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는 우크라 탈출, 안전 담보 없다" 교민 555km 대피 작전 [르포]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국경도시 프셰미실은 2일 새벽부터 구급차와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로 요란했다. 대략 3분 간격으로 이어졌다. 국경으로 몰려드는 피란민은 줄지 않고 오히려 불어
-
우크라, 또다른 적…백신 접종 35%인데 '노마스크' 뒤엉켰다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폴란드로 가는 기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속 승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일주일
-
국영 매체만 남긴 러시아…어나니머스 "러시아TV 모두 해킹"
익명의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익명)'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모든 국영 TV 채널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 "러시아 TV채널 모두 해킹"
-
우크라 '인도주의 통로' 작동…"수미서 1000여명 민간인 대피"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미 밖으로 대피하기 위해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몇몇 도시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한 민간인
-
[사진] 폭격당한 레이더 기지 … 탈출 차량 꽉 찬 도로
폭격당한 레이더 기지 ... 탈출 차량 꽉 찬 도로 폭격당한 레이더 기지 ... 탈출 차량 꽉 찬 도로 폭격당한 레이더 기지 ... 탈출 차량 꽉 찬 도로 폭격당한 레이더 기지
-
유엔 "우크라인 1000만명 고향 등졌다…전체 인구의 4분의1"
지난 15일 폴란드 국경의 한 기차역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모여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국민 1000만명이 살던 집을 떠나 국내외로 이동한 것으로 집
-
유니클로, 러시아에 남기로…“옷은 생활필수품 영업중단 계획없어”
유니클로.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 의류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하는 것과 달리 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는 남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
[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
러시아군, 남부 오데사 상륙작전 임박…"최소 8척 함대 접근"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점령하자 오데사를 탈출한 피란민들이 3일(현지시간) 폴란드 국경 인근 도시인 리비우역에 도착했다.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거점 헤르손이 러시아군에 장
-
[이 시각] "우크라 재건 비용 최대 670조원"... 시설 파괴만 62조원
러시아의 침공이 끝난 뒤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이 많게는 67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3월 16일 러시아군의
-
광주고려인마을 우크라 탈출 동포 600명 도와…400명 추가 지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 피란민 3000여명 중 광주 고려인마을의 항공권 지원을 받아 국내에 입국한 동포가 600명을 넘어섰다.
-
우크라에 또 1조 무기 쏜 바이든…키이우 직접 방문 가능성도
미국 최고위급 인사가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해 지지를 표명하는 방안을 미국 백악관에서 논의 중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방문단을 이끌고 수도 키이우를 찾을 가능성도 거론됐다
-
서방 핵폭탄급 제재 때리자…푸틴, 핵무기 부대에 특임 명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겨냥한 서방의 단합된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자국 핵무기 운용부대에 경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
-
다 같은 난민 아니다…우크라 부자 넘어간 폴란드의 반전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피란민 덕분에 경기 침체 극복 모멘텀을 마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폴란드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피란민 200만 명을 받아
-
"우리를 짐승처럼 대했다"…핏빛 '침공의 길' 새겨진 원한 [우크라이나 르포]
■ 해 넘긴 전쟁의 참상…다시 우크라이나를 가다 「 김홍범 기자 ‘신냉전’의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 21세기 세계사의 축소판. 유럽 대륙의 데탕트를 깨뜨리고 만 러시아-우크라이나
-
조용한 왕국 모로코 축구 반란, MENA권 희망의 슛 쏘다
━ 지구촌 정치 지형 바꾼 월드컵 지난 10일 모로코가 포르투갈을 꺾고 월드컵 4강에 오르자 모로코인들이 카타르 도하 시내에서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
러 제재 미적대다 美수출규제 면제 제외된 韓...인도적 지원은
27일(현지시간) 폴란드 프셰미실 중앙역 플랫폼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에게 무료숙소와 차편을 제공한다는 팻말을 들고 있는 폴란드 국민,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
-
교황 "일부 통치자가 갈등 조장"…푸틴 향해 첫 공개 비판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일부 강력한 통치자(potentate)가
-
중국인들 러 침공 환호 속…한 중국인 영상에 中이 뒤집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전쟁의 참상을 알려 온 중국인 남성 왕지시엔. 중국 당국이 그의 영상을 삭제하고 계정을 차단하자 검정 테이프로 입을 막고 몸짓
-
[분수대] 파란 리본
위문희 사회2팀 기자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등장한 배우 윤여정. 그의 왼쪽 어깨에 달린 푸르스름한 무언가가 얼핏 ‘훈장’처럼 비
-
美배우 숀 펜·벤 스틸러, 이제 러시아 못 간다…제재 명단 포함
지난 6월 2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벤 스틸러(왼쪽)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줄곧 비판해온 미국
-
"못 본 척할 수 없다" 우크라 열차에 쏟아진건 '빵'만이 아니었다 [르포]
"검문소 넘어가 브리핑을 할 테니 자, 출발합시다." 2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3일 0시 30분) 폴란드-우크라이나 접경의 메디카 검문소 50m 밖에서 취재 중이던 기
-
우크라이나 전쟁 100일
3월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서북쪽 교외인 이르핀에서 러시아군을 피해 피란하려는 주민들이 무너진 다리 아래에 몰려있다. 주로 노약자로 이뤄진 피란민들의 일부는 도하를 시도하
-
“우크라 마리우폴서 민간인 태운 피란버스 4대 빠져나왔다”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을 태운 피란 버스가 자포리자에 도착했다. EPA=연합뉴스 함락 위기에 몰린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을 태운 피란 버스가 도시를 빠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