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의 방법』저자 방조혐의로 쇠고랑
■...지난82년 출판돼 프랑스와 알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자살방법』이란 책의 공동저자「보니엑」씨가 한남자의 자살을 도왔다는 혐의로 체포됐다고. 이 책은 9개국어로 번역돼 현
-
어머니 자살방조혐의로 구속
MBC-TV『MBC베스트셀러극장』 (13일밤10시)-「모계사」. 이린원작 유청오각색 김종학연출. 여주인공 혜린은 영민의 청혼을 거절한다. 그사실을 안 혜린의 어머니 민여사 역시 말
-
「합의살해」로 보기 어려워
남편 독살범 김연주씨(39)의 배후인물을 수사중인 경찰은 29일 김씨가 남편의 제의에 따라 「합의살해」했다는 당초 경찰에서의 자백을 모두 거것으로 단정하고 김씨를 촉탁살인이 아닌
-
"검사에 나를 고발"
그 사람은 전에 만주에서부터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던 사람인데 6·25후 서울에서 다시 만났다. 어느때 김사장에게 무슨 사업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토건업을 하고있다고 했다. 그래
-
자살방법
프랑스에선 지금 별 희한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책이름은 『자살, 그 실행방법』(Suicide mode d'emploi). 저자는 기자출신의 클로드·기용과 이브·로·보녜크
-
행원의 공모여부 입증 힘들 듯|「김상기씨 사건」…검찰수사 어떻게 될까
자살로 막을 내린 김상기씨의 거액횡령사건이 금명간 은행측에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것으로 알려져 그들에 대한 처리문제가 주목되고 있다. 김씨의 횡령사실이 적발된 것은 지난 4월
-
「김상기 사건」…법적 책임 누가 지나
2백65차례에 걸쳐 86억 원의 예금을 횡령하고 자살한 김상기씨 사건에 대한 형사민사상의 책임은 어떻게 될까. 아직 사건 전모가 드러나지 않아 횡령수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
산다는 것은 죽음과의 끊임없는 대결
어떤 의미에서 우리가 산다는 것은 죽음과의 끊임없는 대결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죽음에 도전하는 생명의 의지는 끈질기고 한없이 강한 것이지만, 간혹 인생 가운데 패배한 사람은 생명의
-
사건 확대는 신민당 때문
이순구 서울시경 국장은 13일 신민당 김영삼 총재가 『신민 당사에 농성중인 YH 무역 여공의 강제 축출과 국회의원 및 취재 기자의 구타 사건을 비난한데 대해 반박 성명을 내고『오히
-
YH 농성 여 근로자 233명 귀향|주모자 3명은 구속-배후 철저 수사키로
경찰은 신민 당사에서 농성했던 YH 무역 여성 근로자들 중 농성을 주동한 3명의 여공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나머지 2백33명의 전 여공을 귀향 조
-
(4)「테러리즘」 풍토
대통령 저격사건이 있은 직후 일본에서는 『법적 도의적 책임이 일본엔 없다』는 얘기가 나왔다. 며칠 후에 이것이 아리송하게 정정되기는 했으나 책임이 없다는 발언은 너무나도 일본다운
-
동반자살가장 살인|내연의 남편을 구속
서울시경 형사과는 6일 내연의 처가 자살하도록 방조한 혐의로 장진선씨(37·서울 영등포구 사당동 산24)를 6년만에 재수사 끝에 위계에 의한 살인죄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
오빠 정종욱 무기선고
서울고법형사1부(재판장 한만춘 부장판사)는 20일 상오 강변3로 정인숙 여인 피살사건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정종욱 피고인(33)에게 살인 및 총포화약류 단속법위반 죄를 적
-
오빠 정, 공소사실 시인
서울형사지법 합의5부(재판장 이범열부장판사 배석 양기준·진성규판사)는 26일상오 10시 강변3로 정인숙여인 피살사건의 피고인 정종욱(32)·신현정(39)에 대한 강도살인·강도살인방
-
굴곡 큰 정국
광복의 날 1945년 8월15일. 민족해방의 8·15는 바로 비극적 민족분단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36년간 지배자로 군림했던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는 38분계선을 사이에 둔 채 남북
-
한 여인만 죽은 위계살인?
【여수】삼각관계를 가진 세 남녀가 서울에서 남해고도에 와서 자살을 기도, 여자는 죽고 두 남녀만 살아나 경찰은 이들을 구속, 계획적인 살인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13일 자살방조혐의
-
문둥병 아버지 죽여|모자가 극약 먹여
【여수】29일 여수 경찰서는 광무동 5반 김명실 (36)과 그의 어머니 이독동 (57)씨를 자살 방조 및 살인 혐의로 구속. 이들은 지난 4월25일 나병환자인 아버지 김동수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