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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사주 1조원 소각
삼성전자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이 회사 보통주 3백10만주와 우선주 47만주를 각각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대량 매입해 소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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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국민연금 1천억 투입도 무위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550선으로 밀려났다. 연중최저치 기록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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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디스퓨티드'
권투 영화는 남성용이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있다. 그래서인지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죄수들의 권투 경기를 그린 '언디스퓨티드'는 감각적 편집과 랩 음악을 이용해 영화 템포를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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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의결권 공시 주총 앞두고 급증
올들어 기업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관 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공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가들은 그러나 기업분할 및 자본감소 안건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총안건에 대해 찬성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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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은 악재에 삼보컴퓨터 곤욕
국내 최초의 PC생산업체이자 업계 2위인 삼보컴퓨터 그룹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5천억원에 육박하는 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자회사인 두루넷이 법정관리를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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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AIG생명 外
◇AIG생명▶전무 한스 에버스 ◇우리증권▶투자금융팀 상무대우 조장식 ◇대우증권▶IB1사업부장 임형구 ◇세방그룹▶상무 서기석 심상호▶상무보 백영길 유병은 황성구▶감사 박장환 ▶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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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표류하는 금감·공정위
참여정부의 조각이 지난달 27일 이뤄졌지만 금융시장과 기업의 관계자들은 새 경제팀의 컬러를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답해한다. 청와대 정책실장.경제부총리 등과 함께 경제팀의 또다른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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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發 세대교체 후폭풍 덮치나"
과천 관가에 불어닥친 인사 태풍이 산하 기관으로 번질 전망이다. 경제부총리에 행시 13회의 김진표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됨에 따라 자리를 지키기 어렵게 된 1~2급 고위 공직자들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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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관기관 펀드 1차분 1천억원 투입
증권업협회.증권거래소.증권예탁원.코스닥증권시장 등 4개 증권유관기관의 공동투자 펀드 중 1차분 1천억원이 27일 증시에 투입됐다. 이들 4개 기관은 적립금으로 조성한 4천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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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은행≠원금보장
朴모(55.농업)씨는 지난해 1월 정기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는 은행 직원의 말을 듣고 혼합형 수익증권(주식투자 비중을 30% 이하로 하고 나머지는 채권 등에 투자하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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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실력행사 나선다
투신.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이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임을 잇따라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의 주총에서는 기관의 반대 의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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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애니 방영시간 확보에 총력"
"창작 애니메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총회에서 4대 회장에 선임된 이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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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맡겼다 손해나도 증권사 책임없다
고객이 증권사 직원에게 주가지수 선물.옵션 매매를 맡겼다가 손실을 보더라도 증권사는 이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남부지원은 19일 金모(47)씨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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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상부회장 연임 불투명
포스코의 최고경영자(CEO) 유상부 회장(사진)의 연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다음달 14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포스코 이사회는 지난 17일 劉회장의 재선임을 확정했지만, 기업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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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민영화 전면 재검토"
현 정부가 짜놓은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의 민영화 계획이 전면적으로 재검토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민주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경제분야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적자금 투입기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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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3천억 증시투입
국민은행이 3천억원을 증시에 투입했다. 국민은행은 18일 국민투자신탁운용의 주식형 펀드에 2천1백억원, 현대.삼성.대신 등 3개 투신운용사의 주식형 펀드에 각 3백억원씩 9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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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상승세" 믿어도 될까
1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26.63포인트 올라 단숨에 600선을 뛰어넘었다. 지난달 3일 25.93포인트가 상승한 이후 올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이다. 문제는 이 같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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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투신상품 20조
시중은행들의 투자신탁(펀드)상품 대행 판매잔액이 20조원에 육박, 증권사들의 영업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17일 지난해 말 현재 시중은행의 투자신탁상품 대행 판매잔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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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해외펀드 '후끈'
해외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각종 해외펀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주식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안정성이 높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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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계열은행에 자금 수탁 금지
투신사 등 자산운용회사는 앞으로 계열관계에 있는 은행에 펀드 자금을 맡길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자금을 맡은 은행이 돈을 보관할 뿐 아니라 펀드의 운용상태도 감시해야 하는데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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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꼬리 문 대학생 분신자살
1980년대에는 분신자살이 잇따랐다. 86년 4월 28일 서울 신림동 네거리에서 서울대생 이재호.김세진군이 온몸에 신나를 붓고 분신했다. 김군은 "한순간의 영웅심이 아니라 오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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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돈 주식투자 도박 아니다"
김정태 국민은행장(사진)은 승부사다. 증권회사 사장에서 은행장으로의 변신, '국민+주택'이란 초대형 은행 합병 추진 등 도박에 가까운 일들을 모두 성공시켰다. 주식 투자에서도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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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거래소로 이전
코스닥시장에서 넷째로 큰 업체인 기업은행이 증권거래소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거래소 이전을 결의했으며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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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1조원 주식투자 승인
국민은행이 1조원을 들여 주식을 사기로 했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12일 "어제 은행 경영협의회에서 1조원 규모의 주식투자를 승인했다"며 "곧 순차적으로 주식매수에 들어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