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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포드의 마지막 선택…18번 탈옥한 은행강도
‘미스터 스마일’에서 실존인물 포레스트 터커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사진 티캐스트] “스물 한 살부터 연기를 해왔다.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올해로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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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질병이지만 극복하면 창의성 나온다
━ 인구의 15%가 겪는 우울증의 두 얼굴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현정 옮김, 북라이프 처칠의 검은 개, 카프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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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황태녀' 멍완저우…직원은 20년간 정체 몰랐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용감은 두렵지 않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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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김동연 “공직자는 인기 없는 정책 펼 용기 필요”
문재인 정부 1기 경제팀을 지휘했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혁신성장을 우리 경제 큰 축의 하나로 어젠다화(化)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면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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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김동연, 한국당행? "난 文정부 초대 부총리다"
문재인 정부 1기 경제팀을 지휘했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혁신성장을 우리 경제 큰 축의 하나로 아젠다화 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면 가장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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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시대…낙엽을, 아니 명함을 태우면서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7) ‘초(超)연결사회의 공포’, 얼마 전 아현동 KT 통신구 화재로 혼란이 있던 직후 언론이 전한 경각심이었다. 나는 그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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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말레꼰 해변에서 살사 어때? 쿠바 온몸으로 여행하기
━ 중앙일보 테마여행① 쿠바 아프리칸 노예의 애환과 혼이 담긴 전통춤 룸바. [사진 김춘애] 쿠바 여행에 동행하는 김춘애 여행작가는 쿠바 가이드북 『쿠바 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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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아주 아주 현실적인 '지독한 명언' 11개
불친절한 세상,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달콤한 위로가 아닌 현실의 명료함이다. 『나를 깨우는 서늘한 말』(노재현 지음·중앙 BOOKS 출간)은 냉철하게 이성을 깨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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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9.15 문화 가이드
━ 책 헤밍웨이 프랑스 파리에서 스페인 팜플로나와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 쿠바 아바나까지, 20세기 소설 미학을 낳은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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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인은 어떤 이름을 남기는가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8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의 장례식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매우 이례적인 행사였다. 베트남전 참전 용사이자 6선의 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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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서른이 넘도록 아직 꿈을 찾는 당신에게
정여울 작가 한국인의 마음속에는 ‘꿈=성공’이라는 무언의 등식이 각인되어 있다. 어떻게 ‘꿈꾸다’라는 아름다운 동사가 곧장 ‘성공’이라는 지극히 편협하고 고정된 목적어와 동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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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 출판하라” 헤밍웨이 미공개 단편 62년만에 세상 나온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AP=연합뉴스]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가 말년에 쓴 미공개 단편소설 한 편이 세상에 나온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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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내가 더 닮았지?" 헤밍웨이 닮은꼴 선발대회
대회 참가자 밥 토마스가 심사위원 앞에서 헤밍웨이 사진을 들고 있다. 올해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에는 약 150명이 참가했다. [AFP=연합뉴스] "똑같지요? 내가 우승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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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27년 … 헤밍웨이부터 이창래까지
━ 책 속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정영목 지음, 문학동네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정영목 지음, 문학동네 책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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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 보며 모히토 마시는 이 곳
북한만큼은 아니지만 가기 힘든 나라가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유일한 공산국가 쿠바다. 2016년 쿠바가 개방되기 전에는 입국 자체가 까다로웠고, 지금도 비행시간만 16시간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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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좋은 영문 많이 읽기 영어 실력 향상 비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문·이과 구분 없는 공통 과목이 신설되고 기존의 암기식 수업에서 ‘발표와 토론’ 중심인 사고 수업으로 교육 환경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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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에펠탑 전세까지...유명 셀럽들의 역대급 선물
연일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쫓기고, 때론 혹독한 유명세를 치러야 하는 셀러브리티들.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꿈도 꾸지 못할 부와 명성을 누리는 이들은 때론 선망의 대상이다. 이런 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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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뒷골목에서 진짜 터키의 향기를 맡다
정확히 10년 만이다. 처음 이스탄불을 찾았을 땐 터키가 자랑하는 명소, 이를테면 아야 소피아·블루모스크·톱카프 궁전 같은 유적을 둘러봤다. 이번엔 아니었다. 이스탄불의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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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 크리스티는 이 호텔 411호에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썼다
“여기(이스탄불)는 모든 것이 너무나 노후되었다. 낡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구식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유행에 뒤떨어졌다는 의미도 아니다. 단지 노후되었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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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에 대처하는 법
━ 책 속으로 사는 이유 사는 이유 에이미 헴플 지음 권승혁 옮김, 이불 미니멀리즘 예술사조의 대표 격은 역시 미술이다. “과하면 좋지 않다. 적을수록 좋다(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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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희망봉, 빅토리아 폭포…아프리카가 부른다
여행의 차이를 만드는 KRT(대표: 장형조)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 버킷리스트 아프리카의 주요 관광 명소와 주의 사항, 여행팁을 소개했다. ▲ 두 개의 대양 품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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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비가 죽기 전날 묵은 파리 호텔은 어디?
━ 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 & 레스토랑 프랑스 여느 궁전과도 같은 리츠호텔 로비의 복도. [사진 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낭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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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숨기지도 꾸미지도 않은 아바나, 전시 도시 평양과 달랐다
쿠바 아바나의 중심지. 쿠바에는 이른바 '포춈킨 빌리지(외국인에게 체제 선전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도시)'가 없다. 대표적인 포춈킨 빌리지로 꼽히는 평양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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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김정은 들으시오' 작심하고 밝히는 쿠바혁명 속사정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쿠바 아바나 시내에서 볼 수 있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공연. 라틴 음악과 춤의 향연이다. 1959년 혁명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