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蘇 봉쇄’ 2017년 '트럼프 독트린'vs 47년 트루먼 독트린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밝힌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을 겨냥하고 있다는 게 유력한 분석
-
[러시아 혁명 100주년]세상을 뒤흔든 혁명, 흔적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제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
-
한전, 라오스전력공사 본사에 변전교육관 개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0월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전력공사(EDL, Electricite Du Laos) 본사에서 ‘KEPCO 모델 변전교육관’ 개관식을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저항의지와 통합의 힘, 중국도 겁내는 베트남 이뤘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호찌민의 국가전략과 지압의 군사실천 하노이의 바딘광장 옆 호찌민 기념관에 있는 호찌민 전신상. 그는 독립과 자유보다 귀한 것이 없다고 했다
-
유통업체들 “굿바이 차이나, 굿모닝 동남아”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최대 항구도시인 수라바야에 문을 연 롯데마트 마스트립점 . 마스트립점은 4624㎡ 규모로 상업 중심지에 있다. [사진 롯데마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
중국서 사드에 데인 유통업계, 인도네이사로 베트남으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에서 쓴맛을 본 한국 유통업체가 동남아로 모이고 있다. 인구가 많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주요 집결지다.
-
『벌들의 역사』 『자바의 통역사』 『4321』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날 좀 보소’
━ 가장 잘나가는 책들 유럽 5개국 서점에서 현재 가장 ‘잘나가는’ 책은 무엇일까. 각 서점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입구 바로 앞 매대에 놓여 있는 책들을 살펴봤다. 독일의
-
[맛있는 도전] 대표 상품 리뉴얼, 신제품으로 세계 주류시장 공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주요 국제공항 면세점을 통해 세계에 소주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은 참이슬과 오츠가 입점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신제
-
[노트북을 열며] 시진핑의 한반도 남방한계선 2
정용환중앙SUNDAY 차장 1990년대 소련 비밀문서고가 열리면서 6·25전쟁을 둘러싼 미스터리들이 속속 밝혀졌다. 그 가운데 우리의 눈길을 끄는 두 가지가 있다. 유엔군 파병을
-
북한에 준 선물, ‘시진핑의 골칫거리’가 될 줄이야...
북한의 공세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선제 타격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젠 중국도 무서울 게 없다는 태도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미사일을 발사
-
'제7 복도'에서 사드의 돌파구를 찾는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막장 드라마 그 자체지요. 그래서 요즘 정부든 기업이든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드라마를 끝내고, 그리고 다시는 이런 치욕을 당하지 않을 건지를 놓고
-
[매거진M] '돌란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정주행을 권함!
전 세계에 두터운 팬덤을 거느린 자비에 돌란.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영화인들도 일찌감치 그의 영화에 반했다. 각종 영화제 수상 경력과 여러 영화인의 극찬이 가득한 돌란의 주요
-
명지대학교 ‘2016학년도 동계 서울지역대학 연합해외봉사활동’ 파견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2016년 12월 29일(목)부터 2017년 1월 23일(월)까지 라오스 우돔싸이 성(도) 떰싸이(라오스 성 낙후지역)에서 진행되는 ‘2016학년도 동계
-
전쟁의 시작과 끝, 진주만과 히로시마
1 일본군의 진주만 기습 당시 폭격당한 히컴 공군기지. 일본의 진주만 폭격을 다룬 영화 ‘도라! 도라! 도라!’(1970년) 마지막 장면. 진주만 기습 공격 책임자 야마모토 이소
-
[국방일보] 프랑스 6·25전쟁 파병에 숨겨진 이유
프랑스 몽클라르 중장이 6·25전쟁에 참전하면서 스스로 계급을 중령으로 강등했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려진 미담이다. 그러나 드러나지 않은 국제정치 현실은 간단하지 않다. 프랑스는 제
-
[화제] 호찌민에선 프랑스 건물 관광, 메콩강에선 뱃놀이·시장 구경
| 비엣젯 항공 호찌민의 랜드마크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유적이다.베트남 최대의 경제 도시 호찌민은 식민지 유적과 마천루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다. 복잡하고 사연
-
첸나이 토마스 성당엔 ‘동쪽으로 간 도마’ 전설이 …
도마복음의 저자인 예수 제자 도마가 살았다는 전설이 깃든 인도 첸나이의 성 토마스성당. [사진 주강현] 성당 지하 박물관에 전시된 도마의 순교 장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나 싱
-
베트남 소녀
소박한 푸른색 셔츠를 입은 베트남 소녀 ‘베트남 공무원’을 연상시키는 푸른색 반소매 셔츠를 주인공 삼아 연출한 인도차이나 룩. 작약 문양의 자카드 스커트를 더해 여성스러움을 살렸
-
[현장 속으로] 105mm 대포를 산 위로 끌어올렸다…지압 장군의 공세적 상상력이 적의 허를 찔렀다
1950년대 호찌민(왼쪽)과 지압(오른쪽). [중앙포토]디엔비엔푸(Dien Bien Phu)는 서사시(敍事詩)다. 베트남의 승전 드라마다. 베트남의 20세기 후반은 전쟁의 역사다.
-
억겁의 신비 품은 기암절벽, 때묻지 않은 해변 ‘왠지 끌리네’
| 시크릿 아시아 ④ 태국 끄라비태국 남부의 해양도시 끄라비(Krabi)는 숨겨진 낙원이다. 어딜 가나 맑은 바다와 기이한 해안 절벽이 따라다닌다. 아직 개발이 덜 된 땅이어서 한
-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 천혜의 절경 하롱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베트남, 그 중심인 하노이는 그 도시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근에 산과 바다, 다양한 관광요소를 갖추고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베트
-
[자본시장의 리더 |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자산운용사 노리되 서두르진 않는다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려는 지방은행들의 경쟁구도가 점입가경이다. BNK금융지주가 경남은행을 품고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던 DGB금융지주를 따돌렸다. JB금융
-
저어새, 갯벌 매립을 저어하다
송도신도시의 고층아파트가 절벽처럼 가로막고 있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유수지. 가마우지와 백로 사이에서 다 자란 저어새 새끼들이 작은 섬 주위에 흩어져 걷고 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
[심층연구] 북한·중국의 기묘한 애증사
1956년 김일성 정권 당시 ‘종파사건’으로 중국과 긴장관계 시작… 정상외교로 양국관계 유지해왔지만 베이징 발 대북 영향력의 실효성은 미지수중국은 오랫동안 한반도의 안정을 자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