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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태종 이방원의 리더십 재조명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이한우 지음, 해냄, 502쪽, 1만3000원 '세종, 그가 바로 조선이다'의 뒤를 잇는 조선시대 주요 왕 평전 시리즈의 제2탄이다. 우선 태조 이성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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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 않는 제국’ 천년의 흥망성쇠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지음 박수철 옮김 까치 합스부르크 왕가 카를 5세는 1516년 외할아버지 사후에 외가의 스페인 왕위를 물려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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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리뷰] '강희제' '옹정제'
동시 출간된 신간 『강희제』와 『옹정제』를 내쳐 읽고 책장을 덮으며 어느 광고의 카피를 떠올렸다. "훔쳐서라도 읽으라. " 그렇다. 미국과 일본의 축적된 동양사학의 정점에 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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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트렌드 코리아 2012 外
◆트렌드 코리아 2012(김난도 외 지음, 미래의창, 384쪽, 1만5000원)=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2012년 소비 트렌드와 정치 흐름의 교합점을 모색한다. 비주류가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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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안정복의 질타 "눈치만 보는 벙어리 판치는 세상"
책·향로·도자기 등을 그린 민화 ‘책거리’(부분). 163×320㎝, 개인 소장품. [사진 김영사] 고전통변(古典通變) 노관범 지음 김영사, 509쪽 1만4000원 제목부터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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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18세기 한양, 골목마다 술집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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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언택트시대의 놀이터, 트로트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내가 트로트를 흥얼거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눈물 짜는 노래, 못다 한 사랑을 달래는 즉흥적 가락, 트로트. 가공하지 않은 감정의 찌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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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도, 예루살렘도 호령했던 오스만의 ‘정복왕’
술탄 셀림 술탄 셀림 앨런 미카일 지음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오스만튀르크의 술탄(이슬람 군주) 셀림 1세(1470~1520, 재위 1512~1520)는 튀르크어로 야부즈(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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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아우른 천년의 가문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지음 박수철 옮김 까치 AEIOU. 합스부르크 가문의 겨울궁전이었던 오스트리아 빈 호프부르크궁 내 제국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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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요순이 성군 ? 태평성대 ?
제왕지사 보양 지음, 김영수 옮김, 창해, 588쪽, 2만3000원 다른 역사책과 다른 역사책이다. 시각은 독특하고 문체는 파격적이다. '맨발의 중국사' '추악한 중국인'으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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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박수를 참고 있을 청중에게
김호정문화스포츠부문 기자차이콥스키는 어쩌자고 작곡을 이렇게 했을까. 교향곡 6번 ‘비창’ 얘기다. 3악장에서 현악기가 말 그대로 ‘다다다다’ 음표를 몰아간다. 관악기도 함께 달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