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임클리닉 찾은 남성 정액에 남세균 독소…녹조 또다른 위험
지난 8월 중순 부산시민들의 식수 원수를 취수하는 경남 물금·매리 취수장 인근 낙동강에 남세균 녹조가 발생, 강물이 짙은 초록색을 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도 녹조를 일으
-
4대강 할퀸 남세균 녹조…강우-높은 수온-긴 체류시간에 생긴다
지난 7월 경남 창원지역의 수돗물 원수를 취수하는 본포취수장 앞 낙동강에 짙은 녹조가 발생했다. 이곳은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다. [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 등에서 해마다 여름이면
-
대구·구미 13년 낙동강 ‘물싸움’…정부 중재로 해결 물꼬텄다
'낙동강 통합물관리 괸계기관 협정 체결식'을 앞두고 4일 오후 환경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 구미 해평 취수원 공동이용 협정체결을 반
-
수도꼭지 틀자 파란물 쏟아졌다…"불가능하다" 포항선 뭔 일
수돗물에서 나오는 파란색 물. 연합뉴스 경북 포항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파란색 수돗물이 쏟아져 포항시가 조사에 나섰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
-
“연어·뱀장어·숭어 돌아온다“...17일부터 낙동강 하굿둑 항상 연다
낙동강 하구에 건설된 하굿둑. 하굿둑 건설 35년만에 오는 17일부터 수문 1개가 상시개방된다.[사진 부산시] 낙동강 하굿둑이 오는 17일부터 상시 개방된다. 바다와 강물이 만나
-
"왜 하필 지금이냐"… 농민들 보 개방 결정에 반발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4대강 6개 보의 상시개방을 결정하자 가뭄이 심각한 자치단체와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수문을 개방하면 수위가 낮아지고 농사에 사용할 물이 줄어든다는 이
-
문 대통령 만난 17명의 시·도 지사는 무슨 말을 쏟아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왼쪽부터)과 최문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강원도지사), 문 대통령, 이낙연
-
환경부 장관 2명이나 '배출'한 악명 높은 '낙동강 페놀사건'이란
두산전자의 잇따른 낙동강페놀유출사건으로 분노한 대구시민들이 동성로에서 관계 공무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11일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61) 후보
-
"수돗물로 요리·양치질 땐 뇌손상 위험" 발칵 뒤집힌 美도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벤턴하버에서 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미시간주 한 도시 수돗물에서 납성분이 검출됐지만, 3년이 지나도록 '
-
부산 30년 숙원 ‘맑은 물’ 물꼬 트나…창녕·합천 반발 변수로
24일 세종청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의결한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회의. [사진 부산시]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지난 30년간 낙동강 대신 맑은 상수원을
-
청정지역 뚫렸다…제주도 지하수서 미세플라스틱 미량 검출
미세플라스틱 오염도 조사를 위해 제주도 용천수(지하수) 시료를 채취하는 장면. [사진: 이진용 교수]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제주도 지하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