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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규모' 신격호 유산 분할 합의…상속세만 4500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왼쪽부터). 뉴스1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유족들이 최대 1조원으로 추정되는 신 명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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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가족의 '잠든 500억 연금 유산', 금감원이 주인 찾아준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입구. 연합뉴스 사망한 가족으로부터 물려받을 개인연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이제 금융당국이 직접 찾아주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그간 상속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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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계 존비속 증여액 30조원…상속재산은 21조 5000억원
지난해 30조원을 넘는 돈이 직계 존비속에 증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지. [사진 pixabay] 국세청은 17일 지난해 증여세 신고 현황 등 2019년도 신고 세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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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김정은, 국군포로에 2100만원 배상" 실제 지급 가능성은
탈북 국군포로들의 김정은 손해배상 청구 어떻게 계산했나.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국군포로 한모(86)씨와 노모(90)씨가 조선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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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빠가 엄마에게만 생전 증여…자식 상속몫 반환될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3) A씨는 1963년 B씨와 결혼해 아들과 딸 한 명씩을 두고 43년여 동안 함께 살다가 2006년 사망했다. A씨는 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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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전북판 구하라' 방치한 생모에 연금 주는 관성 막아야"
서영교(왼쪽) 의원이 지난 5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수 고(故) 구하라씨 친오빠 구호인씨와 함께 구하라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아이는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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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이면 다인가?…양육 소홀 ‘나쁜 부모’ 상속 요구해 공분
━ 21대 국회 재발의 ‘구하라법’ “양육한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억울한 국민이 나오고, 당연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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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아내에게 매달 송금한 생활비, 증여세 내야 하나
━ [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63) Q. 김씨는 최근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 때문에 내내 마음이 쓰인다. 지인은 부부 공동명의로 구입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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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딸 순직하자···32년 만에 나타난 생모는 1억 타갔다
가수 고(故) 구하라씨 빈소. 뉴스1 ━ '구하라법' 불발…친오빠 "동생 마지막 선물" 가수 고(故) 구하라씨의 친오빠 구호인씨가 지난 3월 "부양의무를 저버린 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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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망 8시간뒤, 은행 달려간 모녀…5억 인출사기 전말
A씨(83)는 아들 김모씨가 사망한 당일인 2018년 8월 8일 딸과 함께 은행에 가 아들 명의 통장에서 5억여원을 인출했다. 김씨의 사망 시각은 8일 오전 1시 4분이고 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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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빚에 쪼들리는 그가 왜 아버지 유산상속 포기했을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1) 공무원으로 퇴직한 A는 2017년 지병으로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처 B와 자녀 C와 D 2명이 있고, 상속재산으로는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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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오빠 측 “자식 버린 부모 상속 못 받는 '구하라법' 만들자”
24일 숨진 채로 발견된 가수 고(故)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놓인 영정.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故) 구하라씨 오빠 측이 부모나 자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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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효자도 물려줘야 하나" 현직 판사가 촉발한 '유류분 논쟁'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가운데)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지난 8월 29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의료법 제33조 제8항 이른바 '1인 1개소법'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과 헌법소원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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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상속분 정해놓은 ‘유류분’ 위헌법률심판 제청
[뉴스1] 고인의 유언과 관계없이 법정 상속분에 대해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는 민법상의 ‘유류분’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됐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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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1조 재산 상속인은 4명···어떻게 나누든 국세청이 최다
━ 개인 소유 재산 가치 1조원 이상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사진 롯데그룹] 115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연간 90조원 어치의 제품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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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건 집 한 채, 끝까지 자식에 안 줄것" 현실 된 老老상속
베이비부머(1955~63년. 지난해 말 약 724만 명)의 맏형 격인 55년생이 올해 만 65세, 법정 노인이 된다. 71만 명이다. 그 전에는 40만~50만 명이었다. 이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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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남편 5년 간병했는데 상속재산 1%만 받게된 이유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7) A씨(1918년생, 남자)는 1940년경 첫 번째 부인과 결혼하고 그 사이에 9명의 자녀를 두었다. A씨는 1971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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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안한 죄? 남편 죽자 집 내놓으라는 시댁 동생들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88) 지난달에 저희 이모부가 돌아가셨어요. 이모와 이모부는 각자 초혼에 실패하고 자식 없이 혼자 씩씩하게 살다가 중년에 만난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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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OS] 상속포기 잘못땐 손주가 빚 대물림
주부 이모(42)씨는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뒤로 밤잠을 설친다. 장례를 치르고 난 뒤 아버지 재산을 정리하자 각종 채무가 쏟아져 나왔다. 경기가 나빠지며 사업이 어려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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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채무 때문에 '상속포기'···내 딸이 그 빚 물려받는다
[사진제공=pixabay] 주부 이모(42)씨는 보름 전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뒤로 밤잠을 설친다. 장례를 치르고 난 뒤 아버지 재산을 정리하자 각종 채무가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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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중인 배우자 간호···대법 “특별한 부양 아냐, 상속 기여분 인정 안 돼”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자리에 앉아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픈 남편을 몇 년간 간호했다면 재산상속을 더 받을 만큼 특별한 부양을 한 걸까. 법원은 통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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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한 남편 병원비 부인이 냈다, 상속 공제받을 수 있을까
━ [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50) 김씨는 지난달 갑작스럽게 남편을 먼저 보내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르고 상속절차를 시작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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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에서 공제되는 채무, 제대로 인정 받으려면…
━ [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49) 조 씨는 고령이신 아버지의 병세가 깊어지면서 마음의 준비와 함께 상속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다. 오래전 아버지가 집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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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조양호 한진칼 지분 상속…2700억대 상속세도 신고
[연합뉴스]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유족들이 한진칼 지분을 법정 비율대로 상속받고 2700억원으로 추정되는 상속세를 국세청에 신고했다. 한진칼은 30일 금융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