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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새 총리 집권 때 15년 뒤 비전 제시 의무화
관련기사 미래기구, 정권·정부서 자유롭게 국회에 두고 장기 과제만 맡겨야 정권마다 ‘간판 뗐다 붙였다’ 연속성 잃어 … “전 정부 아이디어 전향적 수용을” 지난해 10월 핀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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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의약품 1원 낙찰 못참아"…청와대 진정서 제출
제약업계가 시장형실거래가제 재시행을 두고 공동으로 대응한다. 한국제약협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3개 단체는 최근 청와대와 감사원 등에 대형병원 등의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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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옛 도심 상권 활성화 나선다
천안시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최민기 시의회 의장, 주민, 전문가, 상인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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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정 총리, 소치 가기로
정홍원 국무총리가 2014 소치 겨울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12일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2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소치 겨울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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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9번째 대통령 속이기는 안 된다
신성식복지선임기자 혹시 이번에도 있을까 하고 유심히 봤다. 아니나 다를까 올해에도 단골 메뉴로 올랐다.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넣겠다는 정책이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올해 대통령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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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연, MB·김정일 회담 추진 창구
북한 노동신문 11일자 1면에 실린 사진. 노동신문은 ‘전국 농업부문 분조장대회에 참석하는 양강도 분조장들이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이 사진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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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미·중 외교와 남북대화의 이중주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내년으로 다가온 분단 70주년을 앞두고 연초부터 서울과 평양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입장 표명이 이어졌다. 연두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표명한 원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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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진돗개처럼 한번 물면 끝까지 해야"
박근혜 정부의 집권 2년차 부처 업무보고가 5일 시작됐다. 업무보고는 17부 3처, 5개 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을 대상으로 연관성이 높은 기관들을 9개 분야로 묶어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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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약도 되고 독도 돼 … 기업들 위기관리 새 전략 필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는 홈쇼핑 채널 상품개발자 최재용(47·사진)씨의 인생을 바꿨다. 지금 ‘한국소셜미디어네트워크진흥원장’이란 명함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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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약도 되고 독도 돼 … 기업들 위기관리 새 전략 필요”
관련기사 1분당 250만건 글·사진 … 매일 7억 명 페북서 소통 중 이념 골 깊고 정치 이슈 많은 한국 개방형 SNS보다 폐쇄형 더 선호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는 홈쇼핑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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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노에 답한 독일의 기립박수
27일 베를린 독일 연방하원(분데스탁). 모든 의원이 기립했다. 1분간의 묵념이 이어졌다. 나치 정권의 희생자에 대한 추모였다. 이날은 유엔이 2005년 정한 ‘홀로코스트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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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따라 카지노 뛰어든 일본·대만
카지노와 컨벤션 센터를 갖춘 싱가포르의 복합 관광단지 마리나베이샌즈. [중앙포토] 아시아에 카지노 열풍이 불고 있다. 2000년 10월 한국이 강원랜드 카지노를 개장하고 이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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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대통령이 틀어쥐고 풀어라
고작 800m 떨어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은 ‘규제’ 때문에 서로 다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일 함박눈에도 호텔·카페 등이 들어선 남이섬(왼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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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성적표, 장관 평가에 반영하자"
“대통령과 총리가 틀어쥐고 해야 바뀐다.” 규제개혁위원회 민간 위원장을 지낸 정해주(71) 전 국무조정실장, 최병선(61)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안충영(73) KOTRA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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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外
◆경찰청<총경급 전보>▶경찰청 홍보담당관 유충호▶〃기획조정담당관 진교훈▶〃재정담당관 김교태▶〃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서연식▶〃감찰담당관 유진형▶〃감사담당관 최관호▶〃인권보호담당관 손장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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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국가는 늘 옳다고 할 수 있을까
며칠 전 뉴욕타임스가 웃기는 사설을 썼다. ‘정치인과 교과서’라는 제목으로 한·일 두 정상을 싸잡아 비판했다. 두 정상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교과서에 반영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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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994년의 씁쓸한 추억
채병건정치국제부문 차장 ‘응답하라 1994’가 지난해 흥행몰이를 했다는데 1994년이 추억의 대상으로 등장했다면 뭔가 이유가 있을 게다. 2012년 말 국무총리실 산하의 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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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남경필·이광재의 여야 동업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실세(實勢)는 반드시 실세(失勢)가 된다. 권력의 속성이다. 이광재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고 37세에 실세란 말을 들었다. 그 시절 그는 ‘권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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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정부 주도 고속성장 목표, 지금은 내수·수출 균형발전이 과제
1967년 1월 4일 박정희 대통령(왼쪽)이 경제기획원을 찾아 장기영(오른쪽 서 있는 사람) 부총리 겸 경제 기획원 장관의 브리핑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 오른쪽은 정일권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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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정부업무평가실장 이철우▶사회조정실장 최병환▶조세심판원장 김형돈▶경제조정실장 조경규 ◆법무부▶부산구치소장 장보익▶경북북부제1교도소장 김안식▶법무부 보안정책단장 경의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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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태국 … "사상 최악의 위기, 출구가 안 보인다"
지난달 방콕 시내의 반정부시위대가 “1월 13일 셧다운 시위를 벌이겠다”며 행진을 하고 있다. 당시 시위는 무탈하게 치러졌지만 지난해에만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8명이 사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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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의 시대공감] 최고의 복수
‘고전 완역판(完譯版) 읽기’는 뒤늦게 알게 된 즐거움이었다. 마크 트웨인은 고전을 ‘모두가 읽었으면 하지만 아무도 읽고 싶어 하지 않는 책’이라고 했다지만, 그 즐거움의 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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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태국 … “사상 최악의 위기, 출구가 안 보인다”
지난달 방콕 시내의 반정부시위대가 “1월 13일 셧다운 시위를 벌이겠다”며 행진을 하고 있다. 당시 시위는 무탈하게 치러졌지만 지난해에만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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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도시 정책 방향
주요 선진국들은 나라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일찍 도시재생사업을 도입했다.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율 감소에다 양적 측면에서 주택문제가 해소되면서 신도시 개발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