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2045년 가장 늙은국가…절반이 일해서 절반을 부양한다
2045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전망이다. 고령인구 비중은 세계에서 가장 높아지고, 2055년에는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세계 최하위가 된다. 이에 따라 2067
-
[건강한 가족] 혈관 해치는 콜레스테롤·고혈압 함께 잡는 폴리코사놀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성 9월은 혈관 건강을 위해 대비해야 하는 시기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혈관 질환 환자 수는 이맘때 잠잠하다가 10월에 급증해 연중 최고치를 이룬다. 이
-
'초수퍼 예산' 여파… 내년 1인당 '실질 나랏빚' 767만원, 18%↑
내년 국민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부담해야 할 실질적인 나랏빚이 766만7000원으로 올해(651만3361원)보다 크게 오른다. 정부가 올해보다 44조원가량 늘어난 513조5000
-
푹 쉬어도 피곤하고, 숙취 오래 가면 의심해봐야할 '이 질환'
[중앙포토]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푹 쉬어도 쉰 것 같이 않은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많다. 충분한 숙면과 휴식을 취해도 개운함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은 현대인들의 오
-
“전문대→평생교육대 전환, 만학도 정원 외 입학 허용을”
━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장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회장이 전문가를 만드는 힘을 주제로 한 ‘전문대학 브랜드 송’이 적힌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빈
-
[이코노미스트] '로또 청약' 수요에 2·3기 신도시 "우리는…"
수도권 분양시장 위축 우려 커져… 서울 청약 당첨은 ‘하늘의 별따기’ 될 듯 사진 : 연합뉴스 서울 강동구에 전세로 거주하는 최모씨(42)는 올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경기
-
계속되는 숨바꼭질 … 노선 바꾼 지하철 이동상인
━ 파는 자와 막는 자 지하철 보안관 박상혁(38·사진 앞)씨와 성영준(27)씨가 23일 오후 5호선 열차를 순찰하고 있다. 이들은 보따리를 짊어지고 물건을 파는 이동상인
-
중국이 부양할 노인 9억 명, 다 누가 먹여 살려?
요즘 젊은이들은 국민 연금에 대한 기대가 없다. 고갈된다는 전망을 들은 지 오래고, 현재 연금을 타는 윗 세대와는 수령액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세수 3조 줄어드는데 예산 44조 증가, 나라 곳간 비상
내년도 정부 살림이 513조원이 넘는 ‘역대급’ 예산으로 편성된다.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장 재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
-
5년 뒤 나랏빚 1000조 돌파…채무비율 37.1%→46.4% 급등
정부가 내년도 초유의 ‘초수퍼 예산’을 편성하면서 적자 국채 규모가 역대 최대인 6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나라 곳간에 들어오는 돈은 줄어드는 데, 확장 재정에 따라 나가는 돈
-
유초중고 전체 학생 2.7% 감소…다문화 학생은 12% 늘어
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 추이. 2019 교육기본 통계(교육부)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에 따라 올해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
지자체 첫 균형발전 지표…기초단체 상위 10% 경기가 싹쓸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ㆍ위원장 송재호)가 개발한 전국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균형발전 지표가 처음으로 나왔다. 지표는 지자체의 1975~2015년 40년간 연평균
-
10년간 100조 퍼붓고도 출산율 0.98명…지구 꼴찌 한국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 진입이 확정됐다. 인구 67만명인 중국의 행정자치 지역 마카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가 됐다.
-
한국 '출산율 0.98명' 사상 최저…세계 유일 ‘출산율 0명대’ 나라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 진입이 확정됐다. 인구 67만명인 중국의 행정자치 지역 마카오를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가 됐다.
-
[시론] ‘대학 공멸 쓰나미’ 몰려오는데 교육부는 방관하나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교육부가 최근 대학 입학 정원을 강제로 감축하던 정책을 포기했다. 대신 2021년 3주기 평가부터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도록 유도하겠다는
-
해남발 농민수당 전국 확산…정부 직불금과 이중 지원 우려
‘충북 농민수당 주민발의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충북농민수당 추진위] “30만원이 많은 돈은 아니지만
-
[사설] 역대 최악 소득 양극화, 이번엔 고령화 탓인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사상 최악 수준의 소득 양극화에 대해 저소득층의 고령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소득 상위 20%(5분위)와 소득 하위 2
-
[조성봉의 이코노믹스] 미국처럼 정치권 영향 벗어나야 전기요금 왜곡 막는다
━ 가격통제가 초래한 한국전력 적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전력이 부실 공룡으로 전락하고 있다. 우량기업이 순식간에 수조 원대의 적자 수렁
-
“씨 뿌려라 농약 쳐라, AI 이장 시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농협중앙회가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화한다. 농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
-
재계 “위축된 경제…기업 R&D지원하고 법인세 인하해야” 주장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지 경제단체가 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해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26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의 연구·개발(R&D)와 시설투자
-
극장가 최고 성수기 8월, 지난해보다 관객 500만 줄었다
올 여름 개봉작 중 최고 흥행영화로 등극한 '엑시트'.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극장가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8월 관객이 올해는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
-
김병원 농협 회장 "IT로 농업도 4차산업화", "내년 농가소득 5000만원 육박"
농협중앙회가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화한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한국 농업의 4차산업을 이끈다는
-
[조영태의 퍼스펙티브] 편의점의 미래, 인구 변동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렸다
━ 편의점 인구학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989년 우리나라에 처음 편의점이 문을 연 이후 편의점은 말 그대로 궁극의 성장을 해왔다. 그저 구
-
'위기 빠진 한국 방위산업' 네덜란드에서 찾은 성공전략은
━ Focus 인사이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IDEX(Intern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