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범모 관장의 랜선 강좌, 국립현대미술관 애장품 12점 이야기
국립현대미술관이 8일부터 진행하는 ‘미술관 소장품 강좌’ 첫 작품으로 소개되는 박생광 작가의 ‘전봉준’(1985). 작가가 말년에 투병생활을 하며 완성한 마지막 대작이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이 온라인으로 들려주는 소장품 이야기
국립현대미술관이 8일부터 진행하는 '미술관 소장품 강좌' 첫 작품으로 소개되는 박생광 작가의 '전봉준'. 윤범모 관장이 직접 작품 해설을 맡는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이번엔
-
울산 선거개입 의혹 관련 김기현, 현역 박맹우 꺾고 공천 확정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현역의 강세였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부산ㆍ울산ㆍ경남 23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당 경선은 당원을 제외한 1
-
김재원·강석호 등 현역 6명 탈락···통합당 TK '피의 금요일'
“여러분, 죽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현역 의원들을 향해 한 말이다. “여러분이 모신 대통령은
-
[송호근 칼럼] 한글날, 세종이 묻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조선은 ‘문’(文)의 국가였다. ‘문이 도를 꿰는 수단’이든, ‘도를 싣는 그릇’이든, 문의 중심에는 항상 천명으로서 도(道)가 자리를 잡
-
[시선2035] 조국 수석의 허망한 죽창론
김준영 정치팀 기자 잘못 본 줄 알았다. 청와대 민정수석이 ‘죽창가’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최악의 한일관계 속인데, 한가로이 드라마 ‘녹두꽃’(동학농민운동을 이끈 전봉준 일대기)
-
전봉준 앞세우지 않은 ‘녹두꽃’, 만듦새는 빼어난데…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드라마 ‘녹두꽃’. 주인공은 전봉준(최무성, 왼쪽부터 두 번째)이 아니라 그의 오른팔이자 천민 출신인 백이강(조정석, 오른쪽 세 번째)이다. [사진 SBS]
-
역사가 스포일러라서? 작품성에도 시청률 저조한 '녹두꽃'
'녹두꽃'에는 녹두장군 전봉준(최무성)을 비롯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욕망과 심리가 잘 그려져 있다. [SBS] "보시오, 새 세상이오."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
-
박생광·전혁림 작품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변한 돼지 축사
━ [더,오래]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17) 영국의 테이트 모던은 검은 연기를 내뿜던 화력발전소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연초제조창이 각각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LG 윌슨 7이닝 3실점, 10번째 선발 등판서 9번째 QS
LG 트윈스 에이스 타일러 윌슨. [뉴스1] 역시 윌슨이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30)이 시즌 9번째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
[눕터뷰]靑에 걸려 화제된 김구 초상화···왜 하필 쌀로 만들었나
경기도 양주 가나아뜰리에 작업실 바닥에 누운 이동재 작가, 3.1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흑과 백으로 된 옷을 입었다고 했다. 이동재 작가가 누웠다. 안
-
내 아기 심장박동 들은 날, 잔혹한 전쟁을 떠올리다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 읽기(20) 지금부터 별 것 아닌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육아선배들에게는 이미 지나간 일이라 감흥 없을 얘기, 미혼들에게는 먼 일이라 감
-
수족관 온도도 생선마다 달라야죠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마포 ‘화랑해물’ 우리술을 알리겠다고 ‘대동여주도’를 시작한 지 어언 5년. 처음에는 전통주를 파는 곳이 없어서 맛집 소개에 애를 먹
-
[송호근 칼럼] 8월의 약속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지나는 여름은 좀 서운하다. 폭염, 뭉게구름, 그리고 잠 설친 열대야와 은밀한 작별의식을 치러야 겨우 갈무리할 엄두가 난다. 기록적인
-
김해공항 BMW 질주 운전자 구속영장 청구…19일 영장실질심사
131km로 달리다가 사고를 낸 BMW 차량. [부산 강서경찰서 제공=연합뉴스] 김해공항에서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BMW 차량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
김해공항 사고 낸 BMW, 시속 131km로 달렸다
택시기사를 충격한 BMW 차량 [부산 강서경찰서 제공=연합뉴스] 김해공항에서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BMW 차량 운전자가 사고 직전 제한속도의 3배가 넘도록 과속한
-
[issue&] 무더위에도 영하 10도 ‘실내 테마파크’
점점 더워지고 있는 여름에도 겨울 동심을 선사하는 곳이 있다. 아이스 테마파크인 ‘프리징 아일랜드’가 최근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에
-
[서소문사진관]전봉준 장군 동상, 서울 한복판에 세워지다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앞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된 전봉준 장군 동상 모습. 김경록 기자 녹두장군 전봉준의 동상이 순국 123년 만에 세워졌
-
거리를 미술관으로… 벤치·가로등에 색동옷 입힌 대학생들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문암3교 주변 이면도로. 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학생 20여 명이 분주하게 상자를 날랐다. 상자 안
-
[카드뉴스] 근사한 낙조 소박한 어촌 매력적인 서해 걷기 길
“벌써 12월.” 요즘 사람들이 만날 때마다 하는 말이다. 한해가 기울고 겨울이 깊어간다. 이즈음 걷고 싶은 길이 있다. 해 저무는 풍경이 아늑한 서해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
해 저무는 서해에서 2017 갈무리 여행을
“벌써 12월.” 요즘 사람들이 만날 때마다 하는 말이다. 한 해가 기울고 겨울이 깊어간다. 이 즈음 걷고 싶은 길이 있다. 해 저무는 풍경이 아늑한 서해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
전통 술 130여 종 집합시킨 ‘알콜 천국’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민속주점 ‘산울림1992’ ‘전통주 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들의 공통분모는 우리
-
22일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에서서 명사 기증품 100여점 판매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의 문재인대통령,김정숙 여사의 추석선물. 오는 22일 부산 송상현광장(선큰광장)에서 개최될 2017 부산 위아자 나눔 장터 행사를 앞두고 명사들의 소장품 기
-
대한제국, 근대국가 아니다?…유럽, 왕권 내세워 근대국 도약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왕정과 근대화 역설 대한제국 황제가 착용한 12류관. 12류관은 구슬을 꿴 끈이 12개 달린 면류관을 의미한다. 대한제국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