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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ome&deco] 집안에 색깔을 입혔다, 여름 밤이 시원해졌다
휴가철 해변에서는 점잖은 사람도 현란한 프린트의 하와이안 셔츠를 입는다. 역시 모든 게 밝고 화사하게 살아나는 여름은 오렌지·파랑 등의 경쾌한 컬러를 마음껏 대입해 볼 만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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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초록이다, 아니 총천연색이다
인간은 날마다 다른 옷차림을 한다. 하지만 옷을 입는 방식은 동일하다. 그래서 옷차림은 개개인의 삶의 역사와 습관, 이미지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미식가인 브리야 샤바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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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n style] 정장에 받쳐 입으면 ‘아저씨’, 면재킷에 색깔 맞추면 ‘
일교차가 큰 요즘 ‘멋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아이템은 카디건이다. 특히 이번 시즌 대부분의 남성복에서 선보인 카디건은 재킷이나 점퍼 안에 받쳐 입어도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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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 수 없는 팜므파탈… 세월 뛰어넘는 시크함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색다르다. 불륜이라는 뻔한 소재로 얽히고 설킨 인간 관계를 그린 점에서는 여느 막장 드라마와 다를 바 없지만 탄탄한 스토리, 등장 인물들의 심리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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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스타일 기획, 그들은 어떻게 입을까
봄이 문턱인데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맴돈다. 요즘 같은 간절기가 옷 입기에는 가장 애매한 때다. 두터운 겨울옷도, 가벼운 봄옷도 어색하기만 하다. 이럴 때 가장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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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럭파티 테이블 세팅은…
연말연시 모임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포트럭 파티. 집주인은 손님의 눈길이 가장 먼저 쏠리는 테이블 장식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어떡해야 근사하게 보일까. 스타일리스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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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다리로 시선이 모아진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분다. 조금은 스산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가을비는 한여름 동안 쏟아진 장대비와는 사뭇 다르다. 맨 살에 와 닿는 서늘한 느낌에 옷깃을 여미고 몸을 움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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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남편 만들기
연말이 되면 가족 파티.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게 마련. 부부동반 모임이 주류가 된 요즘 이런 자리는 자신의 센스를 드러내는 피할 수 없는 시험장이 된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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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열풍이 몰고온 캐주얼웨어 붐
풀먹인 와이셔츠, 자로 잰듯한 정장수트는 앞으로 적어도 몇년, 젊은 사무실에서는 구시대 유물처럼 취급받을 수 있다. 지금 지구촌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토요일에나 입을법한 편안한 옷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