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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계약서 하단의 ‘소름 문구’…클린턴 부부의 금전본색 유료 전용
진보 정치인의 재테크 성공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다. 그를 진보 인사로 분류하기는 좀 애매하다. 진보적 구호를 외치긴 하는데, 후원은 주로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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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의혹에, 야당은 왜 檢비리 캐는 특임검사 꺼냈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특임검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특별검사’ 도입 대신, 특임검사 임명을 주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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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근 겨눈 秋…'채널A의혹' 한동훈 검사장 직접 감찰
지난 1월1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검찰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채널A 기자와 함께 강요미수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장)이 법무연수원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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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수원고검장에 이금로 대전고검장 전보
이금로 초대 수원고검장. [뉴스1] 다음 달 새로 문을 여는 수원고등검찰청 신임검사장에 이금로(54·사법연수원 20기) 대전고검장이 전보됐다. 법무부는 오는 3월 1일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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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현직 검사 3명 구속영장…댓글 사건 수사방해 혐의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검사장급ㆍ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 현직 검사 3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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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창 스폰서’ 김형준 전 부장검사 2심서 집행유예 석방
'스폰서·수사무마 청탁'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10일 오전 항소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고교 동창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과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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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패’였던 문무일·윤석열, 새 정부선 검찰 개혁 '선봉장'
#1. 2011년 6월 29일 대검찰청이 발칵 뒤집혔다. 중앙수사부(현 반부패부), 기획조정부 등 대검의 핵심 부서 장(長)들이 모두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대검 선임연구관 등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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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검장 인사말에 노승권 지검장 얼굴...실무자들도 감당 못하는 검찰의 공석사태
19일 오전 대구고등검찰청 홈페이지. 대구고검장의 인사말 페이지에는 최근 사직한 윤갑근(53·사법연수원 19기) 전 대구고검장 이름에 노승권(52·21기) 대구지검장 얼굴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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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욱 검찰총장 직무대행 "신문에 났을 때 납득할 수 있게 행동하라"
봉욱 신임 대검 차장. [중앙포토] “내 행동이 내일 아침 신문에 났을 때 납득할 수 있는지 살펴보라”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봉욱(51·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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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는 사실상 수사 지시
이영렬 중앙지검장(左), 안태근 검찰국장(右) “결국 이 사건이 검찰 개혁 폭탄의 뇌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검찰·법무부 간부의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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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수사팀, 의혹 대상 검찰국장과 술자리 … 법무부 ‘감찰할 계획 없다’ 또 제 식구 감싸기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지휘부와 법무부 간부들이 수사가 끝난 직후 술자리를 갖고 이 자리에서 격려금 명목의 돈봉투가 오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리에는 박영수 특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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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레인지로버 판사’ 실형…무관용 지속돼야
법원이 어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수천 부장판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원심이 확정될 때까지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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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진경준 도움 예상” 김정주 인정했는데도 무죄?
진경준(49·구속) 전 검사장이 김정주(48) NXC 대표로부터 받은 넥슨 주식 매입 대금이 뇌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부른 후폭풍이 거세다. 법조계에서는 “재판부가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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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경준 뇌물 무죄 ··· 시대 흐름 거스르는 판결
진경준 검사장의 ‘게임업체 넥슨 공짜 주식 수수 및 126억원 시세 차익 취득’ 혐의(뇌물수수)에 대한 13일 법원의 무죄 판결은 2014년 김광준 전 부장판사 사건 판결과 쟁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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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사법적 정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사건을 맡고 있는 헌법재판소 공보담당 연구관이 "사또 재판은 할 수가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조선시대 원님이 "네 죄를 네가 알렸다"며 죄인을 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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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주식 대박 진경준 전 검사장 징역 4년 선고…김정주 대표는 무죄
진경준 전 검사장.무상 주식으로 12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올린 진경준(49) 전 검사장에게 징역 4년형이 선고됐다. 진 전 검사장과 함께 기소된 김정주(48) NXC 대표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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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간인 우병우 이르면 이번 주 소환
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사태’ 여파로 지난달 30일 경질된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번 주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31일 “우병우·이석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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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애먼 사람 잡으려고?
박재현 논설위원올봄 법조계에선 요상한 소문이 한때 돌았다.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동반 퇴진할지도 모른다”는 밑도 끝도 없는 얘기였다. 지난해 7월(김현웅 장관)과 12월(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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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준에게 그냥 준 돈” → “빌려줬지만 포기” 말 바꾼 김정주
“경준과의 사이에 돈을 빌려주고 되받는 관계는 없다. 그냥 준 것이다.”(검찰 진술 조서)“빌려준 돈이지만 돌려받는 걸 포기했다.”(법정 진술)김정주 NXC 대표가 11일 열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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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청렴해야 국민 신뢰 얻어”…‘스폰서 검사’ 사과
김수남 검찰총장이 30일 서울 대검찰청에서 검찰비리와 관련해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 우상조 기자]“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김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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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상식적 의혹의 묵살 … 인포피아·넥슨·금호·대우조선 그리고…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정치·사회·경제,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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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일반 사건에 대한 검찰의 1차 수사 과감히 줄여야”
━ 대한민국 검사 2058명 그들은 “권력형 비리 등을 제외한 일반 형사사건에 대한 1차 수사 기능을 과감히 줄여야 한다.”(문영호 전 수원지검장)“검찰 권한 분산을 위해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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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표 25일 만에 수리
박근혜 대통령이 이석수(사진)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이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 유출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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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7% “검찰 권한 견제 필요”
‘조폭과의 친분(1980년대)→경찰관 폭행(90년대)→피의자 구타 사망(2000년대)→성폭행, 성추문, 뇌물수수, 공짜 주식, 스폰서 검사 사건 등(2010년대)’.대한민국 검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