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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틀, 정치 하루…숄츠 獨총리의 ‘디리스킹’ 중국 행보 주목
14일 올라프 숄츠(왼쪽) 독일 총리가 중국 충칭의 보쉬 수소동력시스템을 찾아 신에너지 산업 현황을 시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충칭·상하이·베이징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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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언론의 부재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25일 베이징은 어수선했다. 전날 밤 방역 당국이 차오양(朝陽)구 핵산 전수검사를 발표한 탓이다. 마트마다 사재기 행렬이 북새통을 이뤘다. 상하이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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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봉쇄는 '순한맛'…130번 핵산 검사 질려버린 3000만명
중국과 베트남 국경에 위치한 광시 둥싱시 도심에서 방역 요원이 시민의 핵산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이탸오] ‘칭링(淸零·제로 코로나)’을 고수하는 중국이 상하이·베이징 등 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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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양회, 올해 중국 국정의 가늠자
매년 3월, 중국에선 연중 최대 정치행사가 열린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의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라는 두 회의가 동시에 개최되는데 통상 양회(兩會)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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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솨이 미투 20분만에 지운 배후…군대 뺨치는 中 '비밀조직'
지난 1일 코로나19로 시 전역이 봉쇄된 중국 산시성 시안시의 항공 사진이다. 인구 1200만 명의 시안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시 전역이 봉쇄됐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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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도 코로나19 집단감염…올림픽 앞둔 베이징 '긴장'
중국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시안(西安)·정저우(鄭州) 등 주요 도시를 봉쇄한 가운데, 베이징(北京)에서 140㎞ 떨어진 톈진(天津)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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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탓?…오미크론 나온 中, 서구 백신 5개월째 승인 안해
중국이 이미 수개월 전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의 효과를 인지하고 화이자 백신 사용승인을 검토했지만, 정치적 이유로 허가가 늦어지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미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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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은 왜 ‘제로 코로나’ 고집하나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지 2년이 돼 간다. 이제까지 지구촌 누적 감염자 수는 약 2억 5000만 명, 사망자 수는 약 530만 명에 달한다. 참담하다. 그러나 마침내 백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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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K-POP 신화의 그림자 투올더뮤직키즈 外
K-POP 신화의 그림자 투올더뮤직키즈 K-POP 신화의 그림자 투올더뮤직키즈(강일권 지음, 안나푸르나)=한국 음악시장은 다른 나라와 달리 국내 뮤지션이 주축이다. 해외에서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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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웨이쥔, 베이징 접수한 장제스 피해 국외 탈출
어떤 정권이 들어서건 외교는 구웨이쥔(왼쪽 다섯 번째)의 몫이었다. 구웨이쥔의 생일 잔치에 초청받은 쑹쯔원 형제들. 1946년 뉴욕. [사진 김명호] 상하이 시절의 황후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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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잡이’ 쿵린쥔, 이모 쑹메이링 빼닮아 주변서 쑥덕
쑹메이링이 가는 곳에는 어디를 막론하고 쿵링쥔(왼쪽 첫째)이 있었다. 1943년 2월 장제스를 대신해 미국을 방문한 쑹메이링. [사진 김명호] 중국은 복잡한 나라다. 알다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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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장쉐량, 첫 만남서 쑹메이링에 쏙 빠져
쑹메이링을 만나기 1년 전, 프랑스에서 구매한 수상비행기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베이다이허(北戴河)에 도착한 장쉐량. 1924년 여름. [사진 김명호] 인간은 별것도 아닌 인연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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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장쉐량, 첫 만남서 쑹메이링에 쏙 빠져
쑹메이링을 만나기 1년 전, 프랑스에서 구매한 수상비행기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베이다이허(北戴河)에 도착한 장쉐량. 1924년 여름. [사진 김명호] 인간은 별것도 아닌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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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주연급 조연의 감칠맛 … 다시 읽는 중국 현대사
중국인 이야기2 김명호 지음, 한길사 456쪽, 1만8000원 김명호(63) 성공회대 교수의 노작이다. 지난해 제1권이 그랬듯이 2권에서도 수많은 인물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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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96) 쑹아이링
니꾸이전은 막내딸 쑹메이링과 장제스의 결혼을 탐탁해하지 않았다. 둘째딸 칭링만 빼고는 모두 찬성했지만 굽히지 않았다. “소금장수 집 아들을 가족으로 맞아들일 수 없다. 교회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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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아이링, 모친 떠난 상하이서 동생 결혼 발표
쑹칭링(앞줄 왼쪽 둘째)은 장제스가 동생 쑹메이링과 결혼한 후에도 장제스(앞줄 오른쪽 넷째)를 싫어했다. 1926년 6월 난징에 조성한 중산릉(中山陵)에 쑨원의 영구(靈柩)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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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90) 쑹메이링, 오빠가 소개한 류지원과 2년 열애
국민혁명군 총사령관 취임 당일, 부하와 지지자들 앞에서 북벌을 선언하는(北伐誓師) 장제스.1926년 7월 9일 광저우(廣州) 둥샤오창(東校長).[사진 김명호] 20세기 초,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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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메이링, 오빠가 소개한 류지원과 미국에서 약혼
국민혁명군 총사령관 취임 당일, 부하와 지지자들 앞에서 북벌을 선언하는(北伐誓師) 장제스.1926년 7월 9일 광저우(廣州) 둥샤오창(東校長).[사진 김명호] 20세기 초,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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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5) 쑹자수
▲쑹자수는 자녀 6명을 모두 미국의 명문대학에 유학시켰다. 1915년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회 부회장 시절의 쑹즈원(둘째 줄 왼쪽에서 셋째). [사진 김명호] 중국 혁명가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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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자수 자녀 교육법 “뭐든 읽고 생각나는 건 무조건 써라”
쑹자수는 자녀 6명을 모두 미국의 명문대학에 유학시켰다. 1915년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회 부회장 시절의 쑹즈원(둘째 줄 왼쪽에서 셋째). [사진 김명호] 중국 혁명가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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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1) 쑹자수
▲쑹자수는 아들보다 딸을 선호했다. 1942년, 성탄절 때 쑹자수의 아들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막내 즈안(子安)과 부인 우치잉(吳其英), 차남 즈량(子良)의 부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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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자수, 선교는 뒷전… 영어 교사로 이름 날려
쑹자수는 아들보다 딸을 선호했다. 1942년, 성탄절 때 쑹자수의 아들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막내 즈안(子安)과 부인 우치잉(吳其英), 차남 즈량(子良)의 부인 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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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0) 쑹자수
▲쑹자수 일가는 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앞줄 왼쪽 앉은 차례로 아이링, 즈원, 즈안, 칭링. 뒷줄 왼쪽부터 즈안, 쑹자수, 니꾸이전, 메이링. 쑹씨 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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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자수 “인간에게 중요한 건 태양·바람·수면”
쑹자수 일가는 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앞줄 왼쪽 앉은 차례로 아이링, 즈원, 즈안, 칭링. 뒷줄 왼쪽부터 즈안, 쑹자수, 니꾸이전, 메이링. 쑹씨 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