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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도 울고 갈 '최첨단 보안 아파트' 대낮 밀실 살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사진 중앙포토] 지어진 지 1년도 안 된 경기 남양주시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는 철저한 보안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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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10. 무채 계열의 빨강 (3)
완은 새벽마다 일찍 일어나 그림을 그렸다. 아침을 먹고 약수터까지 산책을 다녀와서는 오후에 잠깐씩 낮잠을 잤다. 잠깐씩 자던 낮잠이 깊고 길어져 아예 밤낮이 바뀌었다.그림에는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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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나는 살해당했다 #12
밤은 조용히 지나갔다.날이 밝자 도화는 의뢰인을 만나야한다며 일찍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그러면서 쓸데없이 돌아다니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 상사의 집요함이라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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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초인종 의인 안치범씨 등 3명 의사자 인정
지난달 서울 원룸 화재 시 이웃을 구한 ‘초인종 의인’ 안치범(28)씨를 복지부가 27일 의사자로 인정했다. 세월호 사고 때 자기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숨진 정차웅(당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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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이 야식 먹으려고 개발한 놀라운 꼼수들
tvN '인생술집' 걸그룹 멤버들의 야식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성소, 라붐 솔빈, 배우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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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호텔 침입자 제압하다 숨지게 한 직원들, 징역형
호텔 침입자 제압하다 숨지게 한 직원들, 징역형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안지혜 인턴 an.ji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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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집세 대신 세입자 딸의 뭐를 잘라~
새해 첫날 밀린 집세를 받으러 간 50대가 세입자 딸의 손가락을 자른 사건이 전북 전주시에서 발생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자신이 세놓은 원룸에 살던 최모(18)양에게 흉기를 휘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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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입니다" 문 열었더니 강도로 돌변…설 앞두고 주의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단독주택에 사는 A(74ㆍ여)씨는 초인종 소리를 들었다. “누구세요”라는 물음에 “택배입니다”라는 답이 오자 별 의심 없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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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색 심정 느껴봐라"…한동훈 도곡동 집 도어락 누른 '더탐사'
한동훈 법무장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더탐사’ 관계자들이 한 장관 아파트 현관 앞까지 찾아가 도어락 잠금해제를 시도하고 이를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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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감 찾기가 가장 큰 고민"…MZ세대 美의원은 솔직했다
로렌 언더우드 하원의원이 지난해 11월 의회 연설 중이다. AP=연합뉴스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다. 미국 일리노이주(州)의 평범한 간호사 로렌 언더우드(36)의 인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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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기생충도 동백꽃도… 허세와 가식의 그녀 ‘제시카’
올해 1008만 관객을 끌어당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과 올 추석 개봉작으로 457만명이 관람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그리고 시청률 14%를 넘어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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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이런 지옥의 삶을 살게 되리라 생각도 못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 마포 위안부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에 대해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피가 말라가는 것만 생각하느라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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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때문에 초인종 눌렀다간 경찰에 잡혀갈 수도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14) 층간 소음과 관련된 갈등은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중앙포토] 행복한 공동체 주거를 위한 협동조합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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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고독사 막는 초인종 소리...요구르트 아줌마의 '딩동'
지난 11일 대구시 남구 대명3동 서정수 할머니 집에 요구르트 배달원 엄삼순씨가 찾아와 요구르트를 건넨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구=김정석기자 "할머니 계세요? 요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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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이 성매매 장소?’ 밤마다 울리는 낯선 초인종
여성이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밤마다 낯선 초인종이 울린다면, 상당히 무서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렇게 찾아온 이들은 성매매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비슷한 일이 다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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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전범 1000명, 냉전시대 CIA·FBI 스파이로 활동
1983년 6월 어느 날 오전, 미국 매사추세츠 노우드 시의 아담한 주택. ‘나치 사냥꾼’이라는 별명의 일라이 로젠바움 법무부 특별조사관이 초인종을 눌렀다. 집 주인은 당시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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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실 옆 정진상 사무실, 검찰 압수수색
검찰이 9일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정진상(54)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자택과 국회, 민주당사 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법 대선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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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환 못막은 스토킹처벌법…신당역 사건 후 개정안만 18건
40대 남성 A씨는 어머니에게 사흘에 걸쳐 231통의 ‘전화폭탄’을 퍼부었다. 오전 8시 29분부터 새벽 2시 32분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A씨의 행위는 그간 법원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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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킥보드 됐다” 패닉에 빠진 ‘김치 코인’ 투자자들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모습.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 USD(UST) 폭락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우디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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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리 시끄러워” 항의하자 칼 들고 찾아간 유명 작곡가
[중앙포토] 층간소음 문제를 항의한 이웃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간 30대 유명 작곡가가 불구속 입건됐다. 3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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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나발 오열 부른 60조 증발…'코인' 법률 없다, 권도형 처벌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야후파이낸스 캡처] 지난 12일 한 유튜버가 라이브 방송에서 소주를 병째 들이키며 오열합니다. 그의 얼굴을 비춘 화면 위엔 가상화폐 루나의 평가손익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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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시티 그리너리 外
시티 그리너리(최성용 지음, 동아시아)=도시생태운동가가 쓴 도시 안의 자연생태계 이야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삭막한 도시에서도 수많은 생명을 만날 수 있다고 조목조목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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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채 발견된 60대 부부…신고 안한 딸들 "믿기지 않아서"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중앙포토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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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체포 36시간 만에 석방…경찰서 앞 기다린 그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29일 오후 석방됐다. 전씨는 석방 직후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만나기 위해 광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