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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고려인 신부 "족두리 쓰고 혼례 치러 행복"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 문화(30)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들이 강제 이주된 지역이다. 이들을 고려인이라 칭하며, 고려인의 후손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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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에 도전한 불·수·사·도·북 종주 산행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6) 불·수·사·도·북 종주산행의 마지막인 북한산. 종주산행 길에 바라본 비봉능선이 새삼스럽다. [사진 하만윤]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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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저고리시스터,펄시스터즈,토끼소녀,핑클까지...20세기 걸그룹 305팀 정리한 ‘걸그룹의 조상들’ 전시회 열려
저고리시스터 공연모습. 왼쪽부터 이준희,김능자,이난영,장세정,서봉희.[사진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저고리시스터(?)’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한국 걸그룹의 조상들’ 전시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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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이제 어른이랍니다'... 즐거운 전통 성년례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 서울시 주최로 ‘전통 성년례’ 재현행사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렸다. 올해 만 19세가 되는 서울 거주자 1999년생 남녀 100여 명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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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와 결혼’ 한채아, 한복 자태 공개
박술녀 한복디자이너가 결혼식을 올린 배우 한채아의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박술녀는 6일 자신의 SNS에 “참 멋진 차세찌 신랑. 아름답고 예쁘고 지혜로운 배우. 한채아 신부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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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의 영혼에 바쳐진 ‘진짜 창극’
━ 국립창극단 ‘심청가’ 고운 청자빛 두루마기 또는 알록달록 선명한 색색의 치마저고리를 입은 남녀 소리꾼이 하나둘 몸을 들썩이며 등장한다. 앙증맞은 족두리로 각을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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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 미안해요” 내한공연 역사 새로 쓴 팝의 여왕
6일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 케이티 페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PAPAS E&M] 미국 ‘팝의 여왕’ 케이티 페리(34).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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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다 추워" 족두리 쓰고 한국어 밀당 보여준 케이티 페리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위트니스 더 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케이티 페리. 기존 공연 의상에 족두리를 더해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사진 PAPAS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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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처녀 귀신 전설에 담긴 '미투 운동'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3) 우리 옛이야기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신화, 전설, 민담에는 현대에도 적용 가능한 인간관계의 진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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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지’ 노르웨이 컬링 남자대표팀. 오늘은 어떤 바지?
겨울올림픽의 패셔니스타를 꼽는다면? 단연 오늘(14일) 오후 8시 5분 예선전을 치르는 노르웨이 남자 컬링팀이다. 이들은 경기마다 시선을 잡아 끄는 화려한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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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르 떨린 족두리 장식, 평창의 바람 실었다
현대 복식인 원피스에 족두리 장식과 저고리 깃 모양의 목도리로 한복의 멋을 얹은 플래카드 요원의 의상(왼쪽). 단군신화 속 웅녀의 의상은 신성스러운 흰색과 금색을 사용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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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연인' 황하나, 한복 사진에 결혼설 돌자 "가족 모임용"
[사진 황하나 인스타그램] 박유천의 연인 황하나가 한복 사진으로 결혼설이 돌자 "가족 모임용"이라고 해명했다. 황하나는 12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입은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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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에서 쌀로, 다시 밥과 막걸리로 … 사라진 1500종, 토종 벼의 귀환을 꿈꾸다
아트스페이스 보안1942의 2층 전시장에 토종 벼들이 예술적 오브제가 되어 놓여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보안여관 입구 2011년부터 토종 벼를 심어온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 “지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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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추석 연휴 서울 등 도심 한산…무료개방 경복궁 등에는 국내외 관광객들 북적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서울 경복궁을 찾은 여학생들이 미국 관광객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조문규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2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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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 서울을 살피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진산
은퇴하고 나니 어느 날 갑자기 여유가 생겼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 조심스레 주위를 돌아보면 나 자신에게만 제대로 대우해주지 못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오랫동안 삶의 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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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도정한 메밀의 슴슴한 맛
▶능라도 분당점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32번길 12(운중동 883-3)전화번호: 031-781-3989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30분~오후 9시(명절 당일 휴무)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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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하늘을 가리키면 하늘을 보았으면 좋겠다"
[사진 MBN] 김주하 MBN 앵커의 마무리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김 앵커는 15일 오후 방송된 MBN 뉴스8의 '이 한 장의 사진' 코너에서 "오늘은 스승의 날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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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63년 역사 설렁탕·해장국 ... 블로그 꾼들도 못 찾은 '땡땡거리 형제옥'
‘땡땡거리 형제옥’에서 지난 24일 점심에 먹은 소머리고기 수육(중/2만원). 다양한 부위가 고루 늘어갔고 값에 비해 양도 실하다. ━ 유명 맛집 부럽잖은 맛…부부 자기 집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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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의 의예동률] 아이의 눈 아래 다크서클은 비염이 원인
침이나 가래를 뱉는 도구 타구.침이 입 안 가득 고입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침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기분이 영 안 좋습니다. 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그리 대접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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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 띠는 상권 | 인사동] 옛것이 살아있는 전통 문화의 거리
#1. 지난 8월 1일 오후 서울 안국동 사거리에서 인사동 네거리로 이어지는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날씨는 ‘흐림’이었지만 거리는 ‘맑음’이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한국인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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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연 씨의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시골집 꽃밭
[전원생활기자]마당 곳곳에 활짝 피어난, 화사한색상의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듯 보인다. 일년초ㆍ다년초ㆍ수생식물ㆍ덩굴식물ㆍ다육식물 등 180여 종의 식물들이 집 입구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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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잡초의 흑·백 편지
잡초에도 꽃은 핀다!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아 쉽게 눈에 띄지도 않고, 특별히 예쁘지도 않아 화단 같은 귀한 자리는 감히 꿈도 꾼 적이 없다. 어렵게 마당 한구석, 담벼락 아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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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도 이제 어른”
제44회 성년의 날인 16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 성년례가 재현됐다. 올해 만 19세가 되는 1997년생 남녀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성년례는 고천의식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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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브라와 줄무늬 만난 한복 고티에식 ‘짓궂은 아름다움’
이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장 폴 고티에. 45벌의 오트 쿠튀르 의상을 선보이며 본인도 직접 런웨이에 올랐다.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ㆍ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