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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정책혁신,「새대만」꿈꾼다|관심끄는 자유중국 국민당 13전대회
【홍콩=박병석특파원】7일부터 자유중국 대북에서 열리는 국민당 13차 전당대회는 「장징궈」(장경국) 총통사후 최초이자 대만이 민주화 개방화조치를 취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는 점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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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휘 대만총통의 빗나간 도박/다시 술렁이는 대만 정국
◎군실력자 방패 삼으려다 입지흔들려 대만정가가 하오바이춘(학백촌ㆍ71)국방부장의 행정원장 지명을 계기로 또다시 내분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져 들고 있다. 더욱이 20일로 예정되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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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登輝총통 또 연임가능성 제기- 대만정가 어수선
지난 88년 총통직을 승계한뒤 줄곧 자리를 지켜왔던 대만 리덩후이(李登輝)총통이 또 연임하려는 것일까. 지난해 3월23일 대만의 첫 민선총통으로 당선된지 불과 1년만에 李총통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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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리런, 우수한 군인이었지만 화합 모르는 나쁜 지휘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쑨리런은 장제스의 처가 쪽과 인연이 많았다. 1945년 1월, 인도에 주둔하던 쑨리런(오른쪽 첫째)과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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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압력에 콩링칸 풀어준 장징궈 술 마시고 대성통곡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국민당 원로 주자화(오른쪽)를 영접하는 우궈쩐. 1949년 1월 28일, 상하이 공항. [사진 김명호] 베이핑(北平)에서 긴급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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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왕 최측근 슝샹후이는 속 시뻘건 공산당 ‘빨대’
1947년 3월 국민당 중앙군을 이끌고 공산당 근거지 옌안을 점령한 후쭝난(가운데). [사진 김명호] 깨지지 않는 동업은 없다. 정당 간의 연합도 일종의 동업이다. 결국은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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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엔 이산아픔 없다
50여년간 헤어졌던 남북한 이산가족에게 허락된 상봉 시간은 고작 나흘뿐.그후엔 다시 헤어져야 한다. 통일이 돼 한나라 국민으로 함께 살기전이라도 자유롭게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눌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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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아들 장징궈 동거녀 쌍둥이 낳자 “엄마 성 따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7〉 간난 시절 장징궈는 보안사령관을 겸했다. 도처에 영수(領袖)를 옹호하자며 부친의 초상화를 내걸었다. 1940년대 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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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반중카드 안 먹혔다…‘참패’ 차이잉원, 당 주석 사퇴
차이잉원(左), 장완안(右) 지난 26일 치러진 대만 통합 지방선거에서 집권 민진당이 참패하며 창당 36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다. 21개 지자체장 선거에서 야당인 국민당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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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장제스·마오쩌둥 연애사에도 ‘혁명적’ 족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24년 가을부터 프랑스와 중국의 대도시에서 여학생들이 모스크바로 오기 시작했다.소련인 여교사와 모스크바 중산대학의 중국인 여학생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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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약사]
1945.8월 일본 식민통치 종식, 통치권 중국에 반환 1947.2월 2.28사건, 국민당 부패에 항거한 주민봉기 무력진압 1949.10월 중화인민공화국(중국)건국 19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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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선택한 대만-전문가 진단]
변화와 안정이라는 선명히 대립되는 두 흐름 속에서 치러진 총통선거 결과 대만인들은 변화를 택했다. 중국의 대만백서 발표로 조성된 긴장 속에서도 양안간 무력충돌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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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중국 5세대 지도자
7593만1000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정당 중국 공산당은 ‘민주집중제’ 원칙에 따른다. 권력 핵심에 1인의 총서기, 9인의 정치국 상무위원이 포진한다. 2007년 67세의 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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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런, 부총통 선거비 대려 작품 2천 폭 남발
감찰원장 시절, 독서에 열중하는 위유런. 1956년 타이베이. [사진 김명호] 1936년 12월, 국·공 양당은 연합에 성공했다. 목적은 단 하나, 일본과의 전쟁이었다. 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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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권자, 급격한 변화보다 안정적 양안 관계 선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에게는 안정의 이미지가 강하다. 신뢰감을 주는 외모와 ‘겸손군자’(謙謙君子)라 불릴 만큼 진중한 성격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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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35) 쑨원·장제스·마오쩌둥
▲1924년 가을부터 프랑스와 중국의 대도시에서 여학생들이 모스크바로 오기 시작했다. 소련인 여교사와 모스크바 중산대학의 중국인 여학생들. 1926년 여름 모스크바. [김명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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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87) 장제스, 소련 코민테른 간부와 아들 교환
▲시베리아 시절 중기계창 동료들과 야유회를 나온 장징궈(앞줄 좌6)와 부인 파이나(앞줄 좌5). 파이나는 중국에 온 뒤 시어머니로부터 장팡량(蔣方良)이라는 중국 이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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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
국민당 후보인 마잉주 총통이 총통선거 하루 전인 13일 타오위안에 있는 장징궈 전 총통의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추모하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대만의 제13대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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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총통 재선 … 대만, 안정 택했다
14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 개표 결과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국민당의 마잉주 총통이 두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타이베이 로이터=연합뉴스] 관련기사 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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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만난 쑨리런 “난 전쟁할 줄 알아도 정치는 모른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5전쟁 발발 후 대만과 미국은 중미공동방위조약을 체결, 더 밀접해졌다. 쑨리런 몰락 1년 전인 1954년 봄, 대만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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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은 가능한 꿈인가
━ 차이잉원 재선 이후 대만의 향방 11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차이잉원(가운데)이 역대 최다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환호하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인 차이가 답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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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민주화 일군 첫 민선 총통, 리덩후이 눈감다
리덩후이 대만의 첫 직선제 총통인 리덩후이(李登輝·사진) 전 총통이 30일 별세했다. 97세.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롱민쭝(榮民總)병원은 리 전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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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증권에 눈 뜬 천커푸, 쑨원·장제스에 뒷돈 넉넉히
1 장제스의 북벌 성공 후 동생 천리푸와 함께 국민당 조직과 정보·교육기관 까지 장악했던 시절의 천커푸(앞줄 왼쪽 네번째).오른쪽 세번째는 교육부장 장멍린(蔣夢麟). 1929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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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直航송환 쟁점-북경 蔣經國아들 전세기 기착 난색
[홍콩=劉尙哲특파원]중국이 베이징(北京)에 입원중인 장징궈(蔣經國)대만 前총통의 아들 장샤오츠(章孝慈)대만 둥우(東吳)대학 총장(52)을 전세기 편으로 타이베이에 직항(直航)송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