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검단에 중앙대 캠퍼스 선다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2015년까지 중앙대 캠퍼스와 대학병원이 들어선다. 인천시와 중앙대는 최근 중앙대 인천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
층간소음 다투다 … 집주인이 세입자 집 불질러
층간소음 문제로 세입자와 다투던 70대 남성이 홧김에 세입자의 집에 불을 질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살인으로까지 비화하는 사건이 빈발함
-
용유·무의도 317조 개발 사업 '에잇시티' 증자 실패로 원위치
총사업비 317조원 규모의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인 에잇시티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자본금 유치에도 실패했기 때문이다. 에잇시티는 인천시 용유·무의
-
종착점 향하는 인천 은하레일 짓는 데 853억, 철거해도 250억
월미은하레일이 최종 안전검증 결과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운행 또는 철거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달 말 시범운행하는 모습. [사진 인천시] ‘짓는 데 853억, 부수는 데 250억’.
-
서울 vs 인천 '전단 전쟁'
서울~인천 간의 수도권 매립지(인천시 서구 백석동) 사용 연장 갈등이 원색적인 선전전으로 치닫고 있다. 인천시는 ‘2016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를 주장하는 내용의 홍보전단
-
733억 들인 골프장, 매일 1억 잡아먹는 머니홀
공항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영종대교 못 미쳐 수도권매립지가 보인다. 매일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생활쓰레기가 들어와 묻히는 곳이다. 이 황량한 곳에 오아시스처럼 광활한 초원이 펼
-
0.5㎢ 외딴섬 … 주민은 해병·해군뿐
1일 서해5도 최북단 우도의 벌컨포 진지에서 해병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정기환 기자] 서해5도의 막내 섬 우도는 봄이 늦다. 1일 해군 공기부양정을 타고 찾은 우도에는 이제
-
[취재일기] 수장 3대 구속, 해경의 몸부림
정기환사회부문 기자 “이러다가 아이들까지 이상한 눈으로 볼까 걱정입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모강인 전 해경청장이 26일 법정구속된 데 대한 한 해경 간부의 넋두리다. 모 전
-
폐쇄 시점 놓고 갈등 … 뜨거운 인천항 8부두
‘인천항을 시민 품으로.’ 요즘 중구 신흥동 등 인천항 주변 가로와 벽을 뒤덮고 있는 현수막 문구다. 인천내항 8부두를 친수(親水)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주민들이 내건 것이다.
-
금융위기에 경제자유구역 거품 꺼져 … ‘소송의 섬’ 된 영종도
영종도는 십수 년 전 만 해도 서해의 궁벽한 섬들 중 하나였다.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도 1950년대 들어서야 생겨 그 이전에는 노 젓는 어선을 이용해야 했다. 어업보다 농업에 종
-
카지노 유치에 인천 미래 걸었다
이달 4일 송영길 인천시장 방에 한 외국 기업인이 방문했다. 미국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사의 스티븐 타이트 사장(국제개발 담당)이 영종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짓는 문제를 논의하기
-
애타는 백령도 … 숙박·횟집·렌터카 줄줄이 취소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해상 위령제가 열렸던 지난달 27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포구. 주변에 기암괴석이 많아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관광버스들이 잇따라 드나들고
-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신세계복합쇼핑몰 건립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신세계복합쇼핑몰 조성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상반기 중 지식경제부로부터 개발·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 신세계그룹과 외국투자기업이
-
인천항에 몰려오는 초호화 크루즈 전용부두 없어 화물부두에 정박
21일 오전 인천북항 동부부두에 7만5000t급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가 접안해 있다. 올 들어 인천항에는 크루즈선들이 쇄도하지만 전용부두가 없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원목·철근
-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 급여 전액 7030만원 기부
이강덕18일 퇴임한 이강덕(51) 전 해양경찰청장이 재직 중 급여 전액을 해경 자녀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전 청장은 신임 김석균 청장이 내정된 직후인 지난
-
“아시안게임 통역 우리에게 맡겨라”
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국제교류센터 토크하우스. 낮 12시에 시작되는 영어초급클럽에는 원어민 강사와 회원 10명이 끼니도 잊은 채 ‘어제’를 주제로 과거 시제를 익히는 프
-
김석균 해경청장, 해적 연구로 박사
김석균(48) 해양경찰청장 내정자는 60년 해경 역사상 두 번째로 내부 승진을 했다. 2006년 권동옥 차장의 승진을 빼면 대대로 경찰 출신들이 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됐다. 김 내정자
-
연봉 7000만~1억 3년직 임원 사실상 단체장 입맛대로 뽑아
853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은 시험 운행 동안 곳곳에서 부실이 드러나 단 한 차례도 못 달려 보고 철거될 처지에 놓였다. 최악의 부실사업으로 꼽히는 이 사업도 지방 공기
-
수도권매립지 주민 “내달부터 준법감시”
수도권 2500만 주민들의 생활 쓰레기가 묻히는 인천시 서구 백석동의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서는 ‘준법감시’가 위력을 떨친다. 버스 파업 때 준법운행이 노조 측의 무기가 되는 것과 같
-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 좌초 위기
‘증자냐, 사업 포기냐’.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 개발사업인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이 좌초 위기에 부닥쳤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성이 크게 떨어져 증자가 불가피하지만 출자사들 간의
-
28년간 더 쓰자 vs 2016년까지만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사용 연장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당초 2016년까지만 사용하기로 되어 있던 인천 매립지의 기한 연장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 및 인천시
-
항만경제 수장 자리 놓고 세대결
인천은 항만물류산업이 지역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항구도시다. 그런 인천이 요즘 항만물류 경제의 수장 자리를 놓고 시끌시끌하다. 인천항의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하역·운송
-
[부고] 항일시위 주도 이도윤 선생 별세 外
▶항일시위 주도 이도윤 선생 애국지사 이도윤(사진) 선생이 25일 별세했다. 90세.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0년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한 항일시위를 주도하고 일본군
-
노현정 前아나·박상아, 검찰소환 임박…왜?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과 관련해 전 아나운서 노현정(32)씨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40)씨가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