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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신 한국 올래? 외국 금융사 다 NO 했다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홍콩 금융가의 자금과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은 고층 건물이 늘어서 있는 홍콩 금융가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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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윤미향 수사엔 왜 말이 없나
최상연 논설위원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치른 재·보선에서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은 성적이 별로였다. 친이와 친박으로 당이 쪼개져 싸움만 하니 그 모양 그 꼴이란 비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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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송삼현 남부지검장 사의 표명…라임 수사 차질 불가피
송삼현(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남부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송 지검장의 사퇴로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법무부에 따르면 송 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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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유투브 이길 '토종 OTT 연합군' 가능할까
넷플릭스 [사진 셔터스톡] 넷플릭스·유튜브에 맞설 토종 대항마가 등장할 수 있을까. 글로벌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 서비스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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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임 김회장, 기업 사냥용 페이퍼컴퍼니 리스트 찾았다
중앙일보가 입수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페이퍼컴퍼니 리스트' 문건. 강광우 기자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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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하게 로비했다"…라임 '김 회장 리스트' 터지나
김봉현씨가 24일 오전 경찰 조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사로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을 개인 금고처럼 이용하며 재력을 과시했던 스타모빌리티 실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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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자산운용사 통해 우회투자, 손실나면 누구 책임?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21) 모든 투자에는 손익이 따릅니다. 안정적인 투자는 손해 날 가능성이 작지만 수익률은 높지 않겠지요. 위험한 투자는 큰 수익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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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째 술대신 사이다 마신 윤석열, 뼈있는 농담만 던져"
━ view 의석 176석의 거대 여당을 탄생시킨 4·15 총선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행보는 이전과 현격히 달라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직후 단행한 ‘검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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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사에 2조원 지원해도, 혁신 없인 '밑 빠진 독 물 붓기'
코로나19 여파로 완성차 업체의 2·3차 협력업체들이 위기에 빠졌다. 자칫 한국 자동차 부품 생태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아차 광주 2공장에서 준중형 스포트유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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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자유' 충만한 홍콩 옥죘다···"미·중 모두 KO승은 불가능"
미국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사진은 지난해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따로 만난 모습. “국가 간 경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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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유통량 '구라', 거래소여 엄벌을 내리소서
[투데이] 2020.07.06.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주식시장이 그렇습니다. 미국 나스닥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만스닥’이 됐습니다. 이날은 코스피 지수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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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논문이 왜 거기서 나와? 주식방 화제의 논문 김수현씨
"작게 여러 번 따서, 한 방에 날린다!" '존버'의 길에 들어서다 '문송' 아버지의 유일한 선택지 개미 투자자들의 애환이 담긴 자전적 수필 같지만, 지난해 서울대학교에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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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골프장 개발에 용적률 상향, 수도권 10만가구 공급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관련한 후속 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3일 열렸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박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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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습관적으로 기억 안 난다 하나” 조국 5촌 조카 꾸짖은 재판부
정경심 동양대 교수(왼쪽)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 강정현 기자, [연합뉴스] “증인, 진술 거부는 자유지만 거짓말할 권리는 없습니다. 아시겠어요, 모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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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자원회사가 미국 희토류 광산 소유한 속사정
중국의 희토류 카드 미국에 통할까? 미국의 언론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한 광산을 주목한다. '마운틴 패스(Mountain Pass)' 광산이다. 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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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두번 팔게 된 윤석금, '샐러리맨 신화'도 깨졌다
지난해 10월 29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코웨이 인수를 발표하고 있다. 웅진은 27일 지난해 MBK파트너스로부터 사들인 코웨이 지분을 다시 팔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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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자금 1000조…미국·베트남 부동산으로 ‘영토 확장’
은퇴 후 개인사업을 하는 A씨(62)는 지난달 중순과 이달 초 잇따라 미국 뉴욕 맨해튼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의 주상복합아파트와 비슷한 콘도미니엄을 한 채 구입하기 위해서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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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뉴딜 펀드에 퇴직연금 투입, 손실나면 세금 쓰나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63) 일명 한국판 뉴딜정책이 지난 7월 확정 발표돼 2025년까지 총 160조 원을 투입하고 총 190만 개 일자리를 만들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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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흑서' 나온다…진중권 등 5인 "86세대들, 트럼프 방식"
대담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저자들. 왼쪽부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율 회계사, 서민 단국대 교수, 강양구 기자, 권경애 변호사. [천년의상상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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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조정 수용 압박 정당한가"…금감원 블라인드 시끌
금융감독원과 블라인드 로고. 직장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서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시끌시끌하다. 금감원이 분쟁조정안을 수락하도록 금융회사에 압박하는 방안을 두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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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가자"던 文 법무장관 수난사...안경환 5일, 조국은 36일
“법무장관은 적어도 2년, 가능하면 대통령과 임기(5년)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저서『검찰을 생각한다』(2011년)에서 밝힌 법무부 장관에 대한 소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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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애 폭로에 놀란 법조계 "윤석열호 토사구팽, 공적 됐다"
법무법인 해미르 권경애 변호사. [사진 권 변호사 페이스북] 한상혁(59·사법연수원 30기) 방송통신위원장이 MBC의 채널A 강요미수 사건 보도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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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업 등록증 3일만에 발급...脫홍콩 자본 적극 유치”
중국 국가보안법 시행 등으로 금융회사들의 ‘홍콩 탈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이미 관련 법령을 개정해 ‘탈홍콩 자본’ 유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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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겨냥’ 검찰 수사 흐지부지 될까…“더는 어렵다” 지적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월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밑자락을 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