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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고혈압 환자는 심혈관 재활 치료를
관련기사 재활치료의 중요성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어딘가에서 떨어져 불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만한 상상이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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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설, 낙상 주의보
기습적인 폭설과 뚝 떨어진 기온으로 곳곳이 빙판길로 미끄럽다. 이럴 때는 낙상 사고가 급증하는데, 겨울철 두꺼운 옷 때문에 몸이 둔해져 쉽게 넘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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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어깨 통증, 오십견
42세의 가정주부 김모씨가 필자의 병원을 찾아왔다. 팔을 들기도 어렵고, 어깨를 돌릴 때마다 찢어질 듯한 통증이 있다고 했다. 어깨를 도려내고 싶을 만큼 괴롭다고 말했다. 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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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2월 22일
빙판길에서 걸을 때는 허리를 굽혀 몸의 중심을 낮추고, 걷는 속도·보폭을 평소보다 20% 줄여야 합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면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을 수 없어서 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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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뇌졸중팀 … 뇌혈류 흐름 손금 보듯 정밀 진단·치료
뇌졸중은 질풍노도와 같은 질환이다. 어느 순간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평생 치유되지 않는 행동·언어·인지 장애를 남긴다. 마치 태풍이 지나간 자리와 같다. 신속한 치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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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성장호르몬, 중장년 노화 방지에 효과
[일러스트=강일구]얼마 전 만성피로·무기력증·복부지방으로 고민하는 50대 중년 여성이 찾아왔다. 급격한 신체 변화의 이유를 알 길이 없어 각종 다이어트 요법과 운동을 병행했지만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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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진료시스템 도입, 미국 유명 대학 병원과 손잡고 진료
최중언 차움 원장이 건강 관리를 통한 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개념인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차움’이 개원 2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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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현택씨 外
▶신현택씨(전 범일금속 대표)별세, 신성순(전 중앙일보 편집국장)·향순·혜순·지순씨 부친상, 권순관(사업)·안희춘(사업)·남재우(사업)씨 장인상, 이정자씨 시아버지상=3일 낮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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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웰다잉 법안이 갖는 의의와 숙제
윤영호서울대 의대 교수몇 주 전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다가 편안한 모습으로 임종하셨다. 어머니는 올 4월 갑작스러운 폐질환으로 죽음의 고비를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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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린 근무력증 원인 찾겠다” 장애 딛고 의대 진학
연세대 의대에 합격한 전병건군은 “장애를 겪는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연세대 의대가 태어날 때부터 근무력증을 앓아온 서울 동성고 3학년 전병건(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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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의과대 분당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소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2월 25일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집중치료실은 뇌졸중 환자의 예후 결정에 가장 중요한 급성기에 보다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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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헬스케어 최강자 ‘기술잔치’ 대결
유럽연합(EU)이 인증하는 헬스케어 관련 우수 중소기업이 ‘KIMES 2013’에 대거 참가한다. EU 27개 회원국의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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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창의적 인재로 무한경쟁 시대 개척"
3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3년 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과학상 황윤성 박사 부부,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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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고개 드는 뇌졸중, 새벽운동은 피하세요
장경술 교수가 뇌졸중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10~11월이면 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바빠진다.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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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용 병실에 82명 수용 … 의사 1명이 90명 감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충남 공주시에 있는 국립법무병원의 전경(사진 왼쪽)과 병동 내부의 모습. 수용 공간이 부족해 침대가 통로에도 놓여 있다. [사진 법무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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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구위 떨어진 ‘류현진 몬’ 진화가 필요해
왼 어깨 수술 후 복귀한 류현진의 구위가 다소 떨어졌다. 공을 놓는 릴리스 포인트도 5㎝ 가량 낮아졌다. 사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의 피칭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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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00만이 '끙끙'…단, 무릎 아프다고 다 관절염은 아니다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⑥]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아프고 걷는 것도 버겁다’, ‘무릎이 두꺼워지고 휘기도 한다’, ‘운동할 때 소리가 나고 무릎 안쪽이 아프다’. 모두 ‘무릎 관절염’의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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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 소아과 레지던트 0명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서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 사태로 향후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의 우려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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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독자 치료지정병원 90%가 "마약환자 안받아요" 왜?
"옛날엔 저희 병원장님이 마약 환자 진료를 하셨는데 지금은 안 계십니다. 80개 병상이 있지만 주로 알콜이나 도박중독 환자들이고 지금 병원에 마약 환자는 없습니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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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순연씨
▶정순연씨 별세, 박찬호씨(전 중앙SUN DAY 편집에디터) 모친상, 김주진씨(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팀장) 장모상=29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31일, 377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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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운동법'에 힘든 항암치료 견뎌냈다…첫날 빨간불 동작은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16) 암을 겪으면서 ‘건강’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다가왔다.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배설하는 것이 건강의 보증수표였다. 무엇보다 몸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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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네이버TV 통해 건강 강의하고 실시간 상담
중앙일보는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커진 가운데 집에서 즐기는 언택트 건강 강좌, ‘생생 건강 라이브쇼’를 개최한다. 암, 심장 질환, 관절 건강, 맞춤 운동 등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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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일기예보처럼 내 몸 상태를 예보할 수 있다면?
━ [더,오래] 유재욱의 심야병원(69) 오늘 연주곡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조곡 5번 중 사라방드다.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이곡은 2018년 파리 개선문에서 거행된 제1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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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병 후 3개월 이내 치료가 3년 후까지 영향"
고령화로 최근 10년간 뇌졸중을 앓는 환자가 늘면서 뇌병변 등 후유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이 발병한 뒤 초기 3개월간 집중 재활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