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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성매매 시킨 뒤 자녀들에게 보여준 40대 아빠의 변명
아내를 때리고 협박해 성매매를 시키고, 성매매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강요해 촬영한 영상물을 초등학생 딸들에게 보여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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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유정에게도 변호사는 필요하다
이후연 사회2팀 기자 “소신을 완전히 꺾기로 했다.” 살인 혐의를 받는 고유정을 변호하려다 여론의 압박으로 결국 변론을 포기한 한 판사 출신 변호사가 남긴 말이다. 고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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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고유정에게도 변호사가 필요하다
지난 12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고유정(36)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호송차에 오르는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고 있다. [뉴시스] “소신을 완전히 꺾기로 했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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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국뽕이면 어때서? 봉오동전투
역사책 속에서 튀어난온 듯한 봉오동 전투의 주역들. 제국주의 일본의 만행은 관객들의 피를 끓게 한다. 일본군의 머리가 잘려나가는 적나라한 장면은 묘한 쾌감을 선사한다. 어느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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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의 가족, 가족이 흔들리면 미래가 없다
우리 가족이 흔들리고 있다. 여전히 ‘매 맞는 아내’가 있다. ‘살육’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가족 간 인면수심 강력범죄도 늘고 있다. 최후의 안식처로 여겨온 가족의 위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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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아들은 왜 엄마 찔렀나…'빗나간 분노'가 삼킨 2414명
━ 위기의 가족 범죄 위기의가족 지난해 11월 어머니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김성관(37)의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지난 1월에는 대법원이 김성관의 아내 정모(34)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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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보복살인' 계부 檢 송치하는 경찰 "친모는 불구속 수사"
중학생 의붓딸(13)을 살해하고 시신을 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A씨(31)가 1일 광주 동구 한 저수지에서 범행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뉴스1]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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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계부·친모 철저히 조사하라…의붓딸 살해 '친모 공범' 쟁점
광주 동부경찰서는 중학생인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계부의 폭력 성향을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친모(왼쪽)와 전날 현장검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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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이언주, 기어코 탈당…꽃가마일지 지켜볼 일”
이언주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바른미래당이 23일 탈당한 이언주 의원을 겨냥해 “이 의원의 정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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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대한 부친 살해 뒤, 태연히 오락실 간 딸과 남친
경남 창녕군 창녕읍 한 빌라. 딸이 남자친구와 함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살해한 곳이다. 백경서 기자 ‘결혼을 반대하고, 남자친구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와 공모해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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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 성폭행 후 딸이 임신·출산하자 영아 유기한 40대
[연합뉴스]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딸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인면수심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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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 모인 김경수 지지자들 "사법부 보복성 판결"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원, 일반시민들이 연대한 '사법농단 세력규탄 및 청산촉구 국민연대'는 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정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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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좀비정치” “몰염치”…황교안 입당, 여야 일제 비판
황교안 전 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탄핵정국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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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정치의 비극적 서막”…황교안 한국당行에 정치권 한목소리 비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입당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15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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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성폭행 후 중국 보내 성매매…인면수심 50대
[뉴스1]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들을 성폭행하고 일부는 중국으로 유인해 유흥업소에 취직시킨 뒤 화대를 가로챈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의 상고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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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밝혀진 5·18 성폭력 “지금도 군복만 보면 …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이 저지른 잔혹한 성폭력 범죄가 38년 만에 정부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국가인권위원회·국방부가 참여한 ‘5·18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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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요즘 이 책]"인터넷이 날 키웠다" 노동자 소설가 김동식
21세기형 노동자 소설가 김동식. 그는 한국의 문단문학이 잠시 잊고 있었던 소설의 미덕을 정확히 겨냥한다. 재미다. 독자의 허를 찌르는 결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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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20차례 성폭행한 시아버지…징역 7→5년 감형된 이유는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아들이 숨진 뒤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피해자와 합의는 못 했지만 법원에 낸 5000만원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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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7명 성폭행’ 인면수심 50대, 징역 27년 선고
수원지법 전경. [사진 수원지법 홈페이지] 10대 미성년자 7명을 성폭행하고 일부는 중국으로 유인해 접대부로 일하게 해 화대까지 챙긴 인면수심의 50대 남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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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 자매 母 “가해자는 기획사 대표로 떵떵거린다”
[사진 자매의 사건을 집중 취재해 보도한 JTBC '탐사코드J'] 드라마 보조출연자로 일하다 방송 기획자 관계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목숨을 끊은 자매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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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죄의식 없던 준희 친부, '스머프' 관람에는 펑펑 울었다
고준희양의 친부가 현장검증을 마치고 산을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다섯 살 난 딸 준희를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실종 사건’으로 꾸며 연극을 한 친부 고모(37)씨를 울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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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양, 친아버지에 발로 밟히고 매 맞아 숨져…경찰 수사결과 발표 보니
고준희(5)양 시신 유기 사건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의 결론은 ‘준희양이 밟히고 맞다가 숨졌다’였다. 고준희양의 친부가 4일 현장검증을 마치고 산을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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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양 친부·내연녀, 유치장서 밥 잘 먹고 예능 보며 웃기도…”
준희양 친부 고모씨(왼쪽)과 고씨의 내연녀 이모씨. [연합뉴스]전북 군산시 야산에 유기된 채 발견된 고준희(5)양의 친부와 내연녀가 강도 높은 조사에도 감정의 동요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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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母·子에 성관계 강요한 인면수심 남편
지적장애 아내와 9살 아들에게 서로 음란행위를 하도록 강요하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