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번호 없어도 통화되는 통신앱, 해킹 위험 적어
키피는 전화번호 없이 QR코드 등으로 연결한다.현재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삼성·LG 등의 제품과 애플의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으
-
깊은 대화 오가면 스마트폰 끄는 의원·공직자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 국회의원은 요즘 대화할 때 스마트폰 전원을 끈다. 익명을 요청한 이 의원은 “해킹 프로그램으로 대화가 녹음될 수 있고 위치추적도 가능하기 때문”이라
-
우즈베키스탄에서 지폐를 태운 까닭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지폐를 태우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와 동부 지역에 위치한 안티잔에서
-
'술 아시는 분?' 채팅 앱 이용한 '부부 마약판매단' 검거
‘술 아시는 분? 연락주세요.’ 부부는 지난해 8월 ‘즐톡’이라는 채팅 앱에 이런 글을 올렸다. ‘술’ ‘작대기’ ‘아이스’는 모두 채팅 상에서 필로폰을 지칭하는 은어다. 즐톡으
-
빅데이터? 빅브라더?
[뉴스위크] 최근 제기된 뉴질랜드의 스파이 행위 의혹은 한국도 국제 데이터 감시망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3월 22일 방한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한국인은 뉴질랜드의 스파
-
[비즈 칼럼] 신입사원 채용, 과도한 스펙 요구는 낭비
신용한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뜨거웠던 하반기 대기업 공채시즌이 막을 내렸다. 합격 통보를 받은 청년들은 회사생활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청년들이 훨씬 더 많
-
'4000억 비자금설' 밝혀져 재계 필독서 … 연예인 X파일로 된서리
찌라시라는 게 그렇다. 팩트와 루머 사이에 있다. 겉으론 그럴 듯하다. 하지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경우엔 사람을 죽게 만들 정도로 치명적이다. 요즘엔 SNS를
-
[On Sunday] 감시사회, 계약은 온당해야 한다
카카오톡에 ‘새 친구’들이 등장했다. 며칠 새 벌써 여남은 명째다.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 A. 그는 지난달 “정부가 빤히 들여다보는 카카오톡을 다신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엿보려는 자의 심리
“텔레그램 안 깔아?”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 직후 검찰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사이버 망명의 심리학
“텔레그램 안 깔아?” 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 직후 검찰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
-
‘텔레그램 뚫으면 3억’ 내년 2월까지 보안 대회 개최
카카오톡 감청 논란으로 수많은 ‘사이버 망명객’의 발길을 끌었던 모바일 메신저 앱 ‘텔레그램’이 4일(현지시간) 보안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은 블로그를 통해 “텔레그램의
-
[삶의 향기] 예술가를 품는 나라
민은기서울대 교수·음악학 텔레그램으로의 사이버 망명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나도 그만 얼떨결에 망명을 하고 말았다. 특별히 감출 이야기도 없지만 누군가가 나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
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
애플처럼 개인에게 자료 저장 여부 선택권 줘야
일러스트 강일구 관련기사 페북 감찰 논란 땐 개발자 저커버그 직접 나서 진화 카카오톡이 논란에 휩싸인 지 한 달이 됐다. 그 사이 텔레그램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
-
데이터 족적 어떻게 없애나
카카오톡이 논란에 휩싸인지 한 달이 됐다. 그 사이 텔레그램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카카오톡에 실망해 대안을 찾아나선 사람들이 몰리고, 그에 따라 서비스는
-
카톡, 서버 저장된 대화는 감청 대상 아닌데 내줬다
‘사이버 검열’ 시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단초는 검찰이 제공했다. 사이버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발표가 ‘카카오톡 감청’ 논란으로 번진
-
카톡 사찰보다 두려운 ‘실시간 감청’ … 가능 vs 불가 팽팽
이용자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압수수색 영장만 있으면 주고받은 메시지가 모두 공개된다’는 데 있었다.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 측은 서버 보관 기간이 3~7일에 불과해 옛 메시
-
카카오톡 메신저… 뚫릴 수 있는 곳은 있다
카카오톡이 불신의 중심에 놓였다. 계속되는 검열·감찰 의혹에 다음카카오는 지난 8일, 보안을 강화하는 '외양간 고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시지 서버의 보관
-
[삶의 향기] 창조경제의 선봉 카카오, 부당한 난관에 빠지다
다니엘 튜더전 이코노미스트한국 특파원 10일 전쯤이었다. 누군가 내게 텔레그램에 가입했느냐고 물었다. 다운로드하고 보니 메신저 서비스였다. 내 휴대전화의 연락처에 포함된 20명가량
-
검열 공포에 카톡 탈출 … 이용자 일주일 새 40만 명 줄어
사생활 보호가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카카오톡 같은 모바일 메신저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겨진 개인정보에 수사·정보기관이 손길을 뻗는다는
-
[중앙시평] 말의 자유를 허하라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잔칫날에 난데없는 날벼락이었을 것 같다. 카카오톡이 다음과 합병하여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날 신문과 방송에는 출범 소식보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텔레그램이라
-
"내 카톡 엿볼라" … 검사·경찰·의원까지 사이버 망명
“망명을 환영합니다^^” “OO씨도 망명 축하!” 증권사 지점에 근무하는 조모(32)씨가 지난 1일 스마트폰에 ‘텔레그램’을 깔자마자 메시지가 답지했다. 텔레그램은 독일에 기
-
[사설] 사회 불신과 검찰 '엄포'가 부른 '사이버 망명'
난데없이 ‘사이버 망명’이 사회 쟁점으로 떠올랐다. 사이버 망명이란 자국에서 인터넷 이용에 제한을 받는 사용자가 활동무대를 국내법의 효력이 미치지 못하는 해외 서버로 옮기는 행위
-
'텔레그램' 다운로드 국내 1위…카톡 모니터링 우려 때문에?
‘텔레그램’. [사진 ‘텔레그램’ 앱 아이콘]독일 모바일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이 화제다. 27일 모바일 앱스토어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최근 4일간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