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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hoice] magazine M과 함께하는 주말 극장가
문화콘텐트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는 ‘J Choice’ 영화 코너는 magazine M과 함께합니다. magazine M은 중앙일보가 만드는 영화주간지입니다. ★ 5개 만점,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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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창포(菖蒲)와 상무(尙武)
단오(端午)의 오해 다음 주면 중국의 4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절 연휴에 들어간다. 음력 5월5일 즉 금년의 경우 6월13일(목)이 단오절이므로 이번 주말은 대체근무를 하고 6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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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카와나카지마 전투 재연행사
16세기 중반 벌어진 카와나카지마 전투 재연행사가 21일 도쿄 북동부에 위치한 야마나시현 푸에푸키에서 열렸다. 사무라이 복장을 한 남자들이 칼싸움을 하고 있다. 영주의 이름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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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한국 준비 안 되면 전작권 이양 불가”
성 김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0일 “한국 측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2015년 12월로 예정됐던 전작권 전환의 연기론이 불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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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추억의 고드름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폭설과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날입니다.지방을 다녀오는 길에 키만한 고드름을 들고 가는 아이를 보았습니다.고드름으로 칼싸움하고, 또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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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산 들개들이 밉지만은 않은 것은 야성이 살짝 엿보이기 때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만년 초단인 주제에 기회 날 때마다 검도 예찬론을 늘어놓는 것은 검도가 지닌 독특한 매력 때문이다. 건강에 좋다는 뻔한 얘기가 아니다. 야성(野性)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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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0)
서기 1231년 몽골 기마군단이 세계적인 문명국 고려를 침략한다. 이듬해 고려 조정은 수도 개경과 본토를 버리고 강화도로 천도하는데 대구 부인사에 모셔져 있던 고려대장경 경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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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개그도 거침없다 ‘조승우표 조로’니까
조로의 마술쇼가 한창이다. 조승우 출연만으로도 화제 만발한 올겨울 뮤지컬계 최고의 기대작 ‘조로(2012년 1월 1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얘기다. 박건형, 김준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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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개그도 거침없다 ‘조승우표 조로’니까
조로의 마술쇼가 한창이다. 조승우 출연만으로도 화제 만발한 올겨울 뮤지컬계 최고의 기대작 ‘조로(2012년 1월 1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얘기다. 박건형, 김준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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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교실’ 다니는 숲유치원 어린이들
“끈 하나로 뭐든지 할 수 있어요.” 가락본동 어린이집 원생들이 끈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19일 서울 오금공원 내 숲유치원 교육장. “내 후크칼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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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플라시도 도밍고가 찾아낸 ‘보석’, 바리톤 김무섭
플라시도 도밍고는 이제 세계적 테너로서의 자리에만 서 있지 않다. LA 오페라의 실제적 대표라 할 수 있는 제너럴 디렉터로서 경영자의 훌륭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휘자로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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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백주대로에서 칼부림
showplayiframe('2011_1103_092027'); 중국 강서성의 한 도로 한복판에서 두 남성이 시비 끝에 칼을 들고 싸우고 있다. 처음엔 인도변에서 시비가 붙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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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드라마 ‘카멜롯’서 마법사로 열연 중인 조셉 파인즈
아서왕 이야기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드라마 ‘카멜롯’에서 마법사로 나오는 영국배우 조셉 파인즈. 이 미드(미국드라마), 소재만 보면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다. 출생의 비밀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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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속 액션의 명장면 첨단기술로 살려냈지요”
12월 1일 한국에서, 3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국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이다. 한국과 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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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눈빛’ 칼잡이 장동건, 할리우드를 벨까
‘워리어스 웨이’의 주연 배우 장동건(오른쪽)과 케이트 보즈워스. 보즈워스는 장동건에 대해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씨에 감탄했다”고 칭찬했다. [양광삼 기자] 예전부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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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이동관 홍보수석 “신성일 하고 싶었는데 허장강 역할”
“나라고 신성일·김진규 역할을 하고 싶지 않았겠나. 하지만 허장강·박노식 역할을 할 사람도 필요한 것이다.” 13일 청와대 새 인선을 발표하면서 이동관 홍보수석이 한 말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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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지난 25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의회 개원식을 주재했다. 화려한 왕관을 쓴 채 마차를 타고 전통 복장의 호위병들에게 둘러싸여 왕궁인 버킹엄궁을 출발해 의사당인 웨스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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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2년간 5번째 고소 … ‘고달’이동관
인터넷에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고달(告達)’이라고 불린다. ‘고소의 달인’이란 뜻이다. 이 수석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고소를 자주 하고 있는 걸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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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말한다 “백성을 위하는 정치란 없다”
아마도 상당수 사람이 이 영화를 본 후 흔쾌히 박수를 치려 들지 않을 것이다. 이준익 감독의 전작인 ‘왕의 남자’(2005년)보다 드라마적 밀도가 덜하다는 평가를 내릴 사람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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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사극 액션의 걸작
사극과 액션이 만났을 때 우린 가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느끼지 못한 쾌감을 느낀다. 자동차의 스피드와 거대한 화력이 없어도 죽음을 각오한 무사와 칼 한 자루만 있다면 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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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치는 지독한 절망 그렸다, 그래야 희망 얘기할 수 있다
이준익 감독은 “‘천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은 영예이면서도 벗어나고 싶은 족쇄”라고 말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왕의 남자’에서 온전히 벗어나고 싶어하는 그의 새로운 실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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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두 미녀 한마디 “쉽게 치세요”
아름다운 스윙을 구사하는 박희영(오른쪽)과 미녀 골퍼 안나 로손이 다정하게 어깨 동무를 하고 있다. 키를 맞추기위해 뒤꿈치를 살짝 들어올린 박희영의 모습이 귀엽다. 작은 사진은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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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주더를 가르치고 입당시킨 장선푸
1919년 봄 베이징대학 동료 교수들과 중산공원(中山公園)에 산책 나온 장선푸(오른쪽 첫째)와 리다자오(왼쪽 둘째). 철학자 량수밍(梁漱溟·오른쪽 둘째)과 레이궈넝(雷國能).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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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어쩌려고 왕이 될 세손을 질투했던가
창경궁 동무 배유안 지음, 생각과느낌 197쪽, 9000원 역사적 사실과 작가적 상상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동화다.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이후 눈병 때문에 충북 청원군 초정 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