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호 “30대 김정은, 김일성·김정일에게 볼수 없던 자신감···핵 때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뉴스1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30대 김정은은 자기 할아버지나 아버지와도 견줄 수 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그 자신감의 근거는 바로 핵”
-
용혜인 4차추경 반대하자, 문파 "이해찬이 싸지른 X덩어리"
전날(22일)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유일한 반대표를 던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등 친문(親文) 지지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
-
[글로벌 아이] 흑인 시위와 미 대선의 함수관계
임종주 워싱턴총국장 워싱턴 DC 벚꽃 명소인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서쪽에 솟은 9.1m 높이 화강암 석상. 부리부리한 눈빛은 호수를 가로질러 토머스 제퍼슨의 입상을 향하고
-
표현의 자유, 젠더 갈등 실타래…‘기안84’ 논란 실마리 안 보인다
웹툰 ‘복학왕’ 웹툰작가 기안84를 둘러싼 불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은 8월 초 그가 그린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이 성행위와 여성 비하 등을 담고 있다는 지적이
-
표현의 자유와 여성혐오 사이…기안84는 아직도 줄타기 중
기안84 [중앙포토] 웹툰작가 기안84를 둘러싼 불길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이 촉발된 것은 8월 초 그가 그린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이 성행위와 여성 비하 등
-
"가치없다" 친모 폭언에도···나눠주는 삶 살다떠난 버핏 누나의 생
워런 버핏과 도리스 버핏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 [알렉산더 버핏 로젝] "우린 어려운 사람들을 계속 도울 수 있어. 돈이 부족하면 워런한테 전화하면 돼" 세계적 투
-
北, 靑경고에 외려 더 독설 퍼붓는다 "돌부처도 웃길 추태"
우리 정부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비판한 데 대해 북한 매체가 "첫 단계 조치에 불과한 물리적 행동에 남조선 당국이 분별을 잃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문재인
-
김여정 침묵 속 북 관영매체 "연락사무소 폭파, 응당한 징벌"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청와대의 강도 높은 비판 이후 공식 입장을 사흘째 내놓지 않는 가운데, 북 관영선전매체를 통해 불쾌감을 에둘러 표현하고 있다. ━ "대
-
[강찬호의 시선] 대통령 인식 바뀌어야 우리가 북에 ‘갑’ 된다
강찬호 논설위원 “저, 문재인입니다. 어제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2015년 초. 출근길 지하철을 타려던 북한 전문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의 휴대전화가 부르르 떨렸다. 모르는
-
[2019년을 빛낸 상품과 브랜드]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유산 … 크루즈로 즐기는 북유럽 7개국
롯데관광의 북유럽 7개국 크루즈는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스카이 프린세스를 이용한다. [사진 롯데관광]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북유럽은 누구나 꿈꾸는
-
경주 월정교, 나라 수자쿠몬 닮은꼴…한국서 일본을 보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경주 월정교. [사진 나리카와 아야, 위키피디아] 지난달 경주·제천·대전을 여행하며 그 지방의 문화와 음식을 즐겼다. 그런데 가
-
무르익은 산업혁명이 경제 공황 부른 까닭은?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 김명자 지음 까치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본 근·현대 세계사다. 김대중 정부 당시 환경부 장관을 지낸 원로과학자인 김
-
좌파·우파라는 격렬한 대결의 언어, 이젠 넘어서자
━ 빠른 삶, 느린 생각 그래픽=이정권 gaga@joongang.co.kr 조국 교수가 관련된 일이 일단락이 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다시 거론하는 것은 지겨운 일이면서도
-
與 조응천 "내가 검사라면 조국 뇌물 수수 혐의 집중 수사"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스1]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
[와칭] 우리는 왜 연애포기자가 되었나, 메이트
메이트 [사진 네이버 영화][리드무비의 영화서랍] 꿈보다 생계가 먼저고, 사랑보다 일이 먼저인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연애’란 어떤 의미일까. 영화 는 썸을 가뿐히 넘어서지만 연인
-
일본 전범 책임 묻는 다큐 영화 ‘도쿄재판’ 아베도 봐라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한국의 광복절인 8월 15일은 일본에서는 종전기념일이다. 일본은 ‘패전’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가해국이면서도 ‘피해자
-
‘공부가 머니?’ 임호네 삼남매, 학원만 34개에…“나만 알고 싶다”
22일 첫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삼남매를 키우는 배우 임호 부부의 자녀 교육 고민이 소개됐다. [MBC 캡처] 탤런트 임호(49)가 자녀 교육과 관련 “어디까지 해
-
중국군 코앞…홍콩 170만명 폭우 속 비폭력 시위
━ 박성훈 기자, 혼돈의 홍콩 가다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후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홍콩 경찰이 시
-
[르포]중국군 개입 압박 뚫고···홍콩 시위대 빗속 비폭력 행진
18일 홍콩 빅토리아 파크.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원과 주변도로가 참가자들 가득 메워졌다. 현지 매체는 이날 오후 집회 참여 인원을 최대 135만 명으로 추산했다. 박성
-
최재성 “일본 자국 기업 피해 감수, 가미카제 자폭 떠올라”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왼쪽)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국 기업의 피해마저 당연시하는 태도에서 가
-
여당 "日 피해감수, 가미카제 떠올라" 외신 "감정 대응땐 악화 "
2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국 기업의 피해마저 당연시하는 태도에서 가미카제 자살폭격이 이뤄
-
북한도 번영을 꿈꾼다…남북 ‘서로 다름’부터 인정해야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난 19일자 중앙일보에 실린 박명림 교수의 칼럼은 오늘의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위기감을
-
[2019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1위] 변호사가 채권회수 솔루션 제시
━ 제이앤엘법률사무소 제이앤엘법률사무소가 2019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1위에 선정됐다. 임영호 대표 변호사는 실질적 채권회수를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
-
[조강수의 시선] ‘노무현의 송광수 임명’이 제도화되기를
조강수 논설위원 역대 검찰 총장 인사(人事)의 궤적을 되짚다보면 두 개의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만나게 된다. 1997년 김영삼 대통령이 낙점한 김태정과 2003년 노무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