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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남을 저 만년설 … 킬리만자로를 오르다
킬리만자로(5895m)는 ‘고독한 표범’의 안식처만은 아니다. 전문 등산꾼이 아니어도 체력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세계 7대 봉우리(세븐 서밋) 중 거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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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표범, 왜 멸종위기에 빠졌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2008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멸종위기에 처한 척추동물종은 5966종이다. 이는 10년 전 보고서의 3314종에 비하면 무려 80% 정도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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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대륙… 그 때묻지 않은 야성
60대 중반의 주부 김명숙씨는 지금까지 100개에 가까운 나라를 여행했다. 남편이 은퇴할 즈음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마무리하자고 약속했다. 미국· 유럽· 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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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전설의 고향'
2005년 미국 CW 방송사에서 첫 전파를 탄 이래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목요일 밤 시간대에서 아직까지도 해당 방송사의 대표작으로 버티고 있는 드라마가 ‘수퍼 내추럴’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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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카레이서 “미최대자동차 경주 나가요”
카레이서 경력 16년의 정경용(41·사진)씨는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1세대다. 서킷이 없어 오프로드 대회만 열리던 1992년부터 레이서로 경주에 참가해 왔다. 불혹의 선수인 그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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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럭셔리 특급
20량으로 구성된 블루 트레인.객실 가득 블루 마운틴의 향기가 퍼진다. 화려한 빅토리아풍 침대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차창 밖은 TV에서나 보던 '동물의 왕국'이다.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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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조차량 경주대회 '나스카' 르포
15일(현지시간) 오후 눈부신 햇살 속에서 '삼성 500 나스카(NASCAR.미국 개조차 경주대회)'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의 '텍사스 모터스피드웨이' 경기장.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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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제패한 '도요타 방식'
제너럴 모터스(GM)와 도요타는 한때 연비가 대단히 좋은 휘발유-전기 하이브리드카 개발 분야에서 막상막하였다. 10년 전 양사는 하이브리드카 제작 기술을 개발했고 GM은 초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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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주말을] '포크의 전설' 스스로를 말하다
바람만이 아는 대답 밥 딜런 지음, 양은모 옮김, 문학세계사, 320쪽, 9200원 어느 시인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포크 뮤지션 밥 딜런의 첫 자서전이다. 한대수는 '영원한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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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시리즈 픽업 22년째 판매 No.1
▶ 포드 F-150 픽업 트럭.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일어나기 힘든 사건 중의 하나는 무엇일까.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포드의 F-시리즈 픽업트럭이 판매 1위자리를 놓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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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모터쇼 美 중형차 야망의 계절
95회 '시카고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시카고 매코믹 전시장.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북미 최대 규모로 열리는 시카고 모터쇼에는 수많은 인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20년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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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소외된 사람 얘기 '임팔라…'
연극 '임팔라의 밤은 길다'는 무리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임팔라 사슴의 습성에 빗대어 그린 작품이다. 무대는 어느 록카페. 김감독과 그의 연인 영희, 사진작가 '고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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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소외된 사람 얘기 '임팔라…'
연극 '임팔라의 밤은 길다'는 무리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임팔라 사슴의 습성에 빗대어 그린 작품이다. 무대는 어느 록카페. 김감독과 그의 연인 영희, 사진작가 '고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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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그랜저, 미 품질만족도서 1, 2위 차지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그랜저XG가 미국소비자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부문별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미국 리서치 회사인 스트래티지 비전사가 새 차 출시 후 3개월간 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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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그랜저, 미 품질만족도서 1, 2위 차지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그랜저XG가 미국소비자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부문별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미국 리서치 회사인 스트래티지 비전사가 새 차 출시 후 3개월간 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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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씨 호주 외무장관에게 감사패 받아
주한 호주대사관 근무직원 중 최고참인 정영환(鄭榮煥.60)씨는 지난달 31일 한국을 찾은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에게서 감사패를 받았다. 8월에 정년퇴임하는 鄭씨는 19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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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초원서 '야생을 배운다' 남아공 라파랄라 자연학교
"이 곳에 모여있는 검은 콩같이 생긴 분비물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잘게 부숴 냄새를 맡아 보세요. 지독한 냄새가 아닌 풀냄새가 날 겁니다. 초식동물의 분비물이기 때문이죠. "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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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유럽이 인간의 예술이라면 아프리카는 신의 예술'이라고 일컬어진다.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마라.신의 예술품 중에서도 가장뛰어난 걸작품이다.검은 대륙의 태양이 대초원 끝에서 이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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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비판하다 쫓겨
(4일 밤6시35분)=「용기있는 사람들」. 흡혈귀들의 법과 체제를 비판한 책을 썼던 할아버지의 옛친구 슈트림킨이 독재자 임팔라로부터 암살명령이 내려져 허만의 집으로 피신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