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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 물폭탄 휩쓴 부산 해운대…집값 떨어질까 노심초사
지난 11일 내린 폭우로 부산 가야대로에 차량이 침수된 모습. [사진 독자]“어제 7시에 출근했는데 10분쯤 지났을라나. 물이 허리까지 차대예. 공사장 한편에 세워둔 플라스틱 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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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물 폭탄에 배수펌프장 등 관리소홀드러나…감사 착수
11일 오전 부산에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발생한 대규모 시가지 침수피해는 배수 펌프장의 운영 미숙과 공무원의 늑장대응 등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11일 집중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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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병기 '땅 속 탐지 레이더' 도입 뒤 장마철 싱크홀 사고 70% 줄었다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사거리 5차로에 대형 장비가 등장했다. 가로 3m, 세로 5m 크기로 도로 한 차선을 꽉 채우다시피하는 레이더가 문어 빨판처럼 도로를 쓸어나갔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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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정택의 당신도 CEO(9) 위기 청소년 자립 돕고 돈도 버는 ‘희망제작소'
스토리펀딩을 진행해 4000여 명 네티즌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희망 일터가 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중동로에 있는 소년희망공장이다. 학교·가정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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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서 물 얻고, 피 한방울로 암 진단 … 세상 바꿀 신기술 10
공기에서 수분이 분리돼 고이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공기에서 물을 얻으려는 시도가 계속됐다. 하지만 가장 물이 필요한 사막과 같은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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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식수, 피 한방울로 암진단"…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공기로 식수 만들고 이산화탄소로 연료 만들고’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2017년 떠오르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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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전기료 연 3억 줄인 공무원들
배수지 운영비 절감시스템을 개발, 특허등록을 마친 이종수(왼쪽)·윤해정 주무관. [사진 용인시]한 해 전기요금을 3억원이나 줄인 공무원이 있다. 경기도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정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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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00㎜ 폭우에도 걱정 없는 도심 ‘인공 만장굴’
1 서울 양천구의 빗물 저장 터널 공사 현장. 발파작업에서 나온 돌조각을 중장비가 운반하고 있다. 2 빗물 터널 공사 현장 입구. 지름 8.5m에 깊이가 40m에 이르는 이곳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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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생물 공공기관 4개 하나로 통폐합
생태·생물 분야의 연구·보전 업무를 수행하는 4개 공공기관이 내년에 하나로 통합된다. 유사 업무가 중복돼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환경 분야 통합 대상은 국립생태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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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태풍에 유비무환 … 닥치기 1주일 전 영향 파악해 전파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하루 전에 듣는 것과 1주일 전에 듣는 경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기상 현상에 대한 정보를 빨리 알 수 있다면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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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유비무환…닥치기 1주일 전 영향 파악해 전파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하루 전에 듣는 것과 1주일 전에 듣는 경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기상 현상에 대한 정보를 빨리 알 수 있다면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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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이용시설 설치하세요
대구시가 버려지는 빗물 이용에 나선다.대구시는 빗물 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가구에 비용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설치 비용의 최고 90%(최고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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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 9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사라진다
9월부터 인천에선 상·하수도 요금 OCR고지서가 사라진다. 대신 전자납부번호가 적힌 안내서만 제공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전자납부체계 구축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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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빨리 버리자’서 ‘모았다 쓰자’로 바꿔야
봄에는 가물어 댐에 담긴 물이 부족해 농사도 못 짓고 산불이 날까 걱정한다.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그토록 소망하던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황사비, 산성비라며 모두 다 피하고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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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물관리 기술 SWMI 론칭…글로벌 블루골드 시장 진출 박차
우리나라는 지난해 개최한 세계물포럼을 통해 SWMI 등 혁신적 물 관리 기술을 론칭하며 물 산업의 글로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이미 페루·인도네시아 등에서 통합물관리사업을 전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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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에선 세월호 침몰, 톈진 화재 같은 재난 줄 것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지난 12일 싱가폴에서 ‘화웨이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고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확대를 선언했다. 스마트시티는 교통·의료·교육·치안, 상·하수도·전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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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50분대 배산임수 전원주택
음성 감곡센트럴빌리지충북 음성군 상우리에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를 지을 수 있는 필지인 감곡센트럴빌리지(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감곡센트럴빌리지가 조성되는 음성군 일대는 소백산맥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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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보약 선물보다 부모님 ‘아랫동네’ 살피는 게 효도”
권성원 교수는 자칭 ‘하수도과(비뇨기과) 왕초’다. “평생 칼 잡는 일 이외에 한눈을 판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요즘도 또래 노인들에게 외치고 다닌다. “저도 조만간 8학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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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악취·소음 ‘3대 공해’ … 서울시, 사전에 막는다
서울시가 빛공해와 악취·소음 3대 생활 불편 개선 작업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후 대응만 강조한 3대 생활 불편에 대해 사전적 저감 조치를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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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의료 골든타임은 60분 … 지휘체계 통합이 우선 과제
세월호 침몰 6일째인 지난 해 4월 21일 사고 해역에서 가장 가까운 팽목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 [중앙포토] 관련기사 경찰과 충돌로 번진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대통령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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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유출수 처리 기술 유망"
베올리아는 세계 1위 물 관리기업이다. 1853년 나폴레옹 3세의 칙령으로 세워져 현재 세계 50여 개 국에서 상·하수도, 산업용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매출은 244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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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박원순 시장 … 싱크홀 관리 한 수 배워
“도쿄는 언제부터 동공(洞空·텅 빈 굴)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나.”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1970~80년대 지반침하 문제가 연이어 터지면서다. 이후 탐지기술이 발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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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100년을 내다보고 자치제 계획하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2007년 한국에 발을 디뎠을 때 지방정부의 제도개혁 능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충남 도지사 보좌관으로 일하는 동안 도청 소재지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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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년 넘은 하수관 5000㎞ 6년간 특별점검
서울시가 내년에 예산 2200억원을 노후 하수관 교체와 정비에 투입키로 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서울시내 도로함몰 3119건(10㎝ 이상) 중 2636건(85%)이 노후 하수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