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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미·중의 통역관인가 균형자인가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앞으로 한반도의 운명을 점치는 데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을 빼놓고 얘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미·중 관계가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지 점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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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26은 '국가안보 경종의 날'이 되어야
오늘은 북한의 천안함 폭침 5년이 되는 날이다. 엄청난 피해와 충격을 겪었지만 안보상황은 개선되지 않았고, 우리의 안보의식과 군의 정신자세에도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천안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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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방선거, 반 이민 정서 앞세워 우파 정당 득세
프랑스 지방선거 사르코지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 22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니콜라 사르코지(60) 전 대통령이 이끄는 제1야당 대중운동연합(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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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방선거, 극우 정당도 2위 차지…이슬람 테러 이후 반 이민 정서 급증
프랑스 지방선거 사르코지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 22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니콜라 사르코지(60) 전 대통령이 이끄는 제1야당 대중운동연합(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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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방선거, 우파 정당들 우세…반 이민 정서 통했나
프랑스 지방선거 사르코지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 22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니콜라 사르코지(60) 전 대통령이 이끄는 제1야당 대중운동연합(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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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방선거, 우파 정당 우세…원인은?
프랑스 지방선거 사르코지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 22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니콜라 사르코지(60) 전 대통령이 이끄는 제1야당 대중운동연합(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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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싸우라고 체 게바라가 말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1 산타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묘. 2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를 다시 그린 작품. 끝없이 재활용 되는 쿠바의 아이콘이다.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끄는 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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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입법·행정 다 경험했는데 대통령 꿈 왜 없겠나”
“차기 대선에 출마하나”와 같은 의례적인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음에도 홍준표 지사는 “대통령은 정치인의 로망”이라고 또렷이 언급했다. 김춘식 기자 ‘홍준표 발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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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구(IMF) 총재
사상 첫 여성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대화와 소통을 통한 해결 방식을 제안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1945년 설립된 국제통화기금(IMF)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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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는 미래의 인간"…그가 벌인 진짜 혁명은 문맹퇴치와 의료복지
17일(현지시간) 뉴욕과 아바나를 잇는 비행기 직항편이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양국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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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승리에 축하 대신 쓴소리한 백악관
베냐민 네타냐후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의 총선 승리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리쿠드당 승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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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함께 가자' 캠페인 반응이 싸늘한 이유는
[사진 중앙포토 DB]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인종 차별 철폐를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다고 로이터가 19일 보도했다. 스타벅스의 새 캠페인 이름은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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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덜 밥은 묵이야지" 홍준표 "대안 갖고 오셔야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오른쪽)가 18일 경남도청을 찾아 홍준표 경남지사(왼쪽)를 만났다. 공개로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경남도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중단 문제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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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숨은 보수표 … 네타냐후 4선 총리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아내 사라가 18일 텔 아비브의 리쿠드당 당사에서 총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텔 아비브=신화 뉴시스]결국 숨은 표가 보수 강경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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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센터링 경제학⑨ 세계의 치열한 세금 눈치게임 - 기업이나 축구스타나 “세금은 싫어요”
[이코노미스트] AS모나코는 0% 세율을 앞세워 ‘인간계 최강’이라 불리는 라다멜 팔카오를 영입했다. 세금 탓에 난리다. 특히 소득세법 개정으로 연말정산 후 쪼그라든 월급통장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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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 모을 줄 알아야
김춘식 기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에서 강연해 눈길을 모았다. 성장과 경쟁 일변도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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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 모을 줄 알아야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에서 강연해 눈길을 모았다. 성장과 경쟁 일변도의 발전국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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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명 근무하던 중국 공장, 로봇 투입 뒤 100명만 남아
로봇·인공지능은 사람의 일자리를 얼마나 빼앗을까. 관련 기술 발전과 함께 숙련 노동과 전문직 일자리도 대체되기 시작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로봇도 진화를 한다.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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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신자유주의의 좌파적 기원 外
신자유주의의 좌파적 기원(조하나 보크만 지음, 홍기빈 옮김, 글항아리, 588쪽, 2만8000원)=자유시장경제는 자본주의의 전유물일까, 사회주의는 반(反)시장인가. 미국 조지메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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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사랑, 힐러리에겐 양날의 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징적인 행사였다. 지난해 12월 중순 미국 뉴욕 럭셔리호텔인 콘래드에 월스트리트(월가) 엘리트들이 모였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먼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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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보편적 복지 비판 "밥 먹으러 학교 가나"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사진 중앙포토]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보편적 복지 비판 "밥 먹으러 학교 가나" 무상급식에 지원하던 예산을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입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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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금요일] 힐러리-월가 양날의 칼
상징적인 행사였다. 지난해 12월 중순 미국 뉴욕 럭셔리호텔인 콘래드에 월스트리트(월가) 엘리트들이 모였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먼삭스 투자은행 부문 대표인 터머시 오닐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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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공부하러 학교 가지, 밥 먹으러 학교 가나"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사진 중앙포토]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공부하러 학교 가지, 밥 먹으러 학교 가나" 무상급식에 지원하던 예산을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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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공부하러 학교 가지, 밥먹으러 학교 가나"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사진 중앙포토]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공부하러 학교 가지, 밥먹으러 학교 가나" 무상급식에 지원하던 예산을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입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