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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이 企業돈 전달 - 김현철씨 수사기록 本紙 단독입수
김현철(金賢哲.38)씨는 기업인이 건넨 거액의 현금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전달받는가 하면 청와대 내부동향까지 수시로 보고받아온 것으로 검찰 수사기록에서 드러났다. 9일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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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 누설혐의 구속기소 피고인 셋 保釋석방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全峯進부장판사)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혐의로 지난달초 구속기소된 황수성(黃守性.57.㈜경일무역대표).최창수(崔昶壽.43.同영업부장).김유대(金庾大.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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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학생운동권 시위양상도 최첨단
南總聯 소속 학생들의 폭력시위를 수사중인 검찰은 지방 C大 裵모군(21)으로부터 압수한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시위 양상이 크게 바뀌고 있음을 실감했다.학생들이 시위 홍보를 위해 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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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 줄이자” 부정판사 긴급모임/소장판사 「개혁촉구」 성명이후
◎겉으론 “태연” 속으론 “괘씸하다”/대법·행정처/“무풍지대” 법원에 새바람 기대/변협·재야 서울민사지법 소장판사들의 사법부 개혁촉구 성명이 언론에 보도된후 서울 서초동 법원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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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과거」딛고 거듭나기/소장판사 사법부 개혁요구 안팎
◎사법부 불신 여론에 위기감 확산/재야법조계까지 자극… 파장클듯 서울민사지법 소장판사들의 성명서는 여러차례 논의를 거쳐 강도를 많이 완화했다는 이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글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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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부」드러나는 수임료 실태와 문제점
판사·검사와 함께 법조삼륜으로 일컬어지며 「인권을 옹호하며 정의를 구현하는」 변호사에게 「허가받은 ○○」이란 오명이 뒤집어 씌워진 것은 대부분 과다한 변호사 수임료를 둘러싼 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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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웅씨 무기선고/사노맹중앙위원장/폭력혁명선동 인정/서울 형사지법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김명길부장판사)는 27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 단체 중앙위원장 백태웅피고인(29)에게 국가보안법위반죄(반국가단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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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들 당사 못들어가/한씨 구인실패
◎민주당원들과 30여분간 몸싸움 【대전=권영민·안남영·고대훈기자】 대전지검은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7일 밤 구인영장을 발부받은 한준수 전연기군수의 신병 확보에 나섰으나 한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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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련」측서 주주선정에 이의, 참여 미뤄|25일로 연기된 발기인 대회도 불투명
오는 3월15일께면 첫선을 보일 것이라던 도서상품권 발행이 예정보다 크게 늦어질 전망이다.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던한국도서 상품권 주식회사(가칭) 의발기인대회가 일차 무산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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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의 정국감안 당중심으로 편성|엎치락 뒤치락…민정당 전국구 후보 인선
l8일 민정당전국구명단이 확정 발표되기까지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11, 12일 이한동사무총장이 연거푸 청와대를 다녀와 명단을 일단 확정했지만 그후 엎치락 뒤치락을 거듭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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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자세 불성실
『2심 재파장인 김용진부장판사는이북에서 판사를 하다 1·4후퇴때 남하해 왔기때문에 법관으로서는 약점이 많았다. 1심때는 법관들이 사실 심리중 꼬치꼬치 캐묻고 진실을 정확히 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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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낀 일인간첩단 셋 검거|중앙정보부 일거점 동독·중공·등과 연결…오늘첫공판
대남간첩사상 최고액인 억대 공작금을 반입, 군납식품 합작회사를 만들어놓고 군부침투를 기도하던 일본거점 간첩망 5명중 주범 택본삼차(63·귀학 일인·한국명 한삼차) 서부능차(4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