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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인생 풀어낸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신화가 되어버린 빈센트(1853~1890), 그는 이미 거론될 만큼 거론된 인물이다. 그러나 예단하지 말자. 이 책은 또 하나의 고흐 신화를 만들어내려고 하지 않는다. 서술형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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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앙굴렘 만화페스티벌 성완경교수 참관기]
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지난 1월26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 행사를 미술평론가이자 만화교육자인 인하대 성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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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앙굴렘 만화페스티벌-성완경교수 참관기
유럽 만화축제는 지난 10여년간 그 숫자가 많이 불었다. 불어권 만화축제만 연중 거의 50개가 열린다. 그중 가장 성공한 축제로 꼽히는 것이 앙굴렘 만화페스티벌이다. 매년 1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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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가 보는 한국문화]
한국 문화는 질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까. "갖추고 있다" .그러면 한국 문화상품은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까. "아직 아니다" .한국 문화시장을 찬찬히 뜯어봐온 일본 전문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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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3일부터 대학로서 '98 독립예술제'
가계가 쪼들리면 문화비 지출부터 삭감하는게 인지상정. IMF위기가 닥친 이후 '실험성' '자생적 대안문화' 등을 외쳐온 소위 언더그라운드 문화인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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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만화 그 탄생과 발전
주류 상업만화가 자본의 논리대로 자기증식을 거듭하며 정체될 때 언더그라운드 만화는 부상한다.그리고 주류 상업만화가 경직될수록 언더그라운드는 자유로움의 꽃을 피워 경직된 주류 만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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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미술 신기한 입체조형 감상
거대한「종이 공룡」이 어린이들의 발길을 잡는다.닥종이로 만든迷路를 엄마.아빠 손잡고 벗어나면 큰「종이 한복」이 눈길을 끈다.한켠에선 프랑스 꼬마 가수 조르디의 신나는 노래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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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캅스를 보고
터진 웃음은 영화관을 나오고도 30분은 계속된다.한국영화사상이렇게 큰 웃음의 장을 만든 영화는 아마 없었을 것이다. 최근 방화 흥행2위인『장군의 아들』의 기록을 깨고『서편제』에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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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여성들만의 공간 가능성 탐구
버지니아 울프가 창작자로서의 여성의 자의식을 소재로 쓴 에세이를 강연 극 형식의 모노드라마로 재구성한『자기만의 방』(극단 띠오빼빼)이 대학로 성좌소극장에서 30일까지 공연된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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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인파 폭발·「전시중지」로 얼룩
86년은 서울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 미술계도 아시안게임에 맞는 전시문화행사 문제로 부산한 한해가 될것 같다. 과천에 새로 짓는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기념전으로 아시안게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