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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섬 낙후된 시골 살린 주민들의 마을 디자인 실험
이탈리아 시칠리 섬의 파바라 마을. 10년 간 '팜 컬쳐럴 파크' 프로젝트가 추진된 이곳은 현재 세계 미술 애호가들을 불러들이는 곳이 됐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이탈리아 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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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베이비붐'은 무슨…코로나에 주요국 출산율 동시 추락
코로나19 여파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출산율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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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사상 초유 인구감소 ... “집값, 일자리 생각하면 반가운 일”
[사진 pxhere]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가 집계 사상 처음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하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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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의 이코노믹스] 굴뚝 없는 첨단산업 여행·관광업, 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 코로나가 바꿔놓은 여행산업 김이재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지리학자 사람은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는 지리적 동물이다. 인간을 ‘호모 지오그래피쿠스(Homo G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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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 옐런 재무장관 시대가 기대된다
[출처: 셔터스톡] [Economist Deconomy]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재무장관으로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지명됐다. 옐런은 바이든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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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 330만명대 추락"…1995년 388만명 찍은 후 지속 감소
지난 6월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사진 부산시] 부산 인구가 결국 330만명대로 추락했다. 1995년 가장 많은 388만명을 기록한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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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쇄 방역’ 한계, 보호 면역 고려한 새 전략 세울 때
━ 러브에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초기에 시작된 공포감에 피로감이 더해지고 있다. 문제는 이미 4000만 명 이상의 감염자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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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비둘기'된 Fed, 2023년까지 제로금리 쐐기 박았다
제롬 파월 Fed 의장. 지난 1월 FOMC 이후 기자회견 모습이다. AP=연합뉴스 미국의 기준금리가 2023년까지 제로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경기 부양에 방점을 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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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짖지 않는 개”…인플레파이터→일자리 투사로 변신
“이제 물가는 짖지 않는 개와 같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3년 낸 보고서에서 사라진 인플레이션을 이렇게 표현했다. 세계 금융위기 당시 각국 정부는 경기 침체를 막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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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쩐의 전쟁’에 한국이 취했다···정치권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맛본 정치권 대책 없이 ‘베팅 경쟁’... 단기적 증세 명분과 표심 확보 수단 되면 갈등만 깊어져 기본소득 논쟁에 불이 붙었다. 논쟁은 거스를 수 없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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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지구의 시간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인간의 시간이 멈추자 ‘지구의 시간’이 시작됐다. 지구가 오랜만에 생기를 찾았다. 250년만의 일이었다. 공장 연기와 사람 이동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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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노란조끼' 촉발 여성 인터뷰 "마크롱 식탁 엎으랬더니 식탁보만 갈아"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자클린 무로 노동절인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최소 15만 명이 거리 시위를 벌였다. 예년에는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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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억대연봉자도 부러운 상속과 증여
노동소득의 규모와 기간의 한계… 경제력 대물림 영향력 갈수록 커져 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이성교제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라는 보고서에서 미혼율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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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하이닉스와 30년 인연” 구미 “100만㎡ 부지 무상임대”
━ 표류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 시민들이 SK하이닉스 공장 유치를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경북 구미에 지역구를 둔 백승주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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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많이 오른 10대 도시…텍사스 오뎃사 집값 1년에 34% 급등 전국 최고
전국에서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많은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나 샌호세 LA 시애틀 등 서부 해안가 도시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들 도시들은 주택 가격 상승률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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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최우선” 미·중 휴전에 실업률 챙긴 리커창 中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 11월 29~30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핵심 지방 정부 수뇌부와 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긴급 경제좌담회를 소집해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정책 순위로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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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쇼크의 교훈 … 밀실서 폐쇄적 경제 운용 땐 위기 온다
━ 우석훈의 경제 레이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다룬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됐다.위기를 막으려는 사람,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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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예고한 Fed…뉴욕증시, 소폭 하락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힐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추가인상 가능성이 더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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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20)《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정규재 상대편의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헬조선’ 아니다 우울증 치료만 해도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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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귀국…한국당 지도부 “자연인 홍준표, 고향 창녕 가시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7월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국 체류 66일 만에 15일 귀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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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모양 애플 본사, 소통으로 ‘제3의 자본’ 키운다
━ [SPECIAL REPORT] 사회자본 높이려면 한국 사회자본의 현황과 사회자본을 기반으로 한 경제의 확장 전략을 조언한 KDI 측 공동기획 참여 연구원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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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준치 ‘별자리’ 바뀌어 고민하는 파월 Fed 의장
파월. [연합뉴스] 호황의 순간에 맞이한 불확실성은 미 통화정책 수장 제롬 파월(사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게도 고민이다. 그는 지난주 미 휴양지 잭슨홀에서 열린 세계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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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2% 도달, 미 금리인상 빨라질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이중 책무를 갖고 있다. 미국 경제가 순항하면서 Fed는 이미 완전고용이라는 한 가지 책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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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돌직구 던진 파월 FOMC 의장 … 신흥시장이 떤다
제롬 파월 Fed 의장. [AFP=연합뉴스] 중앙은행의 언어는 은밀하다. 직설적이지 않고 에두른다.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다. 행간의 숨은 의미를 읽어 내려는 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