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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때아닌 정신 교육
외무부는 장·차관만 빼고 실장·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에게 계획에 없던「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최규하 장관의 지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국정감사의 지시사항에 따라 마련된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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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사회부 눈에비친 그 실례
인간이 많아지고 사회가 복잡 다단해 질수록「모함」도 각양각색의 형태로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66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번지 김모씨(65)는 칠순이지난 형을 간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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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밀리의 영화「춘향전」크랭크·인
한국에서는 처음인 70㎜화면으로 기획된『춘향전』(이성구 감독)이 오는30일 비원에서「올·스타·캐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공개촬영을 가짐으로써「크랭크·인」된다. 현 영화계의 불황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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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부위장 자기 변호 해야
공화당의 김택수 총무 「팀」이 구성된 후 처음으로 열린 12일의 여·야 총무 회담은 여·야 야전 사령들의 악수 회담-. 회의 벽두 신민당 및 정우회 총무단은 공화당의 새 총무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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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풍토
구년말 산산 국회가 내국세 42억4천만원을 삭감하였다. 그 때문에 부족이 생긴 세입 보완책으로 관세에서 14억5천만원, 법인세 및 법인영업세에서 16억4천만원, 특관세에서 1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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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서 쿠데타 기도?
【사이공10일UPI·로이터=본사종합】월남정부소식통은 9일밤 「구엔·반·티우」대통령정부에 대한 「쿠데타」기도가 좌절되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하는 이고위 소식통은 입수된 정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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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메마른 나쁜별밑|김희로의 "고향"을 찾아
『난 무척 나쁜별 밑에서 태어났나보다』-기습작전에말려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전일본을 떠들썩하게했던 김희로(김희노·41)는 그의 피맺힌 하소연대로 「무척도 나쁜별밑에서」 태어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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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 오늘 은퇴발표
은행측에 은퇴의사를 표시한후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동남아 여자농구대회에 나가지 않기로했던 박신자(27·상은)양은 이번대회 최종일인 19일 온갖 풍문을 물리치고 은퇴를 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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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연탄장수?
속보=서울 홍제동 살인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지난 5일밤 연탄장수이자 전직 경찰관 신규한(52·홍제동 274 문화촌 석유판매소 주인)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행, 심문 끝에 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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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깝고도 먼 이웃|그들은 왜 한국을 싫어하나-홍종인
한국은 일본의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여전히 가장 먼 이웃의 하나로 되어 있다. 일본의 최근 여론 조사의 결과라고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아홉 개 나라 중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나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