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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내려온다…궁궐 주변 어슬렁, 한국표범 50년 만의 귀환
러시아 연해주에서 포착된 멸종위기 아무르 표범 가족. 표범의땅 국립공원 눈 덮인 산 위에서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어미 표범. 주위에서 놀던 세 마리의 새끼 표범들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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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자유로운 일상은 멈췄지만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어요. 따스한 봄바람 맞으며 여행을 떠나기는 힘들지만, 방 안에서 세계 문화유산 탐방은 가능하죠. 스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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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여귀꽃으로 물들인 분홍 한복, 미술 작품 같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한복 전시 ‘다이얼로그, 상춘곡’을 시작한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남원의 꽃 여귀로 염색한 분홍 한복을 LED 조명이 켜진 마네킹에 입혀 놓았다. 장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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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황제의 사냥… ‘호렵도 팔폭병풍’에 담긴 정조의 북학 의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해 미국 경매에서 약 11억원에 매입해 국내에 들여온 '호렵도 팔폭병풍'이 1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됐다. 호렵도(胡獵圖)는 '오랑캐가 사냥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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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열흘 탈주 생활이 행복했던 서울동물원의 ‘꼬마’곰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 (94)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에 마련된 동물사진 갤러리. [사진 송의호]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역사 구내 화장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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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전통힙
서정민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차장 고려청자·민화 등을 그려 넣은 휴대폰&이어폰케이스(아래 사진)를 휴대하고, 훈민정음이 새겨진 텀블러를 들고, 조선시대 도포 같은 옷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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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설 특별 방역수칙에 따라 예년처럼 떠들썩한 명절을 보내긴 어려울 전망이에요. 다양한 분야를 탐독하며 가족·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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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대치주조 110년 史, 2세 경영 브랜드 ‘아빠의청춘’ 막걸리 홈술 호황
올겨울 막걸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각종 모임이 취소되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홈술족, 혼술족이 늘어났다. 가정용 주류인 와인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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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이 원균? 그것도 찬사" 검사들 계속되는 尹징계 비판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로비.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을 의결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의 판단이 부당하다는 검찰 내부의 비판이 잇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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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尹 징계위는 조선시대 사또 재판…불공정의 극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두고 “북한 인민재판이나 조선시대 사또 재판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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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석호필 백신
강기헌 산업1팀 기자 이름 석 자만으로 가슴 뛰게 하는 사람이 있다. 캐나다 출신 수의사 프랭크 스코필드(1889-1970) 박사도 그중 하나다. 스코필드 박사는 19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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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담비, 귀엽게 생겼다고? 알고 보면 사나운 포식자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23) 야생의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동물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특히 육식동물은 덩치가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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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17세기 선비의 외침 “나라가 왜 이 모양인가”
━ 한국 실학의 개척자 유형원 실학의 비조로 꼽히는 반계 유형원은 조선 사회의 총체적 개혁을 주창했다. 『반계수록』 저술 35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 남양주 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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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조상님이 즐기던 꽃 피고 새 우는 풍경…그 안에 숨은 의미까지 즐겨요
장예현·김태균·조유민·심여진(왼쪽부터) 학생기자가 서울 강남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을 찾아 민화 전시회 ‘정원의 풍경: 인물·산수·화조’를 관람한 뒤, 전시작품 중 하나인 ‘곽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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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골에 2층짜리 전통 한옥이 들어선 이유는
전북 진안 환미산. [사진 진안문화원] “이 성터의 임야는 종중산으로 수십 기의 선조 묘소가 있어 해마다 성묘나 벌초를 하러 한두 번은 찾았으나 별 관심을 두지 않다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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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골에 2층으로 지어진 전통 한옥이 세워진 이유는?
전북 진안 환미산성 [사진 진안문화원] “이 성터의 임야는 종중산으로 수십 기의 선조 묘소가 있어 해마다 성묘나 벌초를 하러 한두 번은 찾았으나 별 관심을 두지 않다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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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백두산 호랑이를 만났다'…中 옌볜서 잇따라 포착
중국 옌볜 도로에 출현한 백두산 호랑이. 연합뉴스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의 한 도로를 지나던 일행이 동북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가 출현한 장면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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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세대교체…합종연횡·이종혈투 시대로
1998년 4대 그룹 총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그간 한국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끌던 재계 총수 1·2세대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한국 산업을 이끄는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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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폭로, ‘특수통·尹라인’ 노렸나…“타격 주려는 작전” 의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21일 2차 '옥중 입장문'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1조원대 피해를 야기한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차 옥중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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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윤석열 국감 전날 또 폭로 "영장기각 청탁해 성공"
투자자들에게 1조원이 넘는 피해를 입힌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46·구속)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차 입장문을 내놨다. 검찰을 상대로 영장 기각 청탁을 해 성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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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영장 기각 청탁" 폭로에, 윤대진 "이름도 못 들어봤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1일 2차 '옥중 입장문'을 공개했다. 김상선 기자 투자자들에게 1조원이 넘는 피해를 입힌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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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서울 점령한 마오쩌둥 군대의 중앙청 승전 춤…시진핑 중국몽에 어른거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항미원조 전쟁’ 70돌, 그 진실을 찾아서 중국 단둥 압록강단교의 항미원조 기념조각상. 가운데는 인민지 원군 사령관 펑더화이. 6·2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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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세계 1위로 키운 이춘림 전 현중 회장 별세
이춘림 현대그룹 창업 핵심 멤버이자 정주영 명예회장을 도와 ‘현대 신화’를 만든 이춘림(사진) 전 현대중공업 회장이 16일 별세했다. 91세. 1929년 함경남도 함흥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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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 신화’ 산증인 이춘림 전 현대중공업 회장 별세
현대그룹 창업 핵심 멤버이자 정주영 명예회장을 도와 ‘현대 신화’를 만들어 낸 이춘림 전 현대중공업 회장이 1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 이춘림 전 현대중공업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