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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민간 출신 공직자가 성공하려면
김원배 경제부 기자 민간 출신 금융감독원장의 잔혹사다.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의 채용비리 의혹으로 사퇴한 최흥식 전 원장에 이어 김기식 전 원장도 부적절한 해외출장과 후원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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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文정부, '친노'로 채워질 줄 알았지만···핵심실세는 '임·하·룡'
유력한 여권 차기 주자였던 안희정의 몰락과 정권 창출 공신들의 잠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강조한 문 대통령과 참여연대는 ‘찰떡궁합’ 4월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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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취임 보름 만에 사퇴…선관위 “5000만원 셀프 후원은 위법”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5일 만인 16일 사퇴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셀프 후원’ 의혹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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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보름 만에 퇴진한 김기식, 역대 최단명 금감원장 기록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보름 만에 불명예 퇴진하면서 역대 최단명 금감원장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12일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6개월 만에 물러난 지 한 달여 만에 또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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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잔치’로 눈총받는 금융지주
━ 우물 안 개구리, 금융지주사(3)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이 이자로만 거둔 이익은 22조원, 순이익만 7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성과급 잔치와 ‘황제 연봉’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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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덕성 흠집 난 금감원장, 그를 감싸는 청와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 기관의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와 도덕성 논란에 휘말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어제 사퇴를 거부했다. 그는 입장문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공적인 목적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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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의원 때 피감기관 돈으로 외유” 야당 “용돈까지 챙겨 … 자진사퇴해야”
김기식. [뉴스1]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5일 김기식(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예산으로 해외 출장을 간 사실 등을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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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기식 금감원장 갑질 이력 끝 없어···사퇴하라"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5일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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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나은행 채용비리 32건 … 김정태 회장도 연루 추정”
2013년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한 금융감독원 특별검사단이 “32건의 채용비리 정황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서류전형에서부터 ‘최종 합격’이라고 표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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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방송인 김생민 10년전 성추행 인정..."부끄럽고 죄송"
2018년 4월 2일 오후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오늘부터 폐비닐을 버릴 수 있습니다. 재활용품 수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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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채용비리 의혹 32명…"국회·청와대 등 전방위 청탁"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사퇴 배경이 된 2013년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32건의 추가 정황이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하나금융 특별검사단은 2일 "지난달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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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시대...금융업계, 나 떨고 있니.
김기식(52ㆍ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취임한다. 지난달 30일 깜짝 임명된 후, 김 원장은 주말 내내 금감원 간부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금감원 최초의 정치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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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출신 금감원장 ‘김기식 쇼크’
김기식 ‘재벌 저격수’ ‘금융권 저승사자’로 불리는 김기식(52·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됐다.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9년 1월 통합 금감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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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참여연대 출신 김기식 전 의원 …금감원 출범 20년만에 첫 정치인 출신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재벌 저격수'로 불렸던 김기식 전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정치인 출신이 금감원장을 맡은 것은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9년 통합 금감원 출범 이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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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회장 선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KB·신한·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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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3연임 확정…금융지주에선 세번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 3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지금까지 국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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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돈인지 상품인지 증권인지 … 정의조차 없는 코인
━ [SUNDAY 탐사] 코인 열풍 못 따라가는 법 윤방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3팀장은 지난해 3월 고민에 빠졌다. 1년 넘게 공들여 온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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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박상기 장관님 고맙습니다”
임장혁 중앙SUNDAY 차장 “박상기 장관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지난 5일 의외의 장소에서 법무부 장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사람을 만났다. 대전 서구에 있는 한 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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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결국’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물러났다. 청와대는 13일 최 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최흥식의 금감원과 김정태의 하나금융지주 간 ‘100일 전투’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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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서류전형 통과는 오늘날 기준에선 잘못"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사회적 관심사인 채용에 대해 확실하게 규명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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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표 수리
새출발 결의대회, 발언하는 최흥식 금감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저녁 채용비리의혹이 불거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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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채용 비리 … 금감원 특별검사 착수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의 채용비리 의혹으로 사의를 밝힌 가운데 금감원이 13일 하나은행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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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채용비리 누가 제보?···'최흥식 음해론' 확산
━ 하나은행-금융당국 공방 '갈수록 태산'...'음모론'도 확산 하나은행 채용비리를 둘러싼 금융 당국과 은행 측의 공방이 ‘갈수록 태산’이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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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인사 개입 안했다” 5시간 만에 사의 표명
최흥식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있던 2013년 지인 아들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이다. 지난해 9월 취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