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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야의 ‘5125.25년 주기’는 무엇을 위한 대비였나
마야인이 만든 달력. 기원전 3114년 8월 13일에 시작돼 2012년 12월 21일에 끝난다. 동양과 서양은 같은 하늘을 바라보면서도 다른 생각을 했다. 하루의 힘든 일과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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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아웅산 신화의 반격
박보균대기자미얀마는 신화의 나라다. 신화는 권력 체제의 상징으로 작동한다. 2005년 미얀마 군부는 수도를 옮겼다. 새로운 수도 네피도는 왕조시대 신화를 내세웠다. 그 속엔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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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전기자동차
김영민 기자올 들어 세계 자동차 시장을 뒤흔드는 이슈는 ‘디젤 게이트’입니다. 폴크스바겐이 경유(디젤) 차량의 배출 가스량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세상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연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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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최악의 스모그…한국, 얼마나 영향 있나
중국 스모그. [사진 중앙포토]중국이 최악의 스모그에 뒤덮였다. 일부 지방의 오염 지수는 기준치의 56배를 넘었다. 이달 초 시작한 겨울 난방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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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꼰대가 희망하는 역사 교과서
이철호논설실장‘꼰대와 멘토의 차이’라는 유머가 있다. ①둘 다 충고를 한다. 멘토는 남이 요청하면 해주고, 꼰대는 자기 마음대로 충고한다. ②멘토는 미래를 말하는데, 꼰대는 과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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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병원들, 앞다퉈 중국 진출 '러시'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중국 강소성 소주시에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주대의료원은 최근 한·일·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열린 ‘제5차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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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민을 신명 나게 하는 대통령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국민들의 어깨가 점점 처져 간다. 사는 것이 원래 고해(苦海)라 힘들지만 요즘 부쩍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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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 민진당 후보 우세 … 국민당 구하기 나선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이 싱가포르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다. 이에 앞서 중국과 대만 지도자 사이에는 과거에도 몇 차례 ‘국공합작’ 차원의 역사적 만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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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폭 12m 거대 익룡, 날기 위해선 절벽까지 고된 산행
지구에는 더 이상 쓸 만한 에너지원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인류는 이미 태양계 바깥에서 에너지의 보고(寶庫)를 발견했다. 판도라(Pandora) 행성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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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봐 해봤어?” 한국 경제를 만든 기업가 정신
1983년 충남 서산간척지를 만들 때 현대건설은 초속 8.2m의 거센 천수만 물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스웨덴에서 사온 고철선 워터베이호로 물살을 막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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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친노’의 분화 시작되나
2007년 대선 패배 후에도 각자도생하다 2011년 야권통합으로 재결합한 경험 있어… 문재인 대세론 흔들리고 신당 창당 선언 잇따르면서 당 안팎에서 ‘안희정 대안론’ 부상문재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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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천재 아닌 악바리로 기억되고 싶다”
‘풍운아’ 이천수가 축구선수 24년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톡톡 튀는 언행 때문에 축구계 대표적인 악동으로 불렸던 이천수는 말쑥한 양복을 차려입고 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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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레전설②] 이대호 vs 박병호, 누가 대한민국 4번타자인가
'내맘대로 레전설' 두 번째 주인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강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와 박병호(29·넥센)입니다. 이대호는 2010년 전인미답의 타격 7관왕에 오른 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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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터뷰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 시대가 잊고 있던 진짜 보석
부모가 자식에게 전한 삶의 가치우리 시대가 잊고 있던 진짜 보석10점 만점에 5.8점.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 점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2015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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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신화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의협 명예 홍보대사 위촉
대한민국 축구팀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대한의사협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3일(화) 오후 2시 이촌동 의협회관 3층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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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재도전이 시작된다
배우 이병헌의 재도전이 시작된다.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일 개봉에 앞서 2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베일을 벗는다. '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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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콤비’, 제조경제에서 정보경제로 국가개조 천명
중국국제항공의 베이징-요하네스버그 첫 직항노선 승객들이 3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탐보공항에 내리고 있다. 중국은 증가하는 아프리카 승객 수요에 맞춰 직항로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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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정전’(1990)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인간은 날 때부터 ‘죽음과 동거’?좋은 시절은 영원할 수 없는 법 거울 앞에 선 남자가 맘보 가락에 맞춰 춤을 춘다. 그의 이름은 아비(장궈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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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인구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
[뉴스위크]지금 이 순간 지구 위에서 70억 명 이상이 바글거린다. 그 많은 입에 곡물과 채소, 육류를 대기 위해 육지 면적의 40%가 밭과 과수원, 목장으로 사용된다.그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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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한국에서 노벨 과학상 나오지 않는 진짜 이유는?
1970년에 일간 경제지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4배가 넘는 570카로리나 됩니다.” 유명 제과회사의 쵸코볼 과자 광고 카피였다. 쌀밥 100그램에 비해 영양가가 4배란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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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계과학기술포럼을 대전포럼으로 만들자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어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리엄 니슨을 맥아더 장군으로, 배우 이정재·이범수가 호흡을 맞추고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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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는 한국] 남북 가족 상봉이라는 슬픈 리얼리티쇼
에이단 포스터-카터영국 리즈대 명예 선임연구원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오랜만에 우리 마을을 찾은 ‘서커스’ 같다. 저번 상봉은 거의 2년 전에 있었다. 다음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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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 군함 인공섬 해역 첫 진입 … 오바마, 시진핑과 설전 뒤 지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맨 왼쪽)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맨 오른쪽)이 지난달 24일 워싱턴의 국빈 숙소 블레어하우스에서 비공식 만찬에 앞서 회담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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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개발보다 IT와 융합 잘하는 기업이 미래 주도”
지난해 4월 방한한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은 “르노삼성차가 내년까지 한국 내수시장 3위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