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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대거 기용 「진보 변신」 시도
평민당은 30일 발표한 1차 공천자 1백 51명 가운데 재야운동권을 대폭 수용함으로써 진보적 정당으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평민당은 이번 공천에서 급진적인 성향을 보여온 「투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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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정당은 중구에 민관식씨를 공천했으나 민씨가 이를 반납하는 바람에 부위원장을 지낸 장기홍씨가 대신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6·3세대인 김중태씨가, 평민당에서는 정대철 전의원이 선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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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32명 공천신청
14일부터 공천신청을 받아온 평민당은 16일까지 5백여장의 원서가 나갔으나 32명만이 신청했다. 신청자중에는 김명배(양천을) 이영권(장흥) 김득수(이리)의원 등 현역의원들과 중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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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 선거대책본부부위원장 10명 등 임명
평민당은 14일 시·도 선거대책위와 시·도·구 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선거대책본부의 중앙 및 지방조직을 마쳤다. 평민당은 중앙선거대책위부위원장에 노승환 이용희 류제연 최영근 박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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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관접견 고생위로|선거공약 자주새 보안에 신경전|부산 난동사태 「결백」입증 안간힘|민정
○…김종필신민주공화당총재는 3일저녁 대권주자로는 두번째로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 참석, 2시간여동안 소나기식 질문공세를 받고 특유의 위트를 섞어가며 비교적 여유있게 답변. 김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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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향해 본격「바람몰이」전|민주 양계파 조직확대 박차
민주당의 후보단일화를 향한 두김씨의 경쟁이 서서히 불을 붙여가고 있다. 양파가 후보 단일화 시기로 의견이 맞서있는 가운데 김대중고문의 동교동측은 개헌협상에 은근히 제동을 걸면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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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로 명예훼손" 「동교동24시」 발행금지 신청
김대중민추협공동의장의 경호를 맡았던 함윤식씨 (46) 가 김대중씨와 헤어진후 발간한 수기 『동교동 24시』의 내용을 둘러싸고 함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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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수기 동교동 자시』쓴 함윤직씨 상대로이룡희·송간영의원등이 명예훼손으로 고소
○…김대중민주협공동의 강의 경호를 맡았던 함윤식씨 (방)가 금대중씨와 헤어진후 최근 발행한『고백수기 동교동 얽시』의 내용을 둘러싸고 이룡희·송간영의원과 권노갑·금옥두· 한화갑·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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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사범석방 빨라진다|법무부「사면-복권」선별착수
법무부는 30일 「6·29특별선언」을 뒷받침하는 사면·복권 및 1천1백여명에 이르는 시국관련 구속자석방을 위한 대상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법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사면·복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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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사형선고, 82년 20년형으로 감형| 잔형 면제 사면과 별도 절차 거쳐 복권
김대중민추협공동의장의 피선거권의 회복은 선고의 효력을 상실시키는 특별사면이나, 통 상의 잔형 면제·사면과 복권이 함께 이뤄져야 가능하다. 김씨는 80년5월17일 내란음모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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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갑기념 논문집 받아
◇회위윤교수(서울대·경제학)는 12일 하오6시 대한상의 회관에서 후학 등이 마련한화갑기념 논문집을 증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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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안과밖
김대중씨씨의 김상현· 박종률· 이룡희씨등 핵심인사들은 신민당내동교동계세력이 김영삼씨측의 상도동계보다 우세하다고 호언한다. 여기에 당외방계조직까지 합치면 .야권에서의 동교동세력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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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민추 쪽으로 비서진 배출
김대중씨는 최근 동교동 집을 헐고 1층에서 2층으로 증축공사를 하면서 비서진도 대거 개편 보강. 비서실은 예춘호 실장 밑에 송천영(원내) 김창환·김옥두씨 등 3명의 차장을 두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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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명 특사
정부는 8·15광복절경축 특사로 광주사태관련자인 김성용신부등 총1천61명에대한 특별사면·형집행정지·가석방및 가퇴원등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의 특사조치에 따라 광주사태관련자 박주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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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경호담당 박성철 피고 등 9명|상고 모두기각
대법원형사부는 14일 김대중개인비서실 경호담당 차장직을 맡았던 박성철피고인(56·서울 연남동482)등 9명에 대한 계엄포고령위반 등 사건 상고심선고공판에서 이들의 상고를 모두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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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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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아기자등 10명|대법원서 면소판결
대법원형사부는 27일 전동아일보기자 윤활식(50)·한화갑 (40·서울화곡동721)씨, 홍윤기군(22·서울대철학과3년)등 모두 10명에게 면소판결을 내렸다. 면소판결을 받은 전동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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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9호 해제…구속인사68명석방
정부는 8일 0시를 전후해 대통령긴급조치9호 위반혐의로 구속됐던 학생33명과 종교인·언론인등 일반인35명등 모두68명을 석방했다. 이보다 앞서 10·26사태이후 긴급조치9호 해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