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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민자"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은 기예르모 델 토로
5일 열린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4관왕을 안은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백인들만의 잔치(#Oscar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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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집밥 같은 영화를 먹었다
━ [더,오래 시 한수] 전새벽의 시집 읽기(5) 노량진 컵밥거리가 점심시간인 오후 1시를 전후로 붐비고 있다. [중앙포토] 선생님, 은행원, 공무원이 ‘길’이라고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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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각색 ‘신과함께’ 저승세계 볼거리에 ‘엄마’코드로 눈물
영화 ‘신과함께’의 시각특수효과(VFX) 장면. 역대 1000만 영화를 살펴보면 역사적 비극에 비춰 현 시대에 밀착한 주제의식을 담은 드라마 장르가 꾸준히 사랑을 받은 것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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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1300만 관객 돌파, 역대 흥행 5위
‘신과함께-죄와 벌’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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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저승편’ 예매 1위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캡쳐 '신과함께-저승편' 홍보촬영 사진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저승편'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했다. 1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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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신성일 저승서도 순두부 같은 여자 만나 놀러다니길"
배우 엄앵란(82)이 남편 고(故) 신성일(81)을 떠나보내며 "저승에 가서도 못살게 구는 여자 만나지 말고 그저 순두부같은 여자 만나 재미있게 손잡고 놀러 다니라고 얘기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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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강림 역, 하정우 아닌 공유가 맡을 뻔
영화 '신과 함께'(왼쪽)과 드라마 '도깨비[사진 tvN 등] 개봉 7일째인 지난 26일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 강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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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보수의 히든카드? 홍준표 경남도지사
━ “천운이 온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보수 주자는 박근혜 정부와의 차별화로 승부해야한다”고 말했다. “30%도 안 되는 진보좌파가 포퓰리즘으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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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불 밖은 위험해… 겨울엔 겨울영화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이 있듯이 '이한치한(以寒治寒), 추위는 추위로 이겨내 보자. 단, 실제 혹한기 훈련은 너무 가혹하니 보고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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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스 명왕성 관측은 기술 아닌 문화코드의 승리
명왕성을 배경으로 뉴호라이즌스 호가 탐사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인간의 눈은 우주 지평선 끝까지 탐험했다. 1965년에는 우주 태초에서 보내온 신호를 관측했고, 1980년대부터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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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신과함께' 출연 확정, 원빈은 고사…어떤 역할이길래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원빈 오래전 고사"3~4월 첫 촬영 하정우 원빈 김우빈 [사진 일간스포츠]영화배우 하정우가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초반부터 함께 물망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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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웹툰 원작 영화 '신과함께' 출연 확정…"원빈은 이미 오래전 고사"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원빈 오래전 고사"3~4월 첫 촬영 하정우 원빈 김우빈 [사진 일간스포츠]영화배우 하정우가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초반부터 함께 물망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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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신과함께’ 출연 확정…"원빈 오래전 고사"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원빈 오래전 고사"3~4월 첫 촬영 하정우 원빈 김우빈 [사진 일간스포츠]영화배우 하정우가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초반부터 함께 물망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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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하정우, 출연 확정…원빈-김우빈 출연 '최종고사'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원빈 오래전 고사"3~4월 첫 촬영 하정우 원빈 김우빈 [사진 일간스포츠]영화배우 하정우가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초반부터 함께 물망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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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누비는 여성 지휘자 성시연 “기술보다 중요한 게 존재감"
여성 거장 '마에스트라'의 길을 걷는 지휘자 성시연. 7일 예술의전당에서 KBS 교향악단과 함께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슈베르트의 '아다지오'를 세계 초연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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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덤 사방에 혈 막은 흑주술…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부모 묘소가 훼손된 것과 관련해 "저로 인해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당하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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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들 불러 차용증 찢었다" 말기암 환자들의 떠날 채비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 말기 환자는 죽음을 어떻게 대할까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지난해 사망자의 74.8%는 일반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숨졌다. 가정 사망은 16.5%에 불과하다(나머지는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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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높은 고백, 장르 없는 막춤…도발적 창작자들의 귀환
‘씽씽’의 400만 뷰, ‘범 내려온다’의 3억 뷰. 경기민요에서 출발한 이희문,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세운 기록이다. 이희문의 ‘씽씽’ 밴드는 2017년 미국 공영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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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된 게으름뱅이 vs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47) 사후 49일 동안 7개(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해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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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적 재앙 코로나19 확산 속 되새겨보는 ‘메멘토모리’
━ 빠른 삶, 느린 생각 #1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올해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상은, 하는 일이 무엇이든지 간에, 사람들의 마음을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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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을 읽다] 서울에 남은 서울쥐는 어떻게 되었을까
"도시의 인구가 농촌 인구보다 많아지는 시기가 2007년입니다. 2007년 이후에 도시 세대라는 단어가 생겼죠. 이렇게 보면 도시는 우리 모두의 고민입니다. 특히 한국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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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인 듯 광해 아닌…영화보다 독해진 ‘왕이 된 남자’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는 광대 하선(여진구, 오른쪽)과 중전(이세영). 원작영화 ‘광해’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사진 tvN] 임금을 쏙 빼닮은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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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에서 다시 만난 ‘삽시간의 황홀’
━ 손민호의 레저터치 제주도 중산간은 이름처럼 ‘중간계’다. 한라산과 해안 사이의 평원이다. 이 중산간에 오름 대부분이 모여 있다. 한라산처럼 크고 높은 화산은 못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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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운명’ 아닌 ‘유명’을 달리하다
부고 기사 등에서 “2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운명을 달리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등과 같이 ‘운명을 달리했다’고 쓴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말은 맞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