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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변수...지구라는 수레
78년 세계 곳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민족자립과 생존권을 둘러싼 끊임없는 국지적 분쟁,「데당트」위장 아래서의 미륙군항경쟁, 제3세계의 불안요인, 중동석유등 「에너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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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진 한국 축구를 진단한다
「테헤란」대회 및 한·일전의 참패로 국내 축구계는 여론이 비등하다. 또한 이 뒷수습을 한다는 지난 4일의 축협 긴급이사회가 겨우 두 사람을 퇴진시켜 속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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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되찾은 「시나이」반도-주섭일특파원이 7개월만에 본 「이집트」의 표정
「시나이」반도에서 포성이 멎은 지 7개월, 다시 본 「카이로」는 벌써 전쟁을 말끔히 잊은 듯 했다. 「호텔」마다 가득 찬 미국인들, 휘황찬란한 가로등과 「네온·사인」이 밑에 흥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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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정부 헐뜯는 오 국영방송|"화란제「진」에 담배는「체스터필드」"…연안의 모 생활 폭로|나세르 격하조짐…애지에 비판 사설
모택동이 중공을 석권하기 전 연안에서 갖은 신고를 겪었다는 얘기가「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한『42∼45년의 연안』이란 책이「모스크바」서 출판되어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소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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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 30km 철수 합의|「알·아람」민가 보도
【카이로 31일 AP 합동】「이스라엘」과 「이집트」의 군사 협상 대표들은 「제네바」에서 가진 군사회담에서 「이스라엘」군을 「이집트」군 기지로부터 「시나이」반도 쪽 30km지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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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연의 후유 아직도…「제3장」안위에 관심 쏟는 「카이로」
【카이로 30일 주섭일특파원】휴전성립 후 「카이로」에 와 있는 외국기자들의 관심의 초점은 「수에즈」시 부근에서 「이스라엘」군에게 포위 당한 「이집트」제3군 문제. 소련군사고문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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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애·시리아 군에 총 반격
【텔라비브·카이로 8일 UPI·AFP=종합】「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다비드·엘리자르」 중장은 8일 밤 재발 3일째인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이 주도권을 장악했으며 「골란」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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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목…서울에 러쉬-내외 보도진 300명 몰려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 적 본 회담은 국내의의 촉각이 총 집결한 근래에 드문 「뉴스·러쉬」를 이루고 있다. 한적은 이번 회담규모와 의의 등에 비추어 우리 기자 2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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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평화협정용의
【카이로17타AP급전동화】이집트는 1967년11월의 유엔안보리 결의에서 규정된 제조항이 모두 실천에 옮겨지면 이스라엘과 정식평화조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음을 비쳤다. 이집트는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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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성·의태어의 문학적 한계성
특히 『산골』은 스토리의 전개가 평이하면서도 그것을 표현하는 문장에 있어서는 매우 복잡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주어와 술어의 관계가 복잡해지면 문장의 내용이 핵심을 잃게되고 또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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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
영화라고하는「필름」편집정도의 경험밖에 없는 무명의「아람·아바키안」이 감독을 맡고, 연기진 역시「스테이시·키치」.「제임즈·얼·존즈」등「브로드웨이」연극배우를 제외하면「아바키안」의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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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폭 확대
최근 북폭이 극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에 따라 월남전쟁의 긴박감은 더 한층 고조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최근의 북폭 중 미군은 「케프」 「호아라크」 「기아람」 등 월맹공군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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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확전으로만 대닫는 월남전…「하노이」는 과연 얼마나 전쟁을 지탱해 갈 수 있을지… 사진으로 보는 그 「남」과 「북」 - 미 리·로우크드 기자
「괌」도 전략회의를 계기로 미국의 결의가 명백하게 드러났고 최근 월맹의 강경 태도로 보아 월남전은 확전의 길로만 치달을 것 같다. 과연 월맹은 앞으로 얼마동안 월남전을 끌고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