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무 기록 『해동장고』발견-서손들의 인권회복 투쟁사
조선조 태종13년(1413년)부터 철종3년(1852년)까지 서손들의 인권회복투쟁사를 기록한 『해동장고』상하권이 실학의 대가 이덕무 후손댁에서 최근 발견되어 학계에 공개됐다. 해서체
-
지동설의 한국 첫 주창자 17세기 이조 학인 김석문
국사편찬위원회는 27일 하오 제2회 한국사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민영규 교수(연세대·사학)는 『17세기 이조 학인의 지동설- 김석문의 「역학도해」 6권과 그 절사간본호접장단책』
-
특산품의 맛
언젠가 「사르트르」가 미국 문명을 비판하면서 미국에는 『풍족함은 있어도 풍요함은 없다』고 쓴 적이 있다. 그럴 듯도 한 말이다. 미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조금도 일상 생활에 불편을
-
한국학분야 중요 저술 10권 묶어|『한국 한적 민속 총보』제 1 집 출판
「한국 한적 민속총보』 제1집이 최근 자유중국에서 출판 되었다. 전 12집의 이 총서는 임동권(한국민속학회장), 이원식(중국문화학원 한국연구소장), 누자광(중국민속학회리사장) 씨
-
정조의 문예 부흥정책 정형우 교수 논문에서
정부는 요즘 「문예중흥장기계획」입안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의 번영과 미래는 오로지 문화개발에 있기 때문에 역사상 문예부흥의 의미는 언제나 중요한몫을 해왔다. 따라서 정신개발과 근
-
곳감
실과에도 차등이 있어서 종묘의 천신물목에 드는 것을 으뜸으로 친다. 능금·배·감·복숭아·귤 등은 그중에도 중요한 품목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유득공의 경도잡기에 의하면 배는 황해도
-
재평가 받는「고서」
국립중앙도서관이 올해에 간행할『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고서 선본 해제목록』작성을 위해 김두종 이홍직 이가원 손보기씨 등 고서위원들은 네 차례에 걸쳐 귀중본 지정고서 6백 22부 3천
-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유홍열(27)|실학의 집대성가|다산 정약용
정약용은 이조후기에발달한 실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이며 그학문적 토대위에서 당시의 현실사회를 똑바로 파헤치고 그럼으로써 인고에 빠져있던 농민생활을 구제하려고 끝까지애쓴 참된경세가
-
(18)-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유홍렬
박제가는 양반의 아들 가운데에서 온갖 천대를 받던 서자로 태어났다. 글을 좋아하고 학자를 아끼던 정조의 사랑을 받고 벼슬자리를 얻는 한편 네 번이나 북경에 다녀와 「북학의」라는
-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17)-유홍열|북학파의 영수 연암 박지원
◇쟁쟁한 양반 후손 박지원은 영조의 사위이던 금성위 박명원의 8촌 아우라는 쟁쟁한 양반집의 자제로서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탓으로 늦게야 글을 배우되 벼슬을 얻으려는 데는 뜻을 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