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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아-태 지역 치안각료회의 소련도 참가 뜻 밝혀
【동경=최철주 특파원】소련은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국제테러대책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동경에서 열리는 아시아 내 평양지역 치안담당 각료회의의 참가를 타진해 왔다고 산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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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등 가짜약품 범람
【런던=이제훈특파원】영국의 유력 일요신문인 옵저버지는 17일 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지역에 치명적인 가짜 약품이 범람하고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가짜약품 중에 한국에서만든 것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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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총회|86년 서울개최|중공 총회서 합의
【광주(중공)=연합】제11회 AFC(아시아축구연맹) 정기총회가 10일 상오11시(이하한국시간) 백천아 호텔 대회장에서 한국대표단 4명을 비롯, 25개국에서 80여명의 축구 협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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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피격사건 처리방향과 한국의 입장|북방정책이 일보후퇴하더라도 소련추궁 미지근해선 안된다
▲유종열교수=참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우선 KAL기격추를 국제법적인 측면에서 평가해주시죠. ▲유병화교수=원인이 밝혀지지않아 추정할수밖에 없지만 KAL기의 소련영공침범이 있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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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70억불 지원 요청
【파리=주원상 특파원】대한국제경제협의회(IECOK) 제 12차 총회가 6일 상오 파리에서 개막되었다. 김동휘 상공장관을 단장으로 한 한국 측 대표단은 7일까지 이틀간 계속 될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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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제74화 한미외교 요람기|?? 덮은 한-일 회담|이 대통령, 일 특사 파한 제의 .필요 없다" 거절|52년1월18일 돌연 평화 선을 선포|의제 등은 합의했지만 파란예고
한일 예비 회담을 앞두고 부산에 와있는 동안 나에게 지금 폼은 공개해도 괜찮을 신상문체가 발생했다. 하루는 변영태 외무장관이 불렀다. 변 장관은 의무차관자리가 공석중인데 나더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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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화 한미 외교 요람기|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재한 일 재산권: 포기조약 찬 약에 명시|연합국 일원으로 참석은 실현 안돼|옵서버 자격으로 임병직 대사 등 3명을 파견
정부는 미국의 대일 평화조약 초안과 관련한 대미각서를 보낸 것과 비슷한 시기인 51년7월20일, 유진오 고려대 총장과 임송본 조선식산 은행총재를 일본에 보내 한일회담에 관한 사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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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사회·문화 아시아 원탁회의|전규태·이문웅 교수 참석
오는 24∼27일 동경에서 일리는 제8차 국제아시아 원탁회의에 우리 나라에서 전규태(연세대·국문학) 이문웅(서울대· 인류학)두 교수가 참석한다. 이 국제회의에는 아세안 5개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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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을 건 불꽃튀는 경쟁|구미의 신문들
세계 각지에서 신문의 살아남기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명문 「타임스」지가 복간되어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고급 일요지 「업저버」가 폐간의 위기에 직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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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게이트 조사 위해|카터에 협조 요청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 상원이 지난주 「빌리·카터」「스캔들」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한데 이어서 미하원외무위(의장「클레먼트·재브로키」의원)는 29일 이 사건 조사를 위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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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우 하야 요구|월남 제3세력
【사이공 30일 AFP동양】월남 야당 정치인·「가톨릭」 신부·불교 승려 및 교원 등 이른바 제3세력에 속하는 25명의 반정부 인사들은 30일 「구엔·반·티우」 대통령에게 정권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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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용어가 증언하는 한국경제 8년|내외정세의 격변 속「고속성장」과「안정」의 발자취
62년 제1차5개년 계획이 시작된 이후 한국경제는 많은 변화를 일으키면서 제3차 계획까지 진입했다. 그리고 이 동안 한국경제의 외부조건도 여러모로 바뀌어왔다. 대내적으로는 고도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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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난국 타개책 모색
【빈22일 로이터동화】이번 주「부다페스트] 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바르샤바」조약 기구 7개국 국방상 회의는 특별한 설명 없이 연기되었다. 「헝가리」관영 통신 MTI는 국방상 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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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5월 발의·9월 통과
AP보도【서울 17일 AP동화】지금까지 이면적으로 여당 내에서 움터 왔던 개헌 움직임은 박정희 대통령이 서두르지 말라고 말한 것과는 상관없이 박차를 가하면서 1971년의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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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먹구름 정정-불교도의 움직임과 미국의 입장
『전쟁은 잘되어가고 있지만 사태의 궁극적인 해결은 역시 월남인 자신들의 손에 달려있다』(9월30일「벙커」미국대사 발언)는 공식태도를 춰하고 있는 미국은 9·3월남 대통령선거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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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 호칭」으로 낙착되기까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북괴 호칭문제를 싸고 FISU는 작년 9월 「리스번」「포르투갈」회의에서 비롯, 4월의 「아바나」회의, 5월의 「테헤란」, 6월의 「로잔」을 거쳐 급기야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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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한국문제 파동|기습으로 뺏긴 적지 않은 실리
「유엔」총회 정치위원회는 남북한 동시초청 문제에 관한 토의를 내정불간섭 문제의 토의가 끝날 때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하여 그 기능이 표면상 정상화하였다. 5일「기니」대표는 의제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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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회특파원이 본 동남아
「자카르타」를 휩쓴 9·30「쿠데타」의 아수라는 세상의 후추가루 값을 폭등시켜놨다. 「사라와크」와함께 후추의 명산지인「인도네시아」의 유혈「쿠데타」를 알리는「피묻은 전파」가 전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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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도거리에
【자카르타 6일 로이터 동화】인니의 완고한 대통령과 반항적인 학생들 사이의 정치적 다툼은 부정한 이 나라의 장래를 위협하는 위험단계에 들어갔다고 많은 「옵서버」들이 믿고 있다. 한