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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똑,똑…꽝' 폭발…더덕 캐다 숨진 군인 50년만의 반전
지난 1972년 4월30일. 경기 연천의 산속에 있는 한 군(軍)부대는 화창한 날씨 아래 휴일을 맞았다. 이 부대 운전병이던 당시 22살 일병 A씨도 모처럼 휴식에 기뻐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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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 8일 1순위 청약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동원개발이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에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를 분양한다. 전체 지하 3층~지상 2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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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국민, 행복한 대한민국] 올해도 학생들에게 ESG 마인드 함양시켜 주는 '지바행 프로젝트' 확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과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실천 나눔 프로젝 트’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환경성질환자 치료비로 기부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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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0일 영천 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한국사진협회 영천시지부는(지부장 윤차희) 다음 달 2일부터 19일간 대창면 신광리~구지리, 임고면 선원리~평천리, 북안면 옥천리~유하리 등 영천시 전역에서 영천 복사꽃 전국사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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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4달만에“굳이?”삼정검 수여식…일회용품 금지된다(28~4월3일)
3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문-윤 회동 #법무부 #경복궁 #삼정검(三精劍) #방탄소년단 #성파 종정 #한국은행 #한국축구대표팀 #월드컵 조 추첨 #일회용품 금지 #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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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잔병 모욕"…천안함 장병들, 유독 이 트라우마 심했다
“다른 사고 생존자들보다 ‘동료가 죽고 나만 살아남았다’는 트라우마가 유독 강하다.”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3월 26일)과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의 생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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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얼마나’ 대신 ‘어떻게’ 돈 벌 것인가…하고 싶은 문화예술서 답 찾아
“한때 미래학에 심취했었는데 당시 기본소득 개념에 관심이 많았어요. 미래에는 사람들이 일을 덜 하거나 안 하게 될 거라는 주장이 있었죠. ‘일 안 해도 돼’ 하더라도 무작정 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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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차이나](22) 中 간판 인터넷은행, 블록체인 기술로 날개 ‘활짝’
중국에서도 그동안 재정 여력이 부족한 영세 및 중소기업은 은행 문턱을 넘기가 어려웠다. 이에 중국 정부가 먼저 나섰다. 2015년 6월,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민영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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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선 판매 금지될 판인데…'모다모다' 샴푸, 美전역서 팔린다
미국 대형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사진 모다모다] ‘머리를 감기만 해도 저절로 염색이 되는 샴푸’를 제조한 모다모다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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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어 영국서도 “최고”…현대차 아이오닉5 ‘올해의 차’ 선정
현대차 영국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오른쪽)가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 존 챌린(왼쪽)으로부터 '영국 올해의 차' 상을 받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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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양회, 올해 중국 국정의 가늠자
매년 3월, 중국에선 연중 최대 정치행사가 열린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의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라는 두 회의가 동시에 개최되는데 통상 양회(兩會)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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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잔병’ 아니라 트라우마 생존자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지음 난다 천안함과 세월호. 혹자는 두 사건에서 상반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물론 두 배는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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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서 즐거움으로, 외식의 촛점은 어떻게 바뀌었나[BOOK]
외식의 역사 윌리엄 시트웰 지음 문희경 옮김 소소의책 2003년 2월 25일, 프랑스 부르고뉴주 소도시 솔리유의 코트도르 호텔 객실에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남자 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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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토종 외식업체, 상장 신청 ‘속속’…호재일까, 악재일까
중국 춘절(春節, 중국의 음력 설) 전날, 중국 증시 시장이 떠들썩했다. 중국 토종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상장 신청을 했기 때문이다.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샹춘지(鄉村基·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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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한다" 한마디에…'버닝썬' 승리, 절반으로 감형됐다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2020년 1월 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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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 투자이민 가려면 I-924A양식부터 챙겨야
━ [더,오래] 국민이주의 해외이주 클리닉(40) 지난주 성탄절 연휴는 지구촌 전체가 우울하기만 했다. 코로나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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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박근혜 석방, 새해 첫 일출은 독도 7시26분 [이번 주 핫뉴스]
12월 마지막 주와 새해 첫날 주요 뉴스 키워드는 #청와대 오찬 #박근혜 석방 #증시 #방역지원금 #국민지원금 #러시아 #한파 #공휴일 #대입원서 #조국 #택배 등이다.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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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자식 걱정', 베네수엘라는 '백신 구걸'…백신 의무화로 비상 걸린 세계
한국은 12월 들어 코로나19와 관련,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 가지 일을 겪었다.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 대규모 신규 확진자, 그리고 자영업자의 대대적 반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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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첫 한국계 미스 아메리카 "ADHD 고백, 옳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州) 모히간 선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2022' 대회에서 한국계 3세 에마 브로일스(20)가 우승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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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200명 로비했다…탈북민 '캐나다 정착' 이끈 이 사람
"코로나19가 잦아들면 캐나다도 탈북민들이 평생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이 되길 기대합니다." 탈북민이 캐나다에서 난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초로 정부와의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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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미뤄질 듯...日 원자력위 "2023년 봄 방류 어렵다"
오는 2023년 봄으로 예정됐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 시점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일 현재 진행 과정으로 볼 때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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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맞고 희소병…그만 살고싶다" 조기 전역 김일병 호소
병원 치료 중인 김성욱 일병. 사진은 상태가 많이 호전된 모습이라고 한다. 김 일병은 실명과 얼굴 공개를 허락했다. 김 일병 제공. [연합뉴스]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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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 曰] 차별금지법 차별 마라
장혜수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관심과 노력이 없었던 것도, 시도를 안 한 것도 아니다. 첫 시도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10월이다. 법무부가 정부 입법을 추진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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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라고 때릴 수 있는 세상? 부모라도 싸워야죠" 투사 된 엄마들
변규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17일 개봉)은 항공승무원 비비안(왼쪽)과 소방공무원 나비가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여가는 여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