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호PD의 '동성애' 다루는 법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등장인물 '한양' [tvN] 드라마는 현실을 딛고 서지 않으면, 현실성이 떨어져 비틀대기 일쑤다. 그것이 판타지나 사극이 아닌
-
LG 김현수 영입, 6승 더 올리는 효과
김현수의 입단으로 내년 LG 트윈스 외야진과 중심 타선은 한층 강력해질 전망이다. [뉴스1]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 팀 중 외야진 전력이 가장 떨어졌던 팀은 LG다. LG 외야
-
LG 선수단 대폭 물갈이, 정성훈-손주인-백창수 OUT
프로야구 LG가 선수단 대폭 물갈이에 나섰다. 베테랑 타자 정성훈(37)과 재계약을 포기했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손주인(34)·이병규(34)·백창수(29)·유원상(31)을 떠
-
APBC 야구대표팀 마운드는 '경북고 천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09/6df61f53-f40c-499a-bd0
-
에베레스트보다 8배 높게 날리고, 가장 멋있을 때 떠나다
━ 국민타자 이승엽, 전설 속으로 이승엽이 3일 열린 은퇴식에서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3일 대구 삼성라
-
끝도 이호준처럼, 소문없이 빛난 은퇴 여정
적어도 지난 시즌까지 한국 프로야구에 ‘은퇴 투어’라는 문화는 없었다. 그런 ‘은퇴 투어’가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의 마지막 방문을 원
-
최형우·김재환·이정후 … 우투좌타 전성시대
최형우(34·KIA)·김재환(29·두산)·이정후(19·넥센)에겐 공통점이 있다. 오른손으로 던지고, 왼손으로 때리는 ‘우투좌타’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우투좌타의 시대’라 불러도
-
또 하나의 은퇴투어, 안녕 이호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은퇴 기념식에서 넥센 이택근(오른쪽)과 서건창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이호준(가운데). 적어도 지난 시즌까지 한국 프로야구에 '은퇴 투어'라는 문화는
-
탈삼진 14개 ‘닥터 K’ 김유신, 시속 150㎞ ‘뱀직구’ 서준원
제51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에 투수 유망주들이 나타났다. 세광고 좌완 김유신 세광고 3학년 김유신(18)은 ‘지옥에서라도 데
-
멈출 수 없다, 호랑이 등에 올라탄 ‘100억 사나이’
절정의 타격 감각으로 KIA 타이거즈를 1위로 이끌고 있는 최형우. 전반기 타율 2위, 타점 1위에 올랐다. [광주=연합뉴스] 프로야구 KIA는 13일 광주 홈경기에서 NC를 7
-
250홈런 최형우 "나도 어떻게 쳤는지 몰라"
KIA 최형우. [광주=연합뉴스] KIA 최형우(34)가 프로야구 통산 250홈런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
'1군 복귀 후 타율 6할'...LG 이형종 첫 슬럼프 완벽 탈출
[포토] 이형종 '넘어간 줄 알았어' 끝모를 부진에 빠졌던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28)이 살아났다. 10여일 간 경험한 퓨처스리그(2군)는 그에게 ‘힐링캠프’였다
-
20년전 이승엽처럼...구자욱 장타 펑펑
[포토] 구자욱 '허공 가른 복어타법' 프로야구 삼성의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중심타자 구자욱(24)이 타석에 들어서면 여고생들의 함성이 터져나온다. 곱상한 외모
-
'1215' 프로야구 넥센의 육성 비밀번호
[포토]이정후, 나가기만 하면 홈을 밟네요 '1215'. 프로야구 넥센에겐 특별한 비밀번호가 있다. 12번째 투수, 15번째 야수 자리를 젊은 선수들에게 내주는 육성전략이다. 프
-
[김원의 원샷 야구] 허정협, 이제 그의 이름 석자를 기억해야할 때
━ [김원의 원샷 야구] 첫 번째 이야기 (허정협 홈런 영상) '원샷--.' "이런 홈런은 박병호 선수나 때릴 수 있는 홈런이에요." (이효봉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25일
-
[김식의 야구노트] 선물이 된 눈물, 쓴맛이 그들을 강하게 했다
소년은 공을 뿌렸고, 눈물을 뿌렸다. 2007년 서울고의 에이스였던 소년은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8-7로 앞선 9회 말 2사 1·3루에서 광주일고 이철우에게 동점타를 맞
-
포수 미트 벗으니 꿈이 잡히네요 … 돌풍의 kt ‘끝판 마법사’ 김재윤
kt 마무리 김재윤은 포수(사진 아래)에서 투수로 변신한 뒤 야구인생을 꽃 피우고 있다. [사진 kt 위즈] 22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kt 위즈 불펜투수진은 개막(3월31일)
-
아버지처럼 잘 치고 잘 뛰고 … ‘바람 끼’ 못속이는 이정후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이종범(47)은 프로야구 36년 역사상 최고의 ‘호타준족(好打駿足)’으로 꼽힌다. 날카로운 방망이를 휘두르면서도 바람처럼 빠르게 그라운드를 누볐던 이종
-
한화 마운드, 21억에 ‘MLB 올스타’ 오간도 영입
알렉시 오간도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투수를 영입했다.한화 구단은 오른손 정통파 투수 알렉시 오간도(33·도미니카공화국)를 1년 총액 180만 달러(
-
8년 설움 날렸다, 김재환 첫 황금장갑
13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글러브 모양의 금색 트로피를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 아래부터 시계
-
‘600만 달러 사나이’ 테임즈, NC에 남을까
올해 프로야구 NC에서 활약한 에릭 테임즈(30·미국·사진)에게 해외 팀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 팀들이 치열한 영입 경쟁에 나섰다.미국 ESPN은 “메이
-
넥센 킬러…용의 귀환
━ LG 7 - 0 넥센 LG의 1번타자 김용의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펄펄 날았다. 내야와 외야에서 모두 자리를 잡지 못하고 주전에서 밀려나 2군으로 강등되는 설움을 겪었던
-
이승엽 600홈런 -1, 대구구장 외야 900석 비운다
이승엽(40·삼성)이 걸어가는 길은 오롯이 한국야구의 역사가 된다. 그가 세운 수많은 기록 중 가장 의미있는 건 무엇일까. 이승엽은 “통산 500홈런도 자랑스럽지만 꼭 600홈런을
-
선발투수가 13홈런?…만화책 찢고 나온 야구천재
투수가 홈런을 치는 장면은 프로야구에서는 자주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팬들에게는 이변으로서의 재미를 준다. 그런데, 걸출한 투수가 한 시즌에 10개 넘는 홈런을 치고 있다면 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