
사이다를 마시는 순간 입안에서는 수만 개의 기포가 퍼지며 통증이 잠시 느껴지지만 곧 혀를 어루만지는 단맛, 그리고 목구멍이 뻥 뚫리는 경쾌함이 찾아온다. 우리가 청량감이라고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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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길 맛있는 지도] 예술가 몰려든 공장지대, 눈과 입이 즐거워진 골목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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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즐기는 여자에게 딱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혼술’의 달인이다. 현재진행형인 연애도 하고 있지만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직업상 야근을 자주 해서 데이트할 시간은 많지 않다. 자정쯤 퇴근하면 집 앞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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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매료시킨 수산물의 이유 있는 변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삼진어묵의 고급 어묵 제품바다내음 가득한 어묵과 고소한 베이커리의 아이러니한 만남이 지난 해 어묵시장의 판도를 뒤집었다. 고급어묵제품 개발과 베이커리형 매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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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연락하지만 만난 적 없고 헤어졌지만 늘 연락하는 카톡시대 묘한 인간관계
[일러스트레이터 강일구]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가 아무 답변을 받지 못한 사람이라면 그 기분을 알 것이다. 더구나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어 ‘카카오톡 저주 숫자’라는 ‘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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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외로움에 빠지면 면역력 ‘뚝’ 성찰 기회로 삼으면 활력 ‘쑥’
1인 가구 500만 시대. 혼자인 게 낯설지 않은 사회다.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이 유행하고 컬러링북 색칠, 블록 조립 같은 혼자만의 취미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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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혼술낭만족, 디저트 힐링 … 나홀로 소비 33만 건서 추린 키워드
올 한해 직장인들은 ‘혼자만의 소비’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어진 불황과 팍팍해진 살림 속에서 자신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상품만을 골라 집중적으로 소비한 결과다.광고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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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보고] 500만 나홀로족의 세계
[월간중앙]1인 식당·1인 술집·1인 미용실 등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되면 1인 가구 늘어도 삶의 질은 떨어지지 않을 것”싱글족을 겨냥한 오픈키친(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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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치·1인 가구·과일 맛 … 소비자 속마음 읽었다
‘작은 사치’, ‘1인 가구’, ‘과일 맛’이 올 3분기 신상품의 대세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3분기 THE PROUD 주목받는 신상품’에 선정된 제품을 아우르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